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한국사 15 - 개항기와 독립 협회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15
김모락 지음, 유대수 그림, 이지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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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IVE 한국사 15권 근대화기에 담긴 내용을 포스팅해볼까해요!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LIVE 한국사 15권은

개항기와 독립협회 라는 제목으로 근대화기 Ⅱ 역사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누리와 아라는 단짝으로 환상적인 역사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의식을 담고 있는 보물 구슬. 보주.


시대에 따라 가비처럼 시공간을 이동하는 인물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근대화기의 주요 인물이랍니다.



스페셜 증강카드의 인물 안중근을 비롯하여


민영환, 최익현, 베델, 서재필,

신돌석, 알렌, 언더우드, 헐버트, 이준


10장의 카드가 함께하는 LIVE 한국사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라이브 한국사의 차례를 볼까요?


1강. 개항기에 최익현과 서재필은 어떤 일을 했을까?

2강.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헐버트와 베델은?

3강. 민족혼을 일깨운 민형환, 이준

4강. 근대화를 함께한 외국인 선교사들.

5강.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무엇을 했을까.



제목만 보아도 시대의 흐름에 따른 인물들의 핵심 내용이 파악될것 같아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역사란 한 나라의 옛날 기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세계사는 그 흐름을 어떻게 하는지와 함께 파악이 되어야

우리 나라를 이해하고 그 시대의 인물을 이해하고 그래서 옛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고 가치관을 형성하는데에 도움을 받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교과서로 보는 연표에서 한국사와 그 흐름을 같이하는 세계사를 볼 수도 있네요.




그리고 큼지막한 브로마이드로 다시한번 그 흐름을 생생한 자료와 함께 볼 수도 있답니다.



인물 중심으로 다루는 역사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개항기에 최익현, 서재필은 어떤 일을 했을까?


격동의 새 시대를 여는 개항기란 항구를 열어 외국과 교류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1876년부터 1910년까지를 말한답니다.



'최익현' 하면 엄마도 배웠던 짧은 역사 지식속에서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몸은 머리털 하나도 소중히 여겨야 하거늘!

어찌 이런 불효막심한 일을 저지르는 것이냐!"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습인데요.



위정척사(옳은 것을 지키고 나쁜 것을 배척한다는 뜻) 운동을 벌이던 최익현은

개항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려 개화파와 갈등을 겪으면서 조정에서 쫓겨나게 된답니다


이후 약 20년을 조용히 지내다 1895년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일본 순검들이 강제로 상투를 자르면서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게 됩니다.



명성 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으로 백성들은 한 목소리를 내기에 충분했던 때였지요

1896년 항일 의병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명성 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의병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대개 양반이나 유생을 중심으로 의병 부대가 만들어졌으나,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신돌석 이 가장 유명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조선의 현실속에서 자주 독립의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걸 일깨워 준


서재필 의 독립신문



그 독립신문을 함께 만드는 이들로 영문판 제작을 돕는 헐버트, 그리고 한글판을 맡는 주시경 선생.



LIVE한국사는 중간 중간 '톡톡! 역사! 라는 코너를 이용하여 만화를 읽어 내려가는 중

놓치기 쉬운 학습 정보를 보충하고 있답니다.




시대적 인물 사진이나 실제 사료등을 참고한 내용 소개들도 정말 충실한 자료가 아닐수 없답니다.




19세기 말 일어난 조선의 근대적 개혁에 대해 다시금 '한국사 핵심노트'를 통하여

만화를 읽어오며 가볍게 익힌 역사를 한눈에 보기 좋게 한국사, 동시대의 세계사를 요약 정리하고 있어요.




일본의 내정간섭이 쉬워지게 된 계기가 된 갑오개혁, 명성황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

그리고 다시 구성된 김홍집 내각에 의한 3차 개혁인 을미개혁

아관 파천을 계기로 조선에 대한 러시아의 내정 간섭이 시작된 역사와 더불어

청나라 역시 양무 운동, 변법자강 운동, 의화단 운동 등 세계사의 흐름 역시

세계사 핵심 노트를 통하여 요약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서재필, 이승만 등의 독립운동가들을 도우던 외국인 선교사 헐버트, 그리고

대한매일신보를 발행한 베델.


