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하다 고전읽다
희원 지음 / 담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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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어려워요. 지루해요. 두껍고 생소해요.

하지만 고전에 관심이 있어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가르침과

교훈을 얻기 위해,

과거를 공부하여 삶을 더 잘 살기 위해,

위대한 작가나 사상가의 철학을 배우기 위해 등등

고전은 위대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영화, 연극, 문학 등의 예술 작품에서

고전이 리메이크 되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








가정을 꾸리고 남편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작가님.

고전 독서의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고전 속에는 인생의 지혜가 있다.

이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목차 1. 나를 이루는 사람들

2. 세상을 공부하는 엄마들

작가님의 그런 노력이 담겨 있고

여성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자신을 성장시켜 온 과정 들이 고스란이 녹아있다.




목차 3. 고전을 읽는다는 것

고전 속 문장들을 만난다.

문장들을 삶에 투영하고 적용하는 이야기.

고전 속에는 인생의 지혜가 있다.

이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어렵게만 느꼈던 고전 독서.

고전 독서를 즐기는 분들의 마음을 알것 같다.

지역내 책방에서 이런 고전 독서모임이 있던데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의미와 교훈을 상기시켜 준다.










p.205

내가 충고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혼히 불멸하며

어떤 악도 어떤 선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끊임없이 향상의 길로 나아가며

가능한 방법을 다해 지혜와 더불어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네.

- 플라톤, [국가] 중에서

나혼자 손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뜻 덤비지 않는 일을 시작하는 데

용기와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점점 지쳐가고 있다.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책임감, 사명감이 나에게 있나?

묻고 또 묻는다.

공동체 안에서

나를 위한 계발의 시간이 될거라 믿고

끝까지 해보자고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세상이 조금은 달라보인다.

조금 더 인간다워지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담다출판사 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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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a 2024-09-2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랑살랑 가을 바람 불아오니 고전 독서모임에 꼭 한번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