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협력사회 - 전쟁은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는가
피터 터친 지음, 이경남 옮김, 최정규 감수 / 생각의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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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켓대학 생태진화생물학부의 교수인 저자 피터 터친은 전쟁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본다.

인류역사에서 무소불위의 전제군주를 탄생
시킨 것도 이 전제군주를 몰아내고 평등한
사회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전쟁 때문이었다.

전쟁은 인간이 서로 협력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집단 간의 전쟁에서 협력을 잘한 집단
일수록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살아남은 협력 집단으로 인간의 협력 자체
가 진화했다는 것이 피터 터친교수의 주장
이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미국의 회계 부정사건인 엔론사태를 예로 들었다.

결국 어떤 회사가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회사 내 집단끼리는 협력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도 이럴 진데 하물며 나라는 어떤한가?
대의를 위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협치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지금의 현실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만이 아닌, 미래를 보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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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3-02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 내내 미세먼지가 계속될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9-03-02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랫폼의 생각법 - 1등 플랫폼 기업들은 무엇을 생각했고 어떻게 성장했는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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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승훈은 한때 정말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싸이월드의 사업본부장이었다.

하루 평균 클릭수 5000만 번에 달했던
싸이월드가 왜 페이스북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까의 의문을 품고 구글,
유튜브와 같은 성공한 해외 플랫폼 기업의
비밀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실패한 플랫폼
과 성공한 플랫폼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이 책에서 보여준다.

저자는 플랫폼이 광고이건 수수료건 수익성
만을 목표로 운영되는 순간 성공이 어렵다
고 설명한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시대이다.
지상파에도 유명한 대도서관 뿐이 아니다.
유튜버에서 지상파 축구해설까지한 감스트
20대가 좋아하는 뷰티유투버로는 포니,
이사배등이 있다....

정말 하루 하루가 급변하는 시대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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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투자란 무엇인가 - 모르면 위험하고 알면 쉬운
이민아 지음 / 아이스토리(ISTORY)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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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