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 - 매일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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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한 사람의 가치는 그가 지닌 태도로 결정된다.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에 있다 말한다. 이 작은 습관이 쌓일 때 우리의 마음도 단단해지고,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저자는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38가지 덕목( 감사, 호기심, 배움, 자기 돌봄 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풀어내며, 각 덕목에는 매일 10분이면 실천할 수 있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지침이 제시되어, 추상적인 자기계발이 아닌 실제적인 마음 훈련으로 이어진다.

이 덕목들은 청소년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한 방울의 낙숫물이 큰 바위에 구멍을 뚫둣, 매일 10분의 작은 실천이 쌓일 때 삶 전체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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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 율곡 이이·신사임당 편 ㅣ 세계철학전집 5
이이.신사임당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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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엄마>와 <단단한맘>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제목부터가 단단하며 결연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 책에서 나는 신사임당의 가르침으로 <질문의 힘>과 <말보다 삶으로 보여주라>는 구절이 마음에 남았다. 나와 우리 아이들과의 관계에 있어 실천해보고 싶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은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질문의 힘을 알았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 즉 자신의 주관으로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었다.

율곡 이이의 롤모델은 어머니인 ‘신사임당’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어머니의 삶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그 경험이 <성학집요>, <격몽요결> ,<동호문답> 등의 저서에서 그의 사상과 철학으로 보여지고, 지금 읽어도 여전히 유효하다.
‘가르침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신사임당의 철학은 율곡 이이의 삶 전체에 흐르는 정신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근오 작가의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는 신사임당과 율곡의 가르침을 현대적 언어로 해석하여 고전에서 우리가 지금 배워야 할 삶의 방향을 알려준다. 내 안의 마음을 바르게 세울 때, 운명도 바꾸는 것이라고. 말보다 삶으로 훈계보다 가르침으로 살아가야 함을 생각한게 한다.

