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관내분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 마지막 로그 + 라디오 장례식 + 독립의 오단계
김초엽 외 지음 / 허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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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들의 기억을 보관하는 관내에서 분실된 엄마의 마인드와 마주하기 위해 기록을 찾아나서는 딸의
이야기이다.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는 흔히 애중이 얽힌 사이로 표현된다. 예컨대 딸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투사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의 삶을 재현하기를 거부하는 딸.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앓는 딸과 딸에 대한 애정을 그릇된
방향으로 표현하는 엄마. 여성으로 사는
삶을 공유하지만 그럼에도 완전히 다른
세대를 살아야 하는 모녀 사이에는 다른
관계에는 없는 묘한 감정이 있다.
대개는 그렇다. -p20에서

요즘을 살아가는 여성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엄마라면 말이다.
소설은 미래의 가상 이야기지만 왠지
그리 낯설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모녀
간의 이야기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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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지음, 이상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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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소비를 사용가치의 소비보다는
행복,안락함,사회적 권위, 현대성 등의
소비로 규정한다....
‘사회적 차이화의 이론‘

무심코 지나친 소비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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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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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지성으로 알려진 러셀의 책이다. 15만부나 팔렸다.

행복을 논하는 대부분의 책에서 강조하
는 것은 마음 수양, 마음 공부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마음에
위안이 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안은 순간일 뿐,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물론 개인의 정신적 경지에서의 성취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사회적 측면에서
는 어떤 발전이나 진보도 일어날 수 없다.

러셀은 개인의 내면이 아니라 세계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삶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자신의 내면
이 아니라 바깥 세상으로 돌리기만 한다
면 당신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인간 사이에서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급변하는 오늘날 이런 단순한 진리가
가슴속에 다가오는 것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균형잡힌, 건강한 행복론이 부재
하기 때문은 아닐까???

자신의 내면에만 몰입하는 사람은 공허
하고 불행해지기 쉽다. 인간은 세상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그 순간 가장
밝은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만나기 싫은 사람과의 어쩔 수
없는 식사는 꼭 탈이 나고 맛도 못 느낀다.
이제부터 남들에게 만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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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6-21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국대 축구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

우민(愚民)ngs01 2018-06-21 20:53   좋아요 0 | URL
스웨덴전 볼때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했습니다. 유효슈팅0....

갱지 2018-06-22 12: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잊고 있던, 바깥으로의 열정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성하고 갑니다:-)
 

알라딘 이벤트 덕분에 올해에도 서울국제도서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토요일에 가서 사람들도 많고
그 대신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오늘은
첫날이고 점심시간쯤이라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회사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 손모양 동상이
눈에 띄어 찍어 보았습니다....
코엑스 앞이 넓어서 그렇지 강북쪽에는
저런 조형물 설치는 불가할 듯 싶네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북플가족분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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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8-06-20 1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ngs01님 저 조금전 까지 그곳에 있었는데요.. 알아볼 수 있었다면 차한잔 사드렸을텐데..

2018-06-20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작가의 문장수업 -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
고가 후미타케 지음, 정연주 옮김, 안상헌 감수 / 경향BP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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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의 작가 고가 후미타케의
글쓰는 방법의 책이다.

어떻게 하면 문장을 쓸 수 있을까?
1.쓰려고 하지 말고 번역하라.
2.문장이란 머릿속의 ‘뱅글뱅글‘을 통하는 말로 번역한 것이다.
3.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번역 의식이 부족하다.

글쓰기=생각하기
1.이해했으니까 쓰는 것이 아니다.
이해하기 위해 쓴다.
2.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쓰자.
자신의 말로 번역하자.

번역의 첫걸음
1.들은 이야기를 ‘자신의 말‘로 누군가에
게 전달한다.->재구축,재발견,재인식의
3개의 재를 얻을 수 있다.
2.말이 아닌 것 즉 지도.그림.사진을 말
로 옮길 때 중요한 점->자신의 의견을
일절 넣지 않는다. 수사학에 기대지 않는다.

문장력은 평생 쓸 수 있는 무기이다.
1.앞으로 더욱더 쓰는 시대가 된다.
2.문장력이라는 무기를 손에 넣는 것은
미래에 대한 최상급 투자이다.

사실 말을 논리 정연하고 설득력 있게 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고
그 다음이 글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 사람이다.

요즘 들어 주위에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 사실에 내 자신이 작아 지는 느낌이다.

팀별 회의나 전체 부서 총괄 회의에서
두드러지는 신세대들... 좋은 현상이다.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과 정보에 상당히
뛰어나다. 사실 그 정보라는 것이 누구나 알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정보가
아닌 쓰레기인 것이다.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속에서 아니 쓰레기더미에서 보석을 찾기란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글쓰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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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0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17 0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