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가는 길 1 ㅣ 친정 가는 길 1
정용연 지음 / 비아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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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만 봐도 가슴이아릿한 느낌이다.

친정 가는길.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설레는 길일까.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절대적이었던 시대의 친정은 그래서 더욱 가슴에 사무치는 말일것이다.

​

송심의 친정 가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친정이라 마음이 편하고, 올케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응? 자신도 친정에선 시누이가 되어 같은 며느리에게 일을 시키는 아이러니..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송심은 그런 상황이 답답하여 올케를 데리고 밖으로 화전길을 가게 된다.

그 옛날 여자들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인공 송심의 시동생의 종을 겁탈 하는 장면은 또 다른 남자의 위치를 보여준다.

양반이라면 종의 신분인 여성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암묵적 사실. 씁쓸한 현실임에 틀림없다.

송심의 남편이 과거를 보러간 후 뿌러진 나뭇가지는 잘못이 생기면 무조건 여자에게 잘못을 떠넘기던 행태가 떠올라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둘째 며느리 숙영이 들어오면서 조금씩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여자의 문밖 출입을 허락받고 하고 싶은말을 조금씩 하며 글을 읽을 배워 읽고 쓸수 있게 된것이다.

가뭄이 들어 신공을 줄이자고 말하는 며느리들의 말을 들어주는 시부모님들도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책에서나마 느껴져 조금 따스해 진다.

언문을 배운 송심은 숙영이 쓴 소설을 읽어보며 다시금 글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해 한다.

하지만 그런 숙영이 친정에 다녀온다며 몇일간 소식이 없자 송심의 남편이 찾으러 간다. 친정에 갔더니 들은 충격적인 소식!

어쩐 일인지 숙영을 찾으러간 남편도 소식이 없이 이번엔 송심이 직접 자신의 동생과 함께 남편을 찾으러 간다.

가산으로 가는길에서 만난 숙영! 대체 숙영에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 그리고 어떤 일들이 휘물아칠 것이다.

아직 2편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그 다음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해 진다.

만화로 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다.

그리고 과거의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가슴이 아릿하고 아픈 장면들이 보일때마다 철렁하는 순간들이 있다.

얼른 2편이 나와서 송심과 숙영의 나머지 이야기를 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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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ㅣ 알고 싶어
요비노리 다쿠미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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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배우고, 과학을 실생활에 이용하기는 매우어려운것 같다.

학창시절의 과학 이론을 그냥 외우기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과학이론은 언제 들어도 어렵다.

하물며 물리 이론이라니!!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상대성 이론은 말은 정말 많이 들었고, 식도 알고 있지만 무엇인지는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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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학을 모르는, 아니 상대성 이론을 모르는 어른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그냥 외우라고만 해서 외웠던 식들이 너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왜 진작 이렇게 알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학은 어렵다. 하지만 책만 잘 따라가다보면 상대성 이론은 너무 쉽다!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책을 잘 따라가보면 논리력뿐 아니라 상대성 이론도 빠삭하게 알것이다.

이 책은 무조건 설명하는 것이 아닌, 수포자인 에리와 유투버 인기강사 다쿠미 선생님의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설명보다 더 가려운곳을 잘 긁어주는 느낌이다.

상대성 이론을 알기 위한 3가지를 미리 알아놓자!

시간의느려짐, 공간의 줄어듦, 그리고 에너지 = 질량이라는 사실이다.

과학시간 누누히 배웠던 상대속도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역지사지 방식을 여기서도 적용을 하니 더 쉬운 느낌이다.다만 상대속도의 중심은 나라는 중요한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광속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구상 가장 빠르기인 빛의 속도, 즉 광속은 항상 30만 킬로미터로 불변이라는 것 또한 잊으면 안될것이다.

이 책의 장점중 또 한가지는 정리 부분이 너무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문답형식으로 하다보니 정리부분이 좀 미흡할 수 있는데, 마지막 직접정리하는 부분과 함께 따로 칸을 마련하여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시간의 느려짐을 확인하는 부분에서는 식과 함께 풀이방법까지 잘 되어 있어 너무 쉽게 이해가 되었다.

또한 시간의 느려짐을 설명하기 위한 뮤온 입자가 나오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없이 그냥 받아들일 수 있어서 이해가 쉽다.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의 식으로 알려진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 원리를 정리하며 책은 끝맺음을 맺는다.

뒷부분에 특별 수업도 있으니 방과후 과정을 따로 듣는것 같은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다.

상대성 이론이 이렇게 쉬운줄 알았으면 물리가 더욱 쉬운 학문으로 느껴졌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과학을 포기한 어른이들, 수학을 포기한 어른이들을 위한 과학 시간!

너무 쉬워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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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스터! 성공 창업을 위한 실전 세무 - 목차만 봐도 절세할 수 있다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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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배울 것이 많은 세무책이다.

세금을 직접적으로 신고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알 수 있다.

요즘의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여 쉽고 빠르게 세금을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가가치세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실생활에서도 많이 다루어지지만 정작 자세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하물며 사업자는 부가가치세가 가장 중요하기에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소개한다.