원래 대한매일신보는 일본의 한반도 침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문으로

영국에서 온 사람이 발행하였기 때문에 일제의 언론탄압을 어느 정도는 벗어났다고 해요.

하지만, 1909년 베델이 죽고 국권을 빼앗기면서 조선 총독부의 주장을 그대로 싣는

기관 신문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1905년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대한 제국을 감독하고 침략을 준비하는 목적으로의 통감부를 설치해 한국 정부의 일을 지도하겠다는

을사 늑약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을사 오적(이완용,이근택,이지용,박제순,권중현) 처형을 주장하는 상소을 올리며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죽음으로써 알린 민영환 선생



항일 정신으로 대표되는 두 인물 최익현과 민영환


그 이후 1907년 일본의 강요에 따라 일본 정부로부터 1,300만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된

우리나라는 국채 보상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본에 진 빚을 우리 힘으로 갚아 나라의 주권을 지키자는 이준 열사.


만국평화회의가 열리고 있는 헤이그에 특사로 파견되는 이준, 이상설, 이위종.

하지만 대한 제국의 외교권은 일본이 가지고 있어서 만국 평화 회의에 참석하지도 못하게 되지요.



그리고 일본은 헤이그 특사 파견을 구실로 고종을 자리에서 내쫓으려 했고 고종은 힘에 밀려 양위하게 된답니다.



미국 공사관 소속 의사로 갑신 정변 때 명성 황후의 친척인 민영익을 치료하고

그 일을 계기로 고종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한 알렌


또한 가장 오랫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선교 활동을 한 선교사 언더우드의 이야기도 접하게 되네요.



대한 제국의 외교부 고문이었던 미국인으로 일본의 편에 서서 한국의 식민지화를 도운 친일파

스티븐스...(우째 이름이..누군가 생각난다는..ㅋ)


한국인은 일본의 지배에 감사해야 한다는 일본의 침략을 찬양하는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전명운과 장인환은 19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부두에서 동시에 스티븐스를 저격하게 되지요.


그 열사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가슴 속에 품고 다니는 안중근 의사




안중근을 비롯한 12인의 독립투사들이 단지 동맹을 맺은 역사 이야기가 나오네요.


각자 자신의 왼손 넷째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대한 독립'을 쓰며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칠 것을 맹세한 '단지 동맹'




그리고 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하는 안중근의 거사와

뤼순 감옥 형장에서 세상을 떠난 역사를 끝으로 15권이 끝이 난답니다.



서양 문물의 전파와 일제의 침략으로 만나본 혼란스러운 대한 제국의 모습


LIVE 한국사 15권 개항기와 독립 협회






도전! 역사 퀴즈까지 함께 한 준군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모바일 역사 게임을 할 수 있는 것과



QR 박물관이라고 하여 해당 기관의 문화재 정보로 연결되는 것까지




천재교육 LIVE 한국사 한 권 한 권이 담고 있는 방대한 역사 이야기 !

하지만 결코 어렵고 딱딱하게만 읽히지는 않는

이런 깨알 QR코드와 함께하는 요소들이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알아가는 건너기 쉬운 징검다리를 만들어 주는 것같아요.



이제 근대화기 전 후가 또 궁금하여 그 전권을 살피고 그 다음권을 기다리는 이런 만남.


천재교육 LIVE 한국사로 우리 역사 알기 시작해보심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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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세트 - 전3권 저학년 첫 역사책
이한우리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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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저학년 첫 중국사 시리즈로 도서 출판 풀빛의 '안녕? 중국사' 를 만나보았어요.



풀빛 도서의 저학년 첫 중국사 시리즈.




준군은 풀빛 도서의 '내일을 위한 책'시리즈를 익히 읽어보았던 적이 있었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참 쉬운 문체로 표현해내어

독재라든가, 민주주의, 양성 평등과 같은 개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었는데요.



이번에 풀빛 도서에서 저학년 첫 중국사 이야기를 담은

<안녕? 중국사> 시리즈가 나왔네요.




중국과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기에

우리 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면

그 역사속에는 항상 중국이 있음을 알 수 있을텐데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번째 중국사 <안녕? 중국사> 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한 권 한 권 보기전에

먼저 크게 한번 살펴보려구요.



