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계절 민화 컬러링북 - 행운과 복을 부르는
박정신 지음 / 아이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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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어머니께서

민화작가셔서 뭐라도 엮이고 싶고

운영하시는 가게에 전시된 어머님 작품을 보고 반했었어요.

민화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해서

그림에는 소질이 없음에도 민화를 배우러 갔었어요.

민화는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라고해요.

전문적인 회화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유로운 기법으로 그렸고 조선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했다고해요.

민화를 계속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초보자가 기존에 수업을 듣고 계신 실력자분들과 함께 하기에는

버겁다는 느낌도 들고 일하는 것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만두었는데 마음 한켠에서 자꾸 생각나는게 민화거든요.







색연필로도 민화의 느낌을 낼수 있다고?!

하루 30분 사계절 민화로 힐링하기!






Part1. 초보자를 위한 민화 컬러링 레슨

색상 팔레트 만들기, 자연스러운 선 연습하기,

자연스러운 색 단계 만들기,

쉽게 배우는 바림 방법,

쉽게 색칠하는 순서

Part2. 행운과 복을 부르는 사계절 민화 갤러리 물고기가 그려진 어해도.

꽃과 새가 보기 좋게 한데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화조도.

부귀를 상징하는 꽃 모란.

군자의 꽃이라 불리우는 여름을 상징하는 연꽃.

채소와 과일을 주로 그리는 소과도.

좋은 뜻을 지닌 글자와 그림이 어우러진 문자도화도.

벌과 니비 같은 곤충을 소재로 삼아 그린 초충도.

저는 기초를 배웠기에 모란, 연꽃을

많이 그렸는데 선 연습이 중요하라고요.

그리고 채색법에 바림 기법이 있는데

색과 색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그라데이션과 같은 방법인데

음~ 많이 어렵더라고요.








설날연휴였잖아요.

그래서 두루주머니와 공기놀이를 채색해보았어요.

알록달록 추억 조각으로 가득 채운 내 마음속 보물주머니.







물감으로 할때보다

간편하게 색연필로 채색해서 편했어요.

하지만 그림 솜씨 없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음~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뽐내기 시간이 아니니까!

자주 꺼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컬러링북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전통적인 매력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펴낸 <재미있는 사계절 민화 컬러링북>

올해 취미생활로 민화 컬러링 어떠세요???

행운과 복을 부르면서 힐링하는 시간까지 가지실 수 있어요.

<아이콘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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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뚜루뚱까라의 핫한 패션숍 소원어린이책 26
박주혜 지음, 나인완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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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뚱 시리즈 2탄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음식점이 아닌 패션숍이에요.











자신만의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강하랑.

하랑이는 할머니 박봉숙 여사를 닮아 옷 만들기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특별한 것을 좋아했어요.

하랑이는 재활용 센터에서 구매한 옷들을 리폼해요.

하랑이만의 특별한 옷이죠.

스타일러 안에 옷들을 넣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작동하기 시작했어요.

’슝뚜루뚱까라‘ 행성의 위대한 과학자 슝뚱.

‘또리‘는 ’슝뚱 1호‘ 우주선을 타고

해성 곳곳으로 발사되어

슝뚜루뚱까라에 존재하지 않는

과학기술을 찾아다니는 기계인데요.

’또리298‘이 지구에서 가져 온 기계가 바로 이 스타일러였지뭐에요.










하랑이가 만든 옷을 입어 본 슝뚱은 만족스러웠어요.

옷에 붙은 오로라 빛 로고에는 ‘K‘ 라는 기호가 표시되어 있었어요.

이 기계의 이름은 ’힙하게 입는다‘

기계 인터뷰에서 슝뚱은

이 옷은 ‘오로라K’ 라는 디자이너의 옷이라고 이야기했고

하랑이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어요.

슝뚜루뚱까라 별에서

오로라K의 옷이 인기라고 이야기했지만

하랑이는 믿지 못했죠.

그런데 가짜 오로라K가 나타났어요.

하랑이는 자신의 옷을 훔쳐

흉내 내는 상황에 화가 나고 억울했어요.

하랑이가 제작한 옷들은 하랑이 인생 중 10년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것들이기 때문이죠.

하랑이와 가짜 오로라K의 대결!

옷은 따라 만들 수 있었지만 로고는 따라하지 못했죠.

알고보니 가짜 오로라K의 정체는 투시 시스템을 만든 과학자의 조수였어요.

투시 시스템을 악용한거였어요.

