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핏 -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기적의 작은 습관
카비타 데브간 지음, 양희경 옮김 / 스토리3.0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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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에 대한 갈망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게 아닐까요?
하체비만, 조금씩 살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 살 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지만 정말이지 찌는 건 쉬운데 빼는 건 왜 이리 어려운지.. 정말 체형도 타고나는 게 맞다 싶네요-

한 번에 체형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날씬해지는 습관들을 모은 이 책을 따라 한다면 지금보다 날씬한 몸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습관을 모은 『미라클 핏』


Chapter 1. 조금만 노력해도 마를 수밖에 없는 50가지 습관
마인드부터 점검하라 / 날씬함을 유지하는 식습관 / 일상이 운동이 되는 생활습관

Chapter 2. 일상이 다이어트가 되는 3개월 플래너

Chapter 3. 균형 잡힌 마른 몸매를 위한 꿀팁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건 식단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디톡스를 2주 정도 했었는데 진짜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로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었죠. 결과는 성공!!
평소에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라 저도 성공할지 몰랐는데 역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라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chapter 1에서는 마음가짐, 식습관, 생활습관에 대한 50여 가지에 대해 길게 이야기하고 chapter 2에서는 3개월이란 시간을 통해 보다 아름다워지는 건강 달력을. 마지막 chapter 3에서는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몇 가지 팁까지 담은 알찬 책

올해 건강하고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았다면 『미라클 핏』과 함께 다이어트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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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 세계 최고 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피터 드러커 외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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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아도 피터 드러커란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전 세계의 수많은 리더들과 비즈니스맨의 인생을 바꾼 경영의 선구자다. 그는 경영에 관한 많은 개념과 이론들에 관한 저서를 냈지만 그중에서도 그의 경영 철학의 핵심은 ‘경영을 위한 5가지 질문’이라고 한다.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은 바로 그 핵심적인 ‘5가지 질문’을 모두 담아낸 책이다.

Ⅰ 우리의 미션은 무엇인가 :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Ⅱ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Ⅲ 우리의 고객 가치는 무엇인가 : 그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
Ⅳ 우리의 결과는 무엇인가 :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의 계획은 무엇인가 :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첫 번째 질문은 조직의 존재 이유이자 존재 목적을 말하며 궁극적으로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뜻함
두 번째 질문은 '고객'은 조직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
세 번째 질문은 '고객 가치'는 니즈(신체적, 정신적 행복), 요구(서비스 제공 장소, 시간, 방법 등), 열망(갈망하는 장기적 결과) 등 고객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
네 번째 질문, '결과'는 기업의 이익, 궁극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가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행동, 환경, 진강, 희망, 능력, 역량 등의 차원에서 그들의 삶이 얼마나 변했는 가로 판단
다섯 번째 질문, '계획'은 조직의 목표(원칙, 장기적 방향 설정), 세부 목표(측정 가능한 구체적인 성취 수준), 실행 방법(세부 계획과 활동들)을 달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접근 방식을 말한다.

정말 단순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CEO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피터 드러커의 5가지 질문을 이용한다면 보다 빠르게 당신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니즈와 동기도 고려하라."

"계획이란 기술이 아니라 책임이다."

"계획은 쌓여 있기만 한 죽은 문서가 아니다."



해당 도서는 다산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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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를 보여주마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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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도록 빠져드는 전개. 강렬한 표지만큼 내용도 강렬한 소설
모처럼 책을 읽고 싶다는 감정에 휩싸여 하루 만에 읽은 『코뿔소를 보여주마』

▶책의 줄거리


어느 날 공안부 검사 출신의 늙은 변호사가 실종이 되고 그가 살해되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메일로 전달된다.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 범죄 심리학자, 검사로 이루어진 수사팀이 이루어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수사팀은 충격 속에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26년 전 샛별회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복수를 위한 계획범죄는 계속 이어지는데..


읽어내려갈수록 소설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간다.
모처럼 책을 읽는 재미가 생겨났다.

치밀하게 계산된 이야기. 하나씩 실마리가 풀어가더니 마지막에 이런 반전이. 놀라울 정도!
마치 거미의 촘촘하고 아름다운 거미줄에 걸려든 느낌처럼 작가의 꼼꼼한 전개가 돋보이는 책이다.


