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마시는 카페
최지운 지음 / 네오픽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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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소설이다.
시간의 교차와 조금은 황당한 설정이지만
소설이기에 읽는데는 재미가 있다....

찾아갈 때마다 개업일이고 동시에 폐업 전날인신비한 카페 아스가르드,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오딘의 장난에 빠져 시간의 교차를 경험한다.

말없이 떠날걸 많이 후회해 그대의 눈물 보면서그대가 붙잡기를 바랐었기에 말하며 떠난 걸까요말없이 떠나갈 걸 그랬어 후회뿐이지만잘 있어 이 한마디 남기고 그대를 떠나가네요.

‘토르‘는 천둥이라는 뜻을 지닌 게르만어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붉은 턱수염을 가진 위대한 전사다. 그는 몰니르‘라는 이름의 망치를들고 다닌다. 그것은 표적을 향해 정확히 날아가서 맞춘 후 다시 주인인 토르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 토르는 폴니르를 사용하여 아스가르드를 괴롭히는 거인들을 물리쳤다. 그들에게있어서 토르는 실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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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꾸만 딴짓 하고 싶다 - 중년의 물리학자가 고리타분한 일상을 스릴 넘치게 사는 비결
이기진 지음 / 웅진서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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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기진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다. 글에 나오는 말에 의하면 가끔 교수처럼 옷을 안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실험을 해야해서 양복을 입지 않기 때문이라는 변명이다....
대부분 갈아 입지 않나? 실험 가운으로 말이다...?

˝하나만 하고 살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다.
하나만 하다 죽기엔 인생은 너무나 길다.˝

중년의 물리학자가 딴짓으로 재미있고
스릴 넘치게 사는 비결이 약간은 부럽기도
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아니,
이제는 개집까지 모으냐?"

식탁 위에 있는 보드카는 주머니에 든 현찰이고,
냉장고 속 차가운 맥주는 은행에 맡겨 놓은 현금과도 같다.

"무모하게 살아도,
어떠한 삶도,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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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너를 본다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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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1의 나태주님의 시집이다.
가슴이 뭉클하게 해주는 시인의 글을 보면
너무나도 좋다. 그냥 좋다....


내가 가진 것 중에 여러개가 아닌 하나를
주는 사람이 나도 되고 싶다.
주는 기분이 어떠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말이다....

풀꽃·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묘비명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좋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내가 가진 것을 주었을 때
사람들은 좋아한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보다
하나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
더욱 좋아한다.

꽃 · 1


다시 한 번만 사랑하고
다시 한 번만 죄를 짓고
다시 한 번만 용서를 받자
그래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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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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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지론은 에너지 혁명과 커뮤니케이션 혁명 사이의 관계다.

두 개는 마치 이란성 쌍둥이라서 서로 맞물
려 변화를 재촉한다.
인류사의 흐름이 그러했다.
예를 들어 수렵채집 시대에는 구두언어가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었다. 이 패러다임을
바꾸게 된 게 논에 물을 대는 기원전 4천년 전 수메르 문명의 관개농업이다. 방대한 소출 관리를 위해 문자언어가 필요했고,
인각 자의식의 첫 싹이 돋았다.
이 소통의 빅뱅이 구텐베르크 활자로 이루어진 대량 인쇄술의 등장이다.
이것이 다시 종교혁명을 낳고 근대의 1차,
2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진다.....

기술 진보가 공동체의 크기를 키우고 그 안에 인간본성까지 바꾸게 된다.
문제는 변화의 핵심이 공감이며, 인류의 역사는 이런 공감의 확산, 심화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가 말하는 공감은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동물과의 교감 나아가 우리 삶의 절대적 조건인 생물권 인식이라는 삼박자를
갖춰야 완성된다는 논리이다.....

"길가메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초의 도시문명에서부분적으로나마 자아가 발현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예수가 가진 공감본능은 당시의 상식을 뛰어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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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7-13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이 만든 세계 - 세계사적 텍스트들의 위대한 이야기
마틴 푸크너 지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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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이나 유적은 당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글은 그 당시 세상을
이해한 방식과 가치관까지 전해준다.
바로 이것이 하버드대학교 영문과 교수인
저자 마틴 푸크너가 생각하는 텍스트의 힘
이다....

일리아스를 비롯해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인 서사시인 호메로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
의 동방 원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원정길에 일리아스를 지니고 다녔고, 이야
기 속에 등장하는 트로이 정복의 영웅 아킬
레우스를 동경했다. 그 후에 제국 전역에서
사람들은 호메로스 서사시를 읽으며 그리스
어를 배웠다.
천일야화로 잘 알고 있는 아라비안나이트를
읽고 매료된 프랑스 독자들이 또 다른 이야
기는 없느냐고 아우성쳐서 새로운 이야기
를 찾아나선 번역자가 시리아 청년을 만나
듣고 추가한 것이 알라딘과 알리바바 이야
기이다. 이 두 이야기늘 아라비안나이트 원본에는 없는 것들이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야기와 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 준다.


지구상에 있는 말과 글 중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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