흥미진진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패션숍>

<소원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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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쟁 -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 이야기
토니 브래드먼 기획, 최석운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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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봄 어디갔지?‘ ’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네.‘

계절을 느끼지도 못할만큼 환경문제가 심각해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리 없는 전쟁.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9개의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

세계의 작가들이 한목소리로 들려주는 중요한 메시지와 경고 그리고 감동까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1 .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 - 캔디 구얼레이

2 . 흰돌고래 - 수잔 샌더콕

3 . 토모와 자전거 기차 - 미리엄 할라미

4 . 벌 이야기 - 프랜시스 맥크리커드

5 . 기후변화 - 릴리 하이드

6 . 달빛 - 캐런 볼

7 . 미래의 꿈 - 조지 이바노프

8 . 할아버지의 귤나무 - 김경우

9 . 낭비자 - 린다 뉴베리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고 있고

그로 인해 북극곰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고 있어요.

얼음이 녹으면서 바닷물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바닷가에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섬 하나를 삼켜버리는건 순식간이에요.

기온이 상승하면서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이건 우리나라의 작년 여름만봐도 “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다.“ 라는 말을 할 정도였어요.

날씨는 그냥 맑고 흐리고 비 좀 많이 오면 태풍 불고

뭐 그런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문제가 아닌거죠~

기후변화로 인해 시베리아의 툰드라가 호수로 변하고 있고

어딘가에서는 말라리아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9가지의 세계 여러나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관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두 편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 - 캔디 구얼레이

: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

밀가루처럼 하얀 모래가 깔린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해요.

그런데 1998년 무렵부터 보라카이 섬 부근의

바닷물 온도가 점점 상승하기 시작했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고 산호초가 거의 죽어 버렸어요.

산호초가 사라지자 모래가 바다로 쓸려 내려갔고

몇 년 안에는 완전히 없어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설탕 해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래성을 귀신같이 쌓는 아이가 있어요.

벤은 관광객들에게 모래성을 쌓고 돈을 받아요.

사라져가는 모래성과 죽어가는 산호초를 살리려 섬사람들은 작지만 힘을 보태죠.

피넛 아저씨는 낡은 타이어나 난타선에 산호초를 키우려고해요.

설탕 해수욕장이 사라지면 관광객이 더 이상 섬을 찾지 않고

섬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어 섬이 사리질테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모래성을 완성했고

전 세계 신문사와 방송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섬으로 몰려왔어요.

더워진 바다 때문에 산호초가 죽고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어요.

세계 곳곳에서 섬을 돕기 위해 돈을 보내왔고

과학자와 전문가도 섬을 찾았어요.

느리기는 했지만 산호초가 다시 자라기 시작했어요.

이제 설탕 해수욕장은 안전해요. 우리도 모두 안전해요.











* 할아버지의 귤나무 - 김경우

: 제주도에 살고 있는 석민이. 석민이 할아버지는 귤농사를 지어요.

노지 귤은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석민이와 할아버지의 밥줄이기 때문에 정말 소중해요.

석민이의 아빠는 3년 전 용머리 해안의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고 말았어요.

지구온난화로 바다 높이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요.

제주도에는 현무암이 많아요.

용암이 굳어 생긴 현무암으로 담을 쌓아요.

그 이유를 아세요?

돌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이에요.

바람을 구멍으로 흘려내보지 않고

그대로 다 받고 서 있다면 금방 무너지거든요.

점점 변해가는 제주도.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그 변화 때문에 삶의 여유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소중한 가족을 잃는 슬픔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마을을 지키지 못할지도 몰라요.

석민이는 ’석민이가 사는 제주도‘ 라는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작은 힘으로 당장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석민이의 블로그를 본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 볼 것은 분명해요.

용머리 해안이 잠기는 것부터 막아야 했어요.

기후 전문가를 불러 마을 사람들을 위한 교육 시간을 마련해준 이장님.

마을사람들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전기 플러그 몽땅 뽑기, 트럭 대신 자전거 타기.

석민이의 블로그도 석민이의 키도 힘도 작지만

점점 키가 자라는 것처럼 석민이의 역할도 커지고

블로그도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로도 알려져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죠.

<사파리출판사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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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꼬마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9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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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상생하며 공존하는 것.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따뜻한 이야기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숲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던 꼬마 곰.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새들의 노래를 듣고

숲속을 거닐며 열매를 따고

너도밤나무 아래에서

꼬마 곰은 행복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두워진 밤하늘에 빛나는 주황빛.

점점 더 밝아졌어요.