"전 그들의 행동이 단순한 복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그들은 청소부가 아닐까요? 이 땅의 쓰레기들을 쓸어담는 청소부말입니다.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거예요."


소설을 읽으면 보통 이렇게 열중해서 읽게 되는 경우가 드문데 코뿔소를 보여주마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이 빠져들게 되어 절로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 거 같다. 
권력을 휘두르는 현실의 이중적인 모습.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놀라운 그 사건들과 더불어 많은 생각이 드는 코뿔소를 보여주마.

실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에도 소설과 비슷한 사건이 방송으로 알려진 적이 있기에 마음 한편이 더욱 착잡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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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심리학 -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토니 험프리스 지음, 이한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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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부모님의 말대로. 학생 때는 선생님의 말대로. 성인이 된 후에는 회사 또는 상사의 뜻대로 움직여야 하는 우리들. 각자의 개성대로 태어났지만 사회의 요구,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어도 그렇게 맞춰가는 게 어느새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다 문득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모든 것에 지치는 순간. "내가 원하는 게 진짜 이게 맞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좌절하거나 상처 입거나 버림받았을 때, 거짓된 모습을 꾸며내서 애써 견디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적응하다 보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은 부분적으로 또는 전부 다 가려지게 된다.(중략..) 우리는 온전히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와의 관계를 튼튼히 할수록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동시에 진정한 나를 표현하는데 방해가 되었던 껍데기, 가짜 이미지, 가면, 겉치레, 체면을 벗어버릴 수 있다. 어둠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빛 한가운데로 드러내는 것에 나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프롤로그 중)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피부로 살았어요.

이제 내 피부로 사는 법을 배울 때가 된 거 같아요.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남들로부터 얻었다. 그것은 우리를 통제하고 업신여기는 사람들과 사회 체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p190

 

남성이든 여성이든 온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려면 자신이 금기시하는 감정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야 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우리의 정서적 표현이 자신이나 타인의 존재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소유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나의 메시지'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p196

 

내 내면의 정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나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해.

 

자아를 찾는 일. 만화 허니와 클로버에서도 자아를 찾기 위해 여행을 가는 장면이 있다. "그걸 왜 일부러 찾아야 하는 거지?  자아는 자신이잖아."라고 말하는 특별한 모리다도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을 대해 생각할 겨를 없이 바쁘게 움직이도록 만든 이 사회에서는 자아 찾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까? 나 역시 그렇지만 자존감 심리학 같은 장르의 책을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실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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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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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어떤 문장은 마음을 울려 계속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나의 경우는 마음이 힘들 때, 나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을 때 더욱 책을 몰입해서 읽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핸드폰 속 앨범에는 간간이 책 속 글귀를 찍은 사진들이 보인다. 그 사진을 보다 보면 그때만큼 내 마음을 강력하게 흔들지는 못하지만 공감이 되는 글귀들이라 여전히  지우지 못하고 앨범 속에 두게 되는 듯하다.

한 줄 내공, 작가 자신을 성장하게 만들어준 책 속 문장들을 담은 책이다.
사람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지 않기에 좋다고 느껴졌던 글도 있었고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는 글도 있었는데 나로서는 이 많은 글 중에 한 문장이라도 나에게 영향을 주었다면 그걸로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 작가도 같은 입장이기에 편안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힘들었던 기억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차 흐려지고 그 슬픔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시간의 날개'라는 표현이 얼마나 시적인지. 역시 시인답다.

슬픔은 계속 나를 둘러싸는 듯하지만 하루 이틀 몇 년이 지나가면 언제 나에게 슬픔이 있었냐는 듯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일상에 전념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약이다.

 

 

누구나 처음 하는 일은 서툴다. 하지만 그 일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처음에 키보드를 독수리 타법으로 치다가 이제는 보지 않고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듯이 말이다.

실패도 마찬가지이다.
내 인생에 크나큰 실패가 있었다는 생각은 없지만 실패 = 실수라고 말로 바꿔본다면 나는 참으로 많은 실수를 저질렀던 거 같다. 물론 실수를 하지 않는 완벽함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예전보다는 실수가 덜해지고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의 내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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