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참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걸림돌 없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하나씩 이루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나의 성공에만 수많은 걸림돌과 편견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져 허탈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감정들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정말 드물긴 하지만 수많은 장애물을 이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들도 사실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우리들도 그들이 해낸 것처럼 성공할 수 없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엣지'를 키워야 하는 순간.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 부제를 가진 『Edge』
『Edge』에서는 여러 사례를 통해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을 특별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엣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스스로 유리한 위치로 나아가는 방법을 아는 것 = 엣지를 가진다.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었는데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걸 『Edge』을 읽으며 깨닫게 된 거 같다. 더불어 나의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할지 조금은 선명해진 느낌.
물론 책을 읽고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게 없으니 『Edge』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나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나만의 '엣지'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책 속 페이지
우리는 자신을 향한 고정관념의 해독제가 되어야 한다. 타인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며 궁극적으로 당신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사람들이 알도록 해야 한다.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위치와 맥락을 파악하면 곧 자신만의 독특한 엣지를 찾을 수 있으며,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p50
우리는 개인이나 조직이 가진 기본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요리할 때 처럼, 살아가는 동안 그것들을 계속해서 찾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재료는 당신의 생존과 생활, 주위를 개선하는 능력을 보장해줄 핵심 요소다. (…) 스스로 질문해보자. 사람들은 당신 혹은 당신이 속한 조직과 언제 상호작용하는가? 그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무엇을 제공해야 영향력의 사다리를 계속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우리는 자신의 기본 재료를 파악하기 위해 강점뿐 아니라 약점도 인정해야 한다. 약점을 알고 받아들일 때 내 경기장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약점과 기본 재료를 알면 어디에서 엣지를 만들어야 할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p64
엣지 창출은 자신이 가진 기본 재료를 정확히 파악하여 능력 범위를 정의하고 그 범위 안에서 노력하는 데서 시작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버키스처럼 범위를 확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엣지의 토대가 되어줄 ‘기본’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p73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