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완치를 통해서 보는 통증치료의 혁명
문형철.추홍민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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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목발을 사용하는 소아마비 환자는 척추, 골반이 심하게 틀어져 있는데도 정상인보다 허리디스크 발생률이 적다. 이유는 일상생활 그 자체가 관절 안정화 운동이고 치료적 운동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모든 사람은 지구 중력의 압박부하와 장력부하를 이겨낼 수 있는 근력이 있으면 통증없이 건강하게 갈아갈 수 있다.

 

이 책은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근골격계 통증을 수술 없이 완치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한 전문 의학서로, 인체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고 생체역학적 원리에 따라 손상된 조직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소리치는 자는 법인이 아니라 피해자라는 말처럼, 통증은 몸을 보호하려는 반응이며, 손상된 조직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이다. 근막이완, 관절가동, 코어강화 등으로 구성된 치료적 운동은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핵심 전략이다.

 

#허리디스크완치를통해서보는통증치료의혁명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허리가 아파서 걱정했는데,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이 굉장히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하기만 해도 몸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관절가동 테크닉은 큰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통증이 왜 생겼는지부터 생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내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게 된다. 어떤 자세가 통증을 유발하는지, 어떤 동작이 회복을 돕는지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 회복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지은이: 문형철, 추홍민

출판사: 군자출판사 @koonja_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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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 - 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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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힐부의법칙 #나폴레온힐 #이미숙옮김 #21세기북스 #도서제공 #아이리스필사단



 

“Some people dream of success, while others wake up and work hard at it.

You are the master of your destiny.” _나폴레온 힐

(누군가는 성공을 꿈꾸고, 누군가는 깨어나 움직인다. 당신은 당신 운명의 주인이다.)

 

저자가 500여 명의 성공한 인물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그들의 공통된 성공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기계발서로, 세계 단 1%만이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을 담고 있다. 부를 향한 마음가짐부터 목표 설정, 자기암시, 계획 수립, 인맥 활용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친 성공의 원리를 폭넓게 제시한다.

 

인간의 마음은 자석과 같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감정은 자석처럼 유사한 성질의 경험과 사람, 기회를 끌어당긴다. 긍정적인 믿음과 강렬한 열망은 성공과 부를 향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반대로 두려움과 의심은 실패와 좌절을 불러온다. 실패는 성공과 동일한 크기의 씨앗을 품고 있으며, 우리가 스스로 마음속에 한계를 정하지 않는 한, 그 어떤 제약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13가지 부의 법칙>

*강한 열망은 성공의 출발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라.

*긍정적인 생각을 반복하여 잠재의식을 변화시켜라.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내라.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라.

*신속하고 확고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길러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지속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라.

*성적 에너지를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라.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을 이끌어내라.

*두뇌의 힘과 사고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라.

*직관과 영감을 통해 모든 원칙을 통합하고 실천하라.

 

#나폴레온힐부의법칙

책을 읽는 동안 개그맨 장동민이 떠올랐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 재산을 “10조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무리 허황된 꿈이라도 비웃지 않았다고 말하며,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크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방송 활동 외에도 사업, 특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그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 생각과 행동이 내가 나아갈 항로를 결정한다. 끈기만 있다면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고, 결국은 성공이라는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저자: 나폴레온 힐

옮긴이: 이미숙

출판사: 21세기북스 @jiinpill21

 

<아이리스 필사단 운영진>

단단한맘 @gbb_mom

강한엄마 @strongmom526

하하맘 @wlsdud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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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고 성찰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3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3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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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명언필사3 #김한수 #하늘아래 #도서제공 #아이리스필사단


 

사자성어는 동양의 지혜를, 명언은 서양의 철학과 통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동서양의 지혜를 한데 엮어, 손으로 따라 쓰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필순 원칙과 사자성어 및 관련 표현들을 함께 익힐 수 있어,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평소 한자를 쓸 일이 없어서 오랜만에 한자를 따라쓰다 보니 쓰는 게 아니라 그리는 수준이다. 한자도 거의 다 잊었고 긴가민가 의문이 드는 한자는 검색해가면서 익히고 있다. 친절한 설명과 명언은 인상 깊지만, 가끔 보이는 오탈자는 옥의 티처럼 느껴져 아쉬움이 남는다.



 

곡학아세(曲學阿世): 바르지 못한 학문으로 세속의 인기에 영합하려 애씀.

세상의 비위를 맞추려고 자신의 신념을 왜곡하는 것은 단기적인 이익을 가져올지 모르지만, 그것은 결국 자아를 상실하게 만든다. 진리와 신념은 타협할 수 없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_조지 오웰

 

일취월장(日就月將): 날로 달로 발전하거나 성장함.

성공은 결코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길은 항상 작은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며, 한 번의 도약보다는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_앤디 그로브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음.

숙고하는 데 시간을 들여라. 그러나 행동할 때가 오면 망설이지 말고 실행하라.

_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심사숙고(深思熟考):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판단함.

인생의 모든 중요한 문제는 깊은 생각과 신중한 판단을 요한다. 성급한 행동이 만들어내는 것은 오직 실수뿐이다._ 윌리엄 세익스피어

 

명실상부(名實相符):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명성은 나뭇잎이고, 인격은 열매다. 사람들은 종종 잎을 신경쓰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열매다. _로버트 그린 인거솔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보석은 마찰 없이는 빛날 수 없고, 사람도 시련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_중국 속담

 

궁서설묘(窮鼠齧猫): 위급한 상황에 몰리면 약자라도 강자에게 필사적으로 반항함.

당신이 벽에 부딪혔다면, 그것은 멈추라는 신호가 아니라 넘어서는 법을 배우라는 기회다.