1권은 중국사의 고대편, 2권은 중세, 3권은 근현대를 다루고 있답니다.





참깨비, 불깨비, 꽃깨비, 멍깨비 4명의 도깨비가

"깨비깨비!' 주문을 외우며 시간 여행을 떠나

비책 수첩을 만드는 과정중 옥황상제와 오방 공주와 얽힌 이야기



그리고 시대별 중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각 권마다 다른 등장인물로 나온답니다.



공자, 진시황을 비롯하여

송나라 소년, 칭기즈 칸

그리고 근현대의 쑨원, 마오쩌둥까지.


도깨비들이 작성하는 비책 수첩에 이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앞으로 3주간에 걸쳐 만나보려 합니다.




책을 다 읽고 차례를 보면 그 흐름이 좀 보이는 것 같아요.


역사, 세계사에 1도 관심이 없는 엄마가

준군과 하나 하나 같이 알아가면서 비로소 중국사 입문을 했으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중국사 얘기가 어쩌면 엄마와 함께 읽기 딱인듯 싶어요.




도깨비가 '깨비깨비' 주문을 외며 방망이를 뚝딱 거리며 펼쳐지는 얘기


결코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내주는 이야기에 어느새 엄마는 준군과 함께

3권을 읽고 있었다는 ㅎㅎ




중국사 깊이 보기를 통하여 본문에서 간단하게 다룬 이야기가

한번 더 언급되어지며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에 충분하답니다.





또 중국사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실사와 함께 보여주는 유산이나 사건에 관한 이야기들도

중국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줄것 같아요




비책 수첩을 통해 중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노랑 형광펜으로 밑줄 쫙~ 한것처럼 주요 사건 및 시기가 보기 좋게 정리 되어있네요.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연대표가 작성이 되어 있답니다.



준군이 그동안 읽은 한국사도 이제 이 연대 속에 쏙쏙 그 자리를 찾아가다보면

어딘가 메꿔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생겨날까요?




도깨비들과 함께 신나는 중국사 여행 1,2,3을 통해

중국의 고대에서 근현대까지 다음주부터 3번에 걸쳐 포스팅해볼게요.




1. 중국 역사의 시작

2. 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 서다

3. 중국에 부는 변화의 바람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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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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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영어 리딩을 전자책으로 최소 일일 1권을 하고 있는 준군.


이번주부터는 English Trophy 1 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종이책 리딩도 병행할까 합니다.


English Trophy 1 




보고 또 봐도 참 실한 교재.


<<English Trophy 1 >> 본책, 워크북, 디지털 CD 으로 부담없는 일일리딩합니다!!





잉글리시 트로피1 에서는 총 5개의 테마를 픽션과 논픽션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주 학습으로 Theme 1 My Body 를 공부했어요.



Sing Along~


가볍게 들으면서 나의 몸에 대해 얘기해봅니다.


head, face, nose, ear, eye~  등등

준군이 아는 단어들을 자유롭게 말하면서 흥미 장전!!!






 Unit 1 은 나의 몸에 대한 주제를 픽션으로 다루어 보았네요.




Who Am I ?


엄마가 미리 책을 보고 난 뒤라면 본문을 읽기 전에 주의 환기식으로


I have three eyes.

I have no heads.

I have two legs.

I have no noses.


Who am I?

 

읊어 준다면 책에 금세 흥미를 갖게 되고 본문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겠다 생각들었네요.








본문을 읽기 위해 필요한 단어 및 구문을 공부합니다.


Workbook 에는 이 그림과 똑같은 그림, 단어, 구문으로 이루어진 카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플래시카드를 이용한 학습은 생각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데요.



준군과 단어 카드를 이용하여 학습해봅니다.





 

 


단어및 구문을 통해 학습이 되었어서 본문이 크게 어렵지 않겠지요?


그냥 읽을 땐 몰랐지만 이게 그림 속 어느 하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뒤에는

baby 를 답으로 찾고 나서

재빨리 그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이번엔 어떤 동물을 설명하고 있는 걸까요?


물고기를 가리키며 소개를 해보게 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중간 중간 숨어 있는 듯한 또다른 수수께끼.


There are 10/ 12 eyes.