동업자와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폐업이나 동업자의 탈퇴시 정산방법을 먼저 생각하라고도 조언한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기에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됐다.

법인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 그 중 법인 자본금의 중요성을 논하고 있어 주의 깊게 보게 된다.

사업에 필요한 부분들도 하나씩 짚어주어 사업시작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 중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으로 부가가치세를 줄일수 있다는 팁을 알려주며, 그 방법까지 알려주어 유용하다.

소득세 신고 방법을 4가지 알려주어 직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사업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의 신고 방법을 서술하여 어떻게 하면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업무용 승용차등으로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아주 기초적인것까지 설명하여 이 책 한권에서 배울것이 무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업의 규모에 따라 경조사비로 절세하는 방법등 아주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사업자 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절세 방법중 월급에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부분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금중 피할수 있으면 피할 수 있는 세금인 가산세를 설명하여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을 방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세금을 내는 방법뿐 아니라 절세하는 방법도 소개하는데, 마지막으로는 세무조사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업을 하며 피할 수도 있고, 한번쯤 받아볼 수 도 있는 세무 조사를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에 아주 유용할것 같다.

사업을 시작전 세금만 잘 알아도 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 한권만 있어도 문제가 없을것 같다.

목차만 봐도 절세할수 있다는 책의 제목답게 언제, 어느곳에서나 필요한 책이다. 책으로 배우는 실전 세무. 전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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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
홍승훈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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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침반을 본적이 있는가.

내 인생의 나침반은 잘 돌아가고 있을까.

내 인생을 더욱 밝게 비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성공이란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무엇을 떠올리는가.

해봐도 후회를 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한다면 하고 후회를 하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그 처럼 성공을 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하겠다.

이 책에선 저자 본인의 이야기 뿐 아니라, 주위의 다른 사례들도 많이 담고 있다.

자신의 삶을 더 나아지게 바꾸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을 잘 잡아서 어떻게 하면 과오를 겪지 않고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유대인이었던 프랭클의 이야기는 수용소의 힘든 삶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기에 더욱 깊게 와 닿는다.

지금의 나약한 나를 이기고 싶다면 읽으라는 구절은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하며 그래서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구절은 성공의 지름길만 생각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책에서는 6가지를 알려주는데 각각 한가지씩 모두 실행을 해보면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당장 집 앞에 있는 드럼학원에 달려가고프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은 어디에서 나올까. 내 삶이지만 신념과는 상관없이 주위의 모습에 따라 흘러가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럴때를 대비해 저자가 주는 팁을 참고해 본다면 나의 신념은 더욱 굳어질 것 같다.

자기 암시적 방법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걸 꼽는다면 역시 내가 되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의 내가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에 현재의 순간에 더욱 만족해야 겠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서의 갈림길에 선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 문제의 해답을 이 책에서는 아주 명확하게 알려준다. 인생의 딜레마인 문제의 명확한 답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 삶이기에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삶은 더욱 윤택해 지고 성공또한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믿는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다. 책을 읽을수록 더욱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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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을 말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권미림 지음 / SISO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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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때 왠지 사람들은 좀더 감성적이 된다.

이런 감성을 자극시키기에 좋은 책이 있다. 

사랑을 말하며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우리는 알 수 있을까.

그리스 신화를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중 헤라여신이 아이들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을 소개하고 있다.

어머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다른 사람을 통하지 않는 엄마의 사랑일 것이다.

에세이의 특성은 작가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물며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글은 그 글 대로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봄 나물을 파는 할머니에게서 느낀 봄의 소녀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따뜻하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다 필요하지만 어떨땐 한 사람만으로도 그 사랑이 채워지기도 한다.

자신의 아픔보다 상대방의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질때도 우리는 사랑을 느끼게 된다.

베란다의 수박을 노리고 있는 비둘기의 모습에도 처음에는 괘씸했다가 결국 해내고야 마는 그 모습에서 기특함을 느낄때 우리는 또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지켜지고 있는 느낌을 받을때 차가운 커피도 다시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리라.

수도원에도 하인이 있다는 것에서 수도원의 수도사가 아닌 하인에게서 가장 거룩한 성인을 본 것에서 더 넓은 마음이 느껴진다.

짝꿍을 대신해 준비물을 빌려주고 매를 맞아주는 것에서 사랑은 대신 맞아주는 것이 되었을때, 어린아이의 사랑이 어떨때는 더 크게 보이기도 한다.

꿈속에서까지 딸이 힘들까봐 잠을 주무시지 않고 가시는 아버지는 그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큰 사랑이리라.

여행지에서 느끼는 사랑이야 말로 크게 다가온다. 가이드가 없었지만 옆에 있어준 개 때문에 심심하지 않았고, 또 택시에서도 기사때문에 심심함이 없었다. 이것은 여행에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큰 기회였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느낄 수있는 사랑은 우리 주위에서도 보이는 것이었지만 그 속에서 바라본 느낌들은 다 달랐다.

사랑을 대하는 마음을 어떻게 유지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더욱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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