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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ㅣ 하루 한 장 한 달 클래스
이지원 지음 / 블랙잉크 / 2026년 3월
평점 :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한 대중적인 실용화에요.
생활 공간 장식, 벽사(액운방지), 기복(복 기원)을 목적으로
무명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에요.
민화를 아주 잠깐 배운 적이 있어요.
초보가 배우기엔 속도나 진도가 맞지 않아서
힘들었고 무엇보다 못하니까 의욕상실로 빨리 포기히게 되버렸어요.
제가 좀 지구력이 없는 편이라...

한국 전통 건축물에 보면 색색으로 수놓은 단청 문양이 있어요.
저도 작년 전주한옥마을 갔을 때 마주하고 우와~ 감탄했어요!
단청은 한국 전통 목조건축물의 표면에
청, 적, 황, 백, 흑색의 오방색을 사용하여
화려한 문양을 그리고 채색하는 예술이에요.
궁궐과 사찰의 권위와 장엄함을 표현하고
화재를 예방하고 벌레나 비바람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해요.
흠집, 균열을 가리는 실용적이고 미학적 목적도 가진다고해요.

Off day! 광주에서 가까운 나주 '죽림사'라는 절에 갔어요.
아담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숨은 힐링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사찰의 고풍스러움에 풍경소리가 더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단청 아래에서 <색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컬러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어요. 🎶🎵


*부연낯짝초, 매화점
: 서까레 끝에 덧대는 짧은 서까래의 끝 마구리면에 장식되는
매화 모양의 문양이에요.
*둘래방석초
: 중심의 꽃모양 둘레를 녹, 황, 먹실로 두르고
감나무 꼭지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해요.
서까래 사이를 막는 부연개판이나 단청의 머리초 사이 공간에
주로 장식되어 건물의 화려함을 더해요.

색을 채우는 단순한 반복 과정이지만
컬러링은 스트레 완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명상의 효과가 있어서 힐링그자체에요!
그리고 소근육의 사용과 잡중력이 필요한 활동이라
뇌를 자극해 어르신들 치매예방에도 좋다고해요.
엄마께 선물하고픈 <섹연필로 처음 시작하는 단청 그림> 이에요.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색연필로 단청 그림을 채워가면서 안정감을 느끼면서 편안해졌어요.
좋은 시간 선물 감사드립니다!
<블랙잉크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