10과 12중 골라야 하는 건데요 ^^

하나 둘 셋.. 눈을 세어 보니 12개의 눈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몬스터들이에요 ㅎㅎ


하나씩 하나씩 탈락 시켜보며 최종 몬스터를 가려냅니다.

영어 공부하면서 추론력도 생기겠어요 ㅎㅎㅎ




준군이 학습하는 English Trophy 시리즈는 디지털 CD를 활용하면

파일 듣기 기능 외에 e-Book 기능으로 책을 보듯 컴을 이용해서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본문 읽기가 끝나고 나면 본문 내용 파악에 관한 문제가 나와요.

한글이 전혀 나오지 않아도 내용파악이 되어서 문제도 스스로 읽고 풀게 됩니다.





학습책에 재미 요소가 많아서인지 하루 학습량을 많다고 느끼지 않는 편이네요.




똑같이 My Body 라는 주제에 대하여 Unit2 는 논픽션으로 다루고 있어요.




Look and answer.

What is the title of the story?

The children look all the same/ different.



Think and answer.


Do your friends look the same or different?



Unit 마다 보고 답하기, 생각하고 답하기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해

미리 준군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가끔 한번씩 함께 해주면

스스로 하는 학습에 살짝 체킹도 되면서 책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논픽션이라 살짝 딱딱하다고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사및 일러스트가 잘 표현되어 있어서 듣고 따라 읽고 한번씩 읽다보면

그 의미 파악이 이루어지네요.



엄마가 가끔 관사의 쓰임이나, 복수형, 소유격등의 표현을 짚어주어도 될것같습니다.

물론 문법적으로의 접근이 아닌 읽을 때 살짝 주의를 주는 형식으로

문법인 듯 문법아니게 ㅋㅋ





'different' 를 찾아 동그라미 하는 미션 등!

이제 좀더 책을 꼼꼼하게 보게 됩니다.

앞선 픽션 활동에서 재미요소를 발견했기 때문에 저절로 책을 보면서 이번엔 뭐가 나올까?

유도하는 활동! 참 맘에 드네요 ㅎㅎ





본문 읽기부터 본문 파악하고 문제 풀이까지 그 연결 활동이 매끄러워요.



책을 보면서 읽기 활동도 한번씩!!


 


들으면서 알맞는 단어를 찾아보는 Readers to Writers 활동.


영작을 해보는 활동이 이렇게 조금씩 단어를 넣어보면서 좀더 연습이 되어진다면

이제 한편의 글도 써볼 수 있겠다 싶어요.



노래, 듣기, 따라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정말 다양한 영역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픽션, 논픽션 글로 학습을 해보았네요.



Workbook 은 하나의 주제가 픽션, 논픽션으로 다루어진 2개의 units를 모두 학습 하고 난 뒤

정말 부담없이 확인학습으로 해보기에 딱 좋으네요.

본 책에서 나왔던 sing along 을 한번 더 따라 부르면서 맞는 단어도 찾아보고~

옛날 저희 영어 공부할때 팝송만 줄기차게 들었더니 어느날 영어가 들렸다는 말도 있었는데..ㅋㅋ

​처음엔 다소 생소한 음이였는데 이것도 자꾸 들려주고 듣다보니 정말 흥얼 흥얼~ ㅋㅋ



그리고 딱 두장에 걸쳐 Theme 1 을 복습합니다.



 

쓰기 양이 딱 적당해요.

그래서인지 본책, 워크북을 다 끝내도록 부담감이 없고,

그렇다 보니 끝내고 나면 성취감도 드는지


다음 주에는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도 미리 책을 넘겨보며 확인해보는 모습도 볼수 있었어요.



영어 학습 고민이신분.

정말 권하고 싶은 리딩책이네요.

재미요소가 많은 책이라는 것,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읽게 되고 단원마감을 하게 된다는 것.

즉, 스스로 학습량을 정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물으니

다양한 앎과 함께 습득이 되는 리딩이 되네요.

꾸준히 6권 다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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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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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군이 보기 시작한 리딩 교재 English Trophy !!



English Trophy 는 주제 중심(Theme-based)의 6단계 리딩 프로그램이랍니다.


동일한 주제의 픽션, 논픽션 스토리를 통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English Trophy  교재에 대해 좀더

자세한 포스팅 들어가볼게요!!



