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책 주문을 드디어 오늘 했다. ^^

Aladdinus 에서 주문한지라, 14권 밖에 안되는데 가격은 217.58 달러나 한다.

권당 8-9000원이면 사는 책을 이곳에서는 15불은 줘야 한다.

대략 1.8배쯤 되는 돈을 더 내고 사야하는 아픔이 .....

게다가 한국에 돌아갈 때, 이 책들을 전부 데리고 간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대로,

책이란 소장품이 아닌 소모품으로 여기기로 마음 먹으니, 별로 속상하지 않다.

이제 이 책들 기다리는 낙으로 앞으로 며칠 보내겠구나.

도착하는데도 10일에서 2주 정도는 걸린다.

 

이번 콜렉션은 주로 심리학과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들이다.

그 어느때보다 독서가 깊고, 진하게,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은 요즘....

또 다시 촉촉하게 나를 적셔 줄 이 책들이 빨리 왔으면...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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