_스티브 잡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리스필사단2기와 함께 읽고 필사하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저자: 김한수

출판사: 하늘아래 @haneulbook

 

<아이리스필사단 운영진>

단단한맘@gbb_mom

강한맘@strongmom526

하하맘@wlsdud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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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키메라의 땅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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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땅 #베르나르베르베르 #김희진옮김 #열린책들 #도서제공





“우리 지구에 단 한종의 물고기, 나무, 풀, 새, 곤충만 있다면 어떨지! 여러분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다양성이 아니라 획일성입니다.”<p31>





진화생물학 교수 알리스 카메러는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세 가지 아종으로 다양화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변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간과 동물의 DNA를 각각 50%씩 결합한 100% 신인류, 하늘을 나는 박쥐 혼종 ‘에어리얼’, 땅을 파는 두더지 혼종 ‘디거’, 물속을 헤엄치는 돌고래 혼종 ‘노틱’.





그러나 혼종 인류를 창조하는 극비 프로젝트는 한 기자의 취재로 세상에 드러나고, 이에 반대하는 세력의 위협이 시작된다. 알리스는 친구이자 연구부 장관인 뱅자맹 웰스의 도움을 받아, 지구에서 약 410킬로미터 떨어진 하늘의 성,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접근이 어려운 장소인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피신해 연구를 계속한다.





그사이 지구에서는 3차 대전이 발발하며 방사능으로 오염된 대지는 황폐화되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지하로 숨어들어 겨우 생존을 이어간다. 그러나 그들은 ‘노동 없음, 가족 없음, 조국 없음’이라는 세 가지 규칙 아래 아이를 낳지 않으며, 매 순간을 최대한 누리고 즐겁게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카르페 디엠!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공동체도 꾸리지 않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3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년 후, 세 혼종, 세 인간의 태아는 성공적으로 자라게 되고, 알리스 카메러 박사의 품에 안겨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탈출선에 실려 지구로 귀환한다.





#키메라의땅

오래전 개미를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역시나 베르베르답다. 인간과 창조된 혼종들 사이에서 싸움이 났을 때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건 오직 혼종들뿐인 것 같아. 이들에겐 조상도 종교도 없다는 단순하고도 당연한 이유에서.....” 이 부분에서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충격을 받았다. 인간과 혼종 생명체 사이의 갈등을 통해 인류의 본질을 되묻는 작품. 실제로 이런 세상이 온다면? 후덜덜덜...





폭력과 파괴 속을 나아가는 것 역시 진화의 흐름이야.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자가 계속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거고...<p25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


옮긴이: 김희진


출판사: 열린책들 @openbook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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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숨 - 흙과 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만들어왔는가
유경수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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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숨 #유경수 #김영사 #토양학 #도서제공



몸이 밀어내는 공간의 모양과 크기는 몸의 성장과 노화에 따라 변하다가 끝내는 몸의 죽음과 부패로 사라진다. 흙의 몸도 그렇다... 겉으론 견고해 보이나, 실은 절반이 텅 비어 있다. 비어 있지 않다면 흙의 숨이 들고 날 수도 없겠거니와, 빗물이 들어 젖을 일도 없고, 그러니 햇볕에 마를 일도 없는 몸이었을 것이다.<p289>



미네소타대학교 토양학과 유경수 교수의 흙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들며 직접 땅을 파고 채집한 생생한 기록. 10장에 걸쳐 똥을 통한 생태 순환 이야기부터 쟁기 기술의 발전, 침입종 지렁이의 영향, 흙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까지, 인류 문명의 토대인 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장은 아시아에서는 사람의 똥오줌이, 유럽에서는 가축의 똥오줌이 흙의 비옥도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요긴하게 쓰였음을 설명한다. 인간과 가축을 가리지않고 똥에는 질소, , 칼륨 같은 식물의 필수 영양소와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화학비료가 없던 시절에 농업의 필수 자원 구실을 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서구와 마찬가지로 아시아도 화학비료로 갈아탔다.

 

화학비료 덕분에 농업은 똥에서 해방되었고, 농업 생산량이 급증하는 녹색혁명이 이루어졌지만 질소비료는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유기물이 분해되며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고, 과다 사용된 질소비료는 강력한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로 전환되는 부작용을 낳는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인간을 먹이기 위해 지구를 파괴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 해답이 바로 똥에 있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2장 화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운데, 무엇보다 온대 생태계에서는 질소가, 열대 생태계에서는 인이 식물 생장에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다. 19세기 산업혁명만큼이나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쟁기의 등장은, 땅속 유기물을 분해해 이산화탄소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또 다른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3장에서 놀라웠던 것은, 소고기를 먹지 않으면 20억 헥타르, 즉 미국의 두 배가 넘는 면적을 농업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흙의숨

책을 읽으며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7지렁이였다. 지렁이는 생태계에 이로운 존재로 배워왔지만, 과거 빙하로 덮였던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는 오히려 숲을 파괴하는 침입종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1만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 북쪽 절반을 뒤덮은 빙하는 토종 지렁이를 전멸시켰고, 이후 빙하가 물러나면서 숲이 다시 형성되었다.

 

그런데 낚시나 정원 가꾸기 용도로 유입된 유럽산 지렁이가 낙엽층을 먹어치우면서 어린 식물들은 보호를 잃고, 물 부족으로 나무의 성장도 둔화되었다. 유기물 분해 속도가 빨라지면서 과잉된 영양분은 식물이 흡수하기도 전에 지하수와 하천으로 씻겨 내려가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침입 지렁이와 기후변화가 맞물리며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종 다양성 역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미네소타는 100년 안에 광대한 숲을 잃고 초지로 뒤덮이게 될지도 모른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저자는 한 길 사람 속만큼이나 한 길 땅속도 모른다고 말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흙의 몸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저자: 유경수


출판사: 김영사 @gimm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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