A*List 는 이퍼블릭의 유ㆍ초등 영어교재 전문 출판 브랜드라고 해요.



English Trophy 는 전권 6권으로

초등 교과과정의 기본 어휘 및 문형을 포함하는 스토리로 쓰여져 있답니다.



픽쳐북, 스토리북 형식의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리딩 초보 학습자도 부담없이 학습 할 수 있겠더라구요.



준군이 처음 접해본 이퍼블릭의 영어 교재들 중 리딩 입문 교재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주제 중심(Theme-based)의 균형 잡힌 픽션, 논픽션 리딩이라 함은?




My Body 라는 주제와 관련된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를 Unit 1 과 Unit 2 로 학습한답니다.





소설이나 이야기, 판타지 등의 픽션 스토리를 제목, 그림을 이용하여 리딩하게 되네요.




 


또, 사회,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된 논픽션 스토리를 소개하고

제목, 사진을 이용하여 픽처리딩 활동을 제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Digital CD 의 기능이 참 돋보이는 리딩 프로그램이였답니다.



CD를 넣으면 MP3와 e-Book 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e-Book 에 수록된 노래, 챈트,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멀티미디어 수업을 자기주도로 학습하기 딱 좋은 컨텐츠더라구요.



요즘 전자책 대세인 것에 전혀 뒤떨어짐 없는,

아니 오히려 전자책에 늘 종이 워크북 또는 실물 테스트지를 필요로 하는

한국 아이들의 영어 학습 환경상 최적의 프로그램인것 같았습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도입부에서 픽쳐리딩 활동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제공을 한 후



Words to Know 를 통해서 주요 단어 및 어휘를 배우게 되는 구성이네요.


그런데 사진, 오디오, 예문이 함께 제시되는지라 의미와 그 쓰임이 효과적으로 학습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영어 학습의 실태를 보자면, 단어~죽으라 외우잖아요 ^^

그런데 사실, 언어라는 것이 단어를 막 외운다고 진짜 딱 필요할 때 튀어나와주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단어 및 어휘를 배울때

그걸 떠올리는 이미지와 함께, 또 예문과 함께 익히는 단어는

실제 영어를 말해야 하는 상황에 제일 효율적인 학습이 되는데, 바로 그렇게 쓰여진 리딩책이네요.




생생한 그림, 또는 실사 오디오, 본문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이 수록된

Read Aloud 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겠더라구요.



준군에게 그냥 읽어보라고 했을 때에는 영어책인가? 시큰둥한 반응이더니

엄마가 한번 읽으면서

옆에 그림을 번갈아 보면서 a head, no hair...등을 강조하면서 읽으니

금세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집중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는 6~8페이지에 걸친 본문을 쭈~욱 읽어가며 마치 게임을 하듯 리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게임을 하듯 쭈~욱 리딩이 끝나고 나면

다양한 독해나 단어 학습을 통해 학습한 결과를 다지게 되는 Reader's Response 입니다.



특별히 단어를 외우는 타임도

본문을 달달달 해석을 하고 온 것도 아님에도


학습 코너를 자연스럽게 풀어 나가는 것이

언어를 배워가는 정석인 절차적 기억에 의한 학습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본문에서 응용된 생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역할극이나 챈트를 통해 문형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됩니다.



My body 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몬스터들을 알아 맞추는 픽션 리딩,

그리고 같지만 다르다는 내용으로 social studies 논픽션 리딩으로 !

다양한 활동으로 균형있게 다져지는 4가지 독해스킬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또 한번 워크북을 통해 본문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답니다.




사진, 질문 및 노래를 통해 주제를 복습하고



주요 단어와 문형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복습하게 되지요.




English Trophy


인터렉티브한 수업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자료(노래, 동영상, 챈트, e-Book 등)가 가득한

student book, Digital CD, 그리고 Workbook 의 짜임새 있는 학습으로

리딩 초보 학습 두려움 꼬리표 떼기 정말 최적의 교재이네요.



거기에 온라인 자료실 (www.alist.co.kr)에서는 정답지를 비롯해서 한글 해석본,

단어 리스트, 단어/유닛 테스트지, PPT수업자료등이 제공된답니다.