숲이 불타고 있었어요.

지금 당장 떠나야 해요!

달리고 또 달린 꼬마 곰.

지나온 숲은 어둡고 텅 비었어요.

“용기를 내야 해, 새 집을 찾아야 해.“








달리고 또 달린 꼬마 곰.

지나온 숲은 어둡고 텅 비었어요.

“용기를 내야 해, 새 집을 찾아야 해.“

너도밤나무 옆 작은 굴.

하지만 겁에 질린 토끼가 소리쳐

다른 굴을 찾아 떠났어요.

아늑한 통나무집.

여기도 심술궂은 여우 가족의 자리였죠.

큰 바위 주변에서 열매를 발견했지만

멧돼지가 쫓아내고 말았죠.






꼬마 곰은 갈 곳 없이 걷고 또 걸었어요.

다른 숲에 도착한 꼬마 곰.

옛날 숲과 많이 달라 보였고

나무 밑에서 울기 시작했어요.

그때 나타난 다람쥐와 새들.

사슴이 반겨주었어요.

꼬마 곰은 익숙한 따뜻함을 느꼈어요.

“여기가 바로 나를 위한 곳이야.

여기가 내 집이 될거야“











집을 잃고 외로움과 무서움으로

집을 찾아 다니는 꼬마 곰.

여기저기에서 거부 당하는 모습에

안타까워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ㅜㅜ

하지만 꼬마 곰은 힘듦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해쳐나갔어요.

그러다 마침내 나를 진정으로 아껴주고

힘을 주는 따뜻함을 만났죠.

마음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따뜻한 그림책.

”그림책 한 권을 본다는 것은

미술관을 가는 것과 같다.“ 라고 하잖아요.

브리타테켄트럽 작가님의

독특한 콜라주, 판화기법

예쁜 색감의 그림에 반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감동적인 그림책이었어요.

<라엘의 그림책한스푼 서평단으로 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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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 2 : 5 - 블랙 사냥단 검거 대작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5
이승민 지음, 윤태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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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TV만화를 보듯 익살스럽고

생동감 있는 표정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재미있는 수사 탐정 동화를 소개할게요.











뭉치형사와 까미형사는

블랙 사냥단 보스를 꼭 잡고 싶어서

달에게 소원까지 빌었어요.

그는 보통내기가 아니에요.

위장까지 해서 더 잡기 힘들어졌거든요.

지금까지 만난 범인들을 만나

보스에 대해서 물었지만 모두 묵비권을 행사했어요.









제이슨 회장은 똑똑한 생활 발명센터와

봉사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보스랑 좀 다른듯 닮아보였어요. 혹시 쌍둥이일까요?

SQ 연구원이 말하길 악랄한 범죄자가 봉사를 하며

가면 쓰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어요.

첫 번째는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기의 범죄를 봉사로 덮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개냥이 수사대 원칙 12번.

용의자가 싫어할 말을 골라서 하면

범죄를 실토할 때가 있다.

뭉치와 까미는 제이슨을 만나러 갔어요










’동물나라 신문‘에

개냥이 수사대의 두 얼굴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사가 나왔어요.

호퍼형사는 개냥이 수사대를

심문하기 시작했고 위기를 맞게 되었어요.

개냥이 수사대는 해체하라!

돈 받는 경찰을 체포하라!

그 누구도 두 형사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죠.

하지만! 이 모든것은

호퍼 형사와 뭉치, 까미의 작전이었어요.

일부러 경찰 직무를 정지했다고 발표하고

제이슨이 방심하는 사이에 증거를 찾기 위해서죠.

개냥이 수사대 원칙 141번.

범인은 안심하면 증거를 남기기 마련이다.

낙타 빌딩 7층 꼭대기 사무실에서 일하는 제이슨.

건물 바깥 청소부로 변장했어요.

‘투시 안경‘을 쓰고

제이슨과 비서 톰슨의 이야기를

’도청 이어폰‘ 으로 도청했어요.

세탁소로 위장한 블랙 사냥단의 사무실.

경비가 삼엄한 저택이 수상했던 두 형사는

유일한 통로인 옥상을 통해서 잠입했고

벽이랑 바닥의 감지 센서를 모두 피해가면서

범죄 목록이 저장된 자료를 확보했어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5권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마지막 수사까지 완벽했던

개냥이 수사대의 호흡과 환상적인 발명품들.

몰입해서 술술 읽혀지는 재미있는 동화.

겨울방학을 더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초등겨울방학도서로 완전 추천해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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