참고,
<성학집요> 올바른 군주(선조)의 덕목과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를 담은 정치철학 교습서이고, <격몽요결>초심자를 위한 공부의 첫걸음으로 마음을 닦고 뜻을 세우는 학문의 실천서이며, <동호문답>스승과 제자가 대화하는 문답체로 혼란스러운 나라를 다스리는 길을 민본주의의 관점으로 풀어낸 실천 철학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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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아니라 최초의 지속 가능한 세대가 되기 위해
해나 리치 지음, 연아람 옮김 / 부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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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증거가 오히려 그 반대를 가리키고 있다. 나는 우리가 '첫 번째' 세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자연을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로 되돌려놓는 첫 번째 세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는 첫 세대가 될 기회가 주어졌다.”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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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연히 접한 호프 자런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내게 큰 성찰의 기회를 주었다. 이 책은 풍요라는 사람의 욕망이 지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데이터와 개인적 성찰로 보여주며 나 또한 소비와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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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와서는 한언출판사가 펴낸 <지구를 살리는 물리학 수업> , <지구를 살리는 화학 수업>을 읽었다. 물리학은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길을, 화학은 자연의 물질을 이해하고 순환을 회복시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지구를 살리는 것은 에너지와 물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태양광, 풍력과 같이 초기 개발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촉매, 나노소재, 플라스틱 대체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혁신과 에너지 전환도 필요하다. 기후 위기는 한 가지 문제에만 있지 않아서 과학적 지식과 사회적 선택(국가, 기업의 정책)에 개개인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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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리기로 했다>를 읽으며 앞서 읽었던 위의 책들 속 내용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 사례를 통해 현 상황을 알려주며,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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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예시로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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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직시: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해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매년 약 3억 톤 이상 대량 생산되어 상당량이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 어업용 폐기물, 대형 포장재, 관리되지 않은 쓰레기 처리 시스템이 이 사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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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오해: 많은 이들이 ‘거대한 쓰레기 섬’ 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미세한 입자로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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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탄소 배출과 달리 기후 변화 기여도는 제한적이지만, 바다 생태계와 생물 복지 측면에서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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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재활용만으로는 부족하고, 애초에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이고, 특히 일회용품, 어업 폐기물 관리를 강화하며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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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를 체감하고 있다면, 책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위기의 심각성을 냉정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개인, 기업, 국가, 국제 사회가 협력할 때 변화는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끝까지 낙관적 희망을 놓지 않으며, “인류에게 절망만 있는 것은 아니야. 우리는 늘 방법을 찾아왔고, 절반 이상 성공해왔어. 이제 매 0.1도가 시급한 시점이며 효율 개선과 행동이 미래를 바꿀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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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는 단순히 데이터가 전하는 경고를 넘어, 나에게도 울림이 되었다. 책을 읽고 나는 ‘지금 내 삶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멈출 수 없다. 아마도 그것이 저자가 끝내 전하고자 한 낙관의 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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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 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하유지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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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미리내는 친구도 없고, 유일하게 조금 잘하는 일은 글쓰기다. 이런 미리내의 일상에 등장한 최신형 로봇 아미쿠는 요리, 청소, 빨래 등 집안일 전반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졌지만 하는 일마다 난장판을 만들어놓는 사고뭉치다. 로봇이 벌인 일을 사람이 뒷수습해야한다니! 저런! 미리내는 이런 아미쿠가 못마땅해 로봇 교환 신청을 하려하고, 아미쿠는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며, 비밀리에 웹 소설을 연재하는 작가 (지망생) ‘도로시’가 ‘미리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아미쿠에게 첨삭과 조언 서비스를 받고, 7회차 이야기를 쓰면서 형편없던 조회 수가 고공 행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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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조언에 따라 소설을 쓰고 고치면서 글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전개와 표현이 단조롭고 인물도 밋밋했는데 이제는 인물의 말과 행동에 생동감이 더해졌다. 사건도 앞으로만 쭉 뻗은 직선 도로를 벗어나 오솔길과 언덕, 골목길을 두루 누비면서 흥미진진해졌다. 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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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미리내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인공지능이 소설을 대신 써줬다’는 의혹과 비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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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미쿠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을 무렵만 해도 내 대답은 확고하게 '그렇다'였지만 이제 와서는 종종 이게 내 소설 인지 아미쿠와의 공동 집필인지 헷갈렸다. 단독과 공동의 경계가 어디인지에 따라 답은 달라질 것이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나는 '하지만'이란 접속사를 끌어당겨 나 자신을 다잡는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나 홀로 고요히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생각해 볼 문제이고, 전후 사정과 맥락을 모르는 타인이 단정 지을 부분이 아니었다. 1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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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만 받았는데, 명확한 대답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홧김에 아미쿠를 교환•신청해버린다.그 후 새로운 집안일 로봇을 들이고 아미쿠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는 미리내. 이 둘은 앞으로 다시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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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만의 창작분야라고 생각했던 문학•예술인데, 이마저도 인공지능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한다면. 그 것은 누구의 것인가. 미리내의 혼란스러움이 이해되는 부분이며, 창작자의 스토리텔링이 중요해지는 지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무엇에 더 큰 가치를 두어야할지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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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면서 배우도록 설계되어있는 인공지능 로봇 아미쿠의 삶이 인간의 생애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과 로봇이 소통하며 서로가 성장하게끔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는 것이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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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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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디테일 -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
레일 라운즈 지음, 최성옥 옮김 / 윌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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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가끔 지인들이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알 수 없는 이유로 멀어진 때이거나, 상대가 내게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평소와 다른 그 행동에 부정적 생각이 들면, “날 뭘로 생각하는거야?’ 라고. 나는 사람을 대함에 있어 어떤 것들을 놓치고 있었을까? 어딜가나 환영받고 남들과도 트러블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의 비결이 뭘까? 궁금하던 차에, <호감의 디테일>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태도, 즉 <감정예측>이라고 말한다. 사람들로부터 진정한 존중과 호감을 얻으려면 그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하라고 한다.

즐거움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가 되기 위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 누구나 실천 가능한 비법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아, 이건 해봐야겠다” 싶은 부분이 있다.

호감은 의외로 ‘사소한 디테일’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면, 상대가 중요한 말을 할 때, 메모지에 한 줄이라도 받아 적는 습관, 대화 중 상대와 눈을 맞추고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 대상의 이름을 먼저 말하고 나와의 관계를 설명하기, 칭찬은 구체적(행동-감정-영향순)으로 등등.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킬지를 의식하는 것, 그리고 그 감정에 세심하게 반응하는 것. 이런 작고 구체적인 디테일을 차례차례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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