잘 고른 영어책 한 권 리딩 스킬의 속도를 높여줄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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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좋아요 - 어린이를 위한 토론 책
김정순.이영근 지음, 조하나 그림, 초등토론교육연구회 / 에듀니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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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토론 책

 

토론이 좋아요

 

 

 

초등교사이자 초등토론교육연구회의 김정순, 이영근 샘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토론의 모든 것.

 

여는 글과 추천의 글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얼마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생각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책 한권이였다는 소감을 먼저 전하면서.

 

 

 

자기가 찾고 궁리해서 내 생각을 말로 하는 토론!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저절로 얻게 되는

토론이 좋아지는 당당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만들어줄 <<토론이 좋아요>>

 

 

 

차례를 보고 두고두고 다시 펴보며 실천해보며 자기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시켰음 싶은 책이였답니다.

 

 

 

토론과 토의에 대해 먼저 알려줍니다.

그리고 토론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주고

이런 토론을 하면 좋은 점에 대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과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어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논제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생활 속의 쉬운 토론 주제를 정하여 토론의 방법을 알고 조금 실천이 되어가며 익숙해지면서

좀더 본격적인 토론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다루어집니다.

다양한 토론의 형식, 그리고 어렵다고만 느꼈을 토론을 쉽게 하는 방법까지.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 실제 토론 학습지로 연습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생활 속 실천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얼마전 준군은 학교 진로교육 행사에서 다른 부문도 아니고

발표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왔는데요.

사실, 숫기가 좀 없는것이 늘 걱정이였는데 글짓기나 명함 만들기나 그리기가 아닌

발표하기 부문이라니..좀 의외였다지요.

 

 

엄마가 그동안 자꾸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잘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

넘 강요했던 결과일까나요..

 

발표상을 받아온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지고 있는

'삼춘기'가 오기 시작하는 아이와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듣는 엄마가 되고, 엄마 말을 잔소리로 듣지 않을 수 있을지,

자신과 의견이나 생각이 다른 이들의 '다른 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표현해 낼 수 있을지

 

새로운 고민이 되는 엄마와 준군이 읽기에 아주 딱!! 인 책이였네요.

 

 

토론이 뭐예요?  로 시작되는 첫 내용.

 

그리고 나오는 예시 상황.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는 이 상황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일어나는

'고.자.질' 이라고 표현하는 상황인데요 ^^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아이들이 커갈수록 서로가 서로의 다른점을

상대에게 전할 때 그 전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참 크다고 느끼는데요.

 

 

'말싸움' vs '토론' 의 차이점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

 

읽고 나니 말싸움을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도 아빠와 자주 있는 경우이죠 ㅋㅋㅋ)

 

 

 

생각이 서로 다른 주제(논제)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자기주장을 옳음을 논리로 펼치는 것이 바로 토론입니다.

 

 

그리고 토론과 토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우리 삶에서 토론과 토의가 함께 일어날 때가 많은 이유이기 때문이랍니다.

 

토론을 마치고 나서 우리가 한 토론을 되돌아보는 시간, 즉 반성과 평가의 시간인데요.

우리가 토론에서 잘한 것,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것이 토의랍니다.

 

 

토의란 어떤 공통된 문제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가장 좋은 해답을 얻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에요.

 

 

주말에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정하는 과정 중 준군은 햄버거, 둘째는 피자를 얘기했었는데

어떤 것이 나을지 우리 가족 모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면서

햄버거로 의견 일치를 보게 된 '토의'의 한 과정을 체험해보았네요.

 

 

사실상 이렇게 토의, 토론은 우리 생활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 속 모습이랍니다.

 



 

토론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알아보아요.

 

1. 합리성의 원칙 - 찬성과 반대가 같은 기회와 시간을 갖는다.

 

합리성의 원칙을 이해시키기 위한 예시 상황으로

형제 자매간,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상황이 나왔는데요.

정말 우리가 너무도 당연시하게 합리성의 원칙을 위배하고 있었더라구요.

 

 

 

큰형이니까 니가 양보해 라거나, 제일 큰 오빠니까 오빠 먼저 주자~ 등

치마를 입고 가고 싶다는 둘째에게 오늘은 엄마 말 듣고 고집부리지 말고 바지 입고 가라는 것.

