엉망대마왕
오언 맥러플린 지음, 줄리아 크리스천스 그림, 한성희 옮김 / 하우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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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씩 하는 말!

어지르지 마라, 깨끗하게 치워라,

쓰고 제자리에 정리해라 등등

사실 정리하는것보다 어지르는게 더 쉬워요.

노는게 공부하는것보다 좋고요. 🎶🎵

단순한 정리정돈에서 환경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나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바꾸는지 이야기하는 그림책.

<엉망 대마왕>을 소개할게요~🎶🎵










어지르는 게 사상에서 제일 쉬운 아이 벤.

아주 엉망진창 난장판이죠.

엉망으로 만들고 절대 절대 절대 치우지 않아요.

벤 앞에 나타난 엉망 대마왕!

제대로 어지럽히는 아이가 없었는데

엉망진창 1등 벤을 만났어요.

함께 더 대단한 엉망진창을 만들기로해요.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만들지 감도 안오더라고요. 🤭










온 세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자!

전 세계를 뒤집어 놓았어요.

모든 사람의 바지를 피자로 바꾸고

연못에 더러운 접시를 빠뜨리고

피라미드를 엎어버리고

그랜드 캐니언은 콩으로 가득 채웠어요.

상상도 못할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벤과 엉망 대마왕은 아주 큰 대활약을 했어요.

더이상 안돼요!



이 엉망친창은 감당이 안되요.

5조 개의 쓰레기들을 바다에 버렸어요.

벤과 엉망 대마왕이 어지른 행동이

엄청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어요.






벤은 치우기 시작했어요.

이제 엉망친창을 치워야 해요!

끈적끈적한 때를 닦고 콩도 말끔하게 버리고

바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어요.

평소 우리 아이들이 일상처럼 어지르는 행동.

그런 행동이 환경 오염이라는

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요.

정리정돈을 잘하는 생활습관은 환경을 보호할수 있어요.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보다 '나 하나부터'라는

책임감 있는 태도는 세상을 더 반짝이고 아름답게 변화시켜요.

나의 작은 행동으로 변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알려주는 그림책이었어요.





<하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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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가야로 가자 - 덩이쇠가 들려주는 가야의 비밀
김영숙 지음, 김민준 그림 / 풀빛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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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백제 사이, 김해김씨 김수로왕, 금관가야유물, 낙동강, 해상무역, 철기문화 등등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가야에 관련된 것들이에요.

신비의 나라, 가야.

그 비밀을 풀어 줄 가야의 유물이 등장해요.

덩이쇠와 가야, 고구려, 신라, 백제 유물들과 함께

땅속에 잠든 500년 가야 역사를 만났어요.







3~6세기 한반도 남부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했어요.

고분에서 출토된 '덩이쇠'

화폐 및 수출품으로 쓰인 규격화된 철 덩어리에요.

가야가 철기 기술과 해상 교역을 통해서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했어요.

덩이쇠는 일정한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되어 묶음 단위로 거래되었어요.

낙랑, 대방, 왜(일본)에 수출될 정도로 해상 무역을 형성했어요.








가야의 철 기술은 삼국 중에서도 최고였어요.

비늘 갑옷, 철투구 등 다양한 철갑옷을 통해서

강력한 군사력을 알수 있어요.

낙동강 하구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었어요.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던 가야,

강한 철기 기술을 보유했고 단일 국가가 아닌 6개 연맹 구조로 인해

중앙집권화를 이루지 못했어요.

신라의 성장과 함께 532년 금관가야가 562년 대가야가

신라에 합병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요.







'철의 왕국' 가야는 42년 수로왕의 금관가야 건국을 시작!

낙동강 유역에서 500여 년간

뛰어난 철갑옷 기술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해상 무역으로 성장한 연맹 국가였던 비밀의 왕국이었어요.

신비함을 가진 가야.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았던

비어 있던 역사의 한 칸을 만났어요!


<풀빛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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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디왈리
정소영 지음 / 찰리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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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 엄마가 미웠고

인도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북적이는 공항,

엄마는 아저씨를 한 눈에 알아봤어요.

긴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떠난 아저씨.

그렇게 우리는 인도 여행을 하게 되었고

내가 꿈꾸던 해외여행은 아니였어요.



세상에, 도로에 소달구지가 말이 되냐고요!

아저씨네 집은 게다가 어찌나 멀던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나, 나마스떼!"

엄마를 따라 얼떨결에 인사를 했고

아저씨네 가족은 너무 많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집에 사는게

엄마와 단둘이 사는 나는 당황스러웠어요.

처음 보는 인도 음식들.

요상한 향이 나서 제대로 먹을 수 없었어요.

모두 친절했지만 외톨이가 된 기분이었어요.







인도의 큰 명절 디왈리.

행운을 가져오는 락슈미 여신을 맞이 하는 날!

아저씨와 디왈리 준비를 하러 시장에 갔어요.

신기한 별별 물거들이 다 있었고

달콤한 망고와 시원한 라씨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파란색을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계셨던 아저씨.

랑골리를 그려서 색색 가루로 집 앞 마당을 장식하는데

락슈미 여신을 환영하고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는 뜻이래요.

*인도 디왈리

: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선이 악을 이김)를 기념하는 힌두교 최대 축제에요.

매년 가을(10월~11월) 5일간 열리는 ‘빛의 측제‘

집 안팎을 촛불과 오일 램프로 환하게 밝히고,

가족과 선물을 나누며 불꽃놀이를 즐기는

인도의 가장 화려하고 중요한 새해맞이 명절이에요.








엄마의 짝꿍이 된 인도 아저씨의 고향집 인도를 방문했어요.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 속에서 외롭고 두려움을 느꼈어요.

하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고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빛이 어둠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 듯.

인도의 축제인 '디왈리' 의 화려하고 따뜻한 풍경의 그림이

너무 포근하고 다정했어요.

인도 사람들의 따뜻한 정도 느꼈고

축제, 등불, 음식, 옷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났어요.

마치 인도야랭을 한 느낌!

"인도에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불꽃이 터질 때마다 밝은 빛이 우리를 감싸 주었어요.

정말 잊지 못할 해피 디왈리에요!




<찰리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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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하루 한 장 한 달 클래스
이지원 지음 / 블랙잉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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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한 대중적인 실용화에요.

생활 공간 장식, 벽사(액운방지), 기복(복 기원)을 목적으로

무명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에요.

민화를 아주 잠깐 배운 적이 있어요.

초보가 배우기엔 속도나 진도가 맞지 않아서

힘들었고 무엇보다 못하니까 의욕상실로 빨리 포기히게 되버렸어요.

제가 좀 지구력이 없는 편이라...







한국 전통 건축물에 보면 색색으로 수놓은 단청 문양이 있어요.

저도 작년 전주한옥마을 갔을 때 마주하고 우와~ 감탄했어요!

단청은 한국 전통 목조건축물의 표면에

청, 적, 황, 백, 흑색의 오방색을 사용하여

화려한 문양을 그리고 채색하는 예술이에요.

궁궐과 사찰의 권위와 장엄함을 표현하고

화재를 예방하고 벌레나 비바람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해요.

흠집, 균열을 가리는 실용적이고 미학적 목적도 가진다고해요.










Off day! 광주에서 가까운 나주 '죽림사'라는 절에 갔어요.

아담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숨은 힐링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사찰의 고풍스러움에 풍경소리가 더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단청 아래에서 <색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컬러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어요. 🎶🎵








*부연낯짝초, 매화점

: 서까레 끝에 덧대는 짧은 서까래의 끝 마구리면에 장식되는

매화 모양의 문양이에요.

*둘래방석초

: 중심의 꽃모양 둘레를 녹, 황, 먹실로 두르고

감나무 꼭지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해요.

서까래 사이를 막는 부연개판이나 단청의 머리초 사이 공간에

주로 장식되어 건물의 화려함을 더해요.







색을 채우는 단순한 반복 과정이지만

컬러링은 스트레 완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명상의 효과가 있어서 힐링그자체에요!

그리고 소근육의 사용과 잡중력이 필요한 활동이라

뇌를 자극해 어르신들 치매예방에도 좋다고해요.

엄마께 선물하고픈 <섹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이에요.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색연필로 단청 그림을 채워가면서 안정감을 느끼면서 편안해졌어요.

좋은 시간 선물 감사드립니다!




<블랙잉크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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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특서 어린이문학 17
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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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대신 총을 들고 전쟁으로 내몰린 아이의 표정!

전쟁에서 살아남은 죄책감, 내면의 고통이

어두운 톤의 그림에 고스란히 표현된

<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어린이들이 전투병으로 징집되면서 이미 처참했던 내전은

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 같아요.

군대가 마을을 장악하고

어린이들을 인질로 잡아 목숨을 위협하고

소년병이 되도록 강요했어요.

고작 열네 살인데 6년 전 강제로 어른이 되어버렸어요.

몸속에 뿌리내린 군인의 시간을 도려내고 싶어요.







어머니 보세요.

저는 이제 어린이로 살아갈 수 없어요.

수많은 사람을 죽였잖아요!

여기에 있으면 다시 군대로

돌아가야 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떠나기로 했어요.

코발트 광산으로 가면 돈을 벌수있어요.

거기도 많이 힘들겠지만

누군가를 총으로 쏘지는 않잖아요.

누군가를 죽이지는 않잖아요.

어머니에게 보내는 소년병의 편지 가슴이 먹먹했어요.

소년병들은 체구가 작아서 걸을 때마다

자꾸만 어깨에서 총이 흔들려요.

AK소총이 6년간 어깨에 매달려 있었어요.

총은 사라졌어도 그 무게는 고스란히 남았어요







소년병들은 다시 돌아오더라도 적응을 못해요.

오직 총 쏘는 것만 배웠거든요.

부랑아로 살면서 마약범이 되거나

범죄단체의 일원으로 살다가 죽어간다고해요.

여자 소년병은 밤이 되면 남자 군인들에게 성적 학대를 당해요.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때 위안부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끌려다니다 아기를 출산하기도 하고 강제 결혼을 당해요.

고향으로 돌아와도 죄인취급을 받기 때문에 부모조차 받아 주질 않아요.








국제연합(UN)은 매년 2월 12일을 '소년병 반대의 날' 로 정했어요.

어떤 아이도 어른들에 의해 전쟁터로 나가서는 안 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전쟁.

그 전쟁의 이후에는 심리적, 육체적 고통으로

힘들게 살아가거나 죽음을 맞이해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지금도 세계 곳곳 어딘가에선

전쟁이 일어나고 소년병들이 강제로 총을 들고 있어요.

내가 죽을 것이냐, 남을 죽일 것이냐.

생존을 위해 군인이 된 아이들,

선택지가 없는 아이들을 보호해야해요.

2월 12일 꼭 기억하고 소년병 반대의 날에 목소리를 더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애개 전쟁의 현실을 알리고

인간 존엄성, 내전과 분쟁,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어요.




<특별한서재 신간평가단 13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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