엄마 말 안들으면 버릇없어 못 써!! 라는 말과 함께

시력이 안 좋아서 뒤에 있으니 안보여 자리를 바꿔달라는 아이에게

모둠이 바뀔때까지 기다리렴.

그래도 청하는 아이에게 "내가 안된다고 했지, 그대로 앉아!!" 라는 선생님의 말 등에서 말이지요.

 

 

물론 상황마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아마 거의 모든 경우를 경험해 봤을 정도로 생활 속 상황.

토론을 하자고 정한 상황이였다면 합리성의 원칙을 지키지 못한 경우의 예였답니다.

 

 

 

2. 유연성의 원칙 - 토론할 때 찬성과 반대를 모두 준비해 경험하며 생각을 부드럽게 하는 것

 

찬성과 반대를 모두 준비하고, 토론한다고 해서 자기 생각을 갖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랍니다.

우리가 하는 토론은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그것을 조금 더 깊이 제대로 따져보기 위해서

찬성과 반대를 모두 살피고 난 후 토론을 하고 나서 든 내 생각으로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을 이해하는 원칙이라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3. 역동성의 원칙 -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며 좋아하는 것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며 좋아하는 것을 역동성의 원칙이라고 한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 생각을 알 수가 없기에

내 주장을 말로 펼치며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토론할 수 있겠지요.

즉 정성껏 들어주는 상대가 있으니 주장을 펴는 사람도 정성을 쏟게 되는 거랍니다.

 

 

 

아.. 준군이 화요일마다 학교 '스피치 토론부' 활동이 재미나다고 표현을 한 것이

엄마 속으로는 '진짜?' ...했었는데 아마 이런 활동들이여서 그랬나봅니다.

 

 

그럼 이런 토론을 하면 뭐가 그리 좋은 걸까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과 관련지어 좋은 점이 나오는데요!!

 

 

보며 듣기, 쓰며 듣기, 대답하며 듣기, 질문하며 듣기 라는

네 가지 듣기가 한꺼번에 일어나는 토론은

상대방을 보며, 중요한 것은 메모하며 듣고, 상대방 질문에 대답도 하면서

또 상대편이 하는 말을 듣고서 질문도 해야하다 보니

가장 높은 수준의 듣기가 일어나는 것이 그 하나의 장점이랍니다.

 

 

그러면서 잘 듣는 방법에 대해서도 우리가 보통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점들을

교정시키기 아주 좋은 방법이 제시되어 있네요.

 

 

 

말하는 방법의 기법 SOFTEN 기법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네요.

 

웃는 얼굴, 열린 자세, 상대 쪽으로 몸 기울이기, 신체 접촉, 마주 보기, 고개 끄덕이기.

 

반장이 되기 위해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준군에게는

참 필요한 내용이지요? ㅎㅎㅎ

 

 

 

자료를 읽는 것 뿐아니라 찾아 읽는 과정까지,

또한 글을 준비하여, 소위 원고를 준비한다고 하지요.

말하는 부담을 줄이고 정확해야 하며 논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보는 이 쓰기 과정까지.

 

 

3장의 내용을 주의 깊게 읽어 실천한다면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접해야 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상이 딱 갖춰진다 보이네요 ^^

 

 

4장 논제, 5장 토론의 요소, 6장 토론의 형식, 7장 토론의 방법까지

한번은 꼭 깊게 읽고 그대로 해봐야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토론이 좋아요>>

 

 

실제 학교 학생들과 '따뜻한 교실토론'을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쓰신 글이여서인지

제목에서 풍기는 딱딱함과 달리 너무도 쉽게 읽히면서

그대로 따라해보면서 토론을 잘하는 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나게 만드는 책이네요.

 

 

 

 

마지막 부록으로 토론 학습지가 나와 있어요.

 

 

생각 열기, 토론 준비하기

 

 

논증하기, 입안문 쓰기

 

상대편 질문에 답하기 

 

 

토론, 어렵지 않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참 좋아요!!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저도 조금씩 아이와 함께 토론을 해볼까 합니다.

 

든든한 엄마 지침서이자 토론을 잘하고 싶은 울 아이들을 오롯이 위하는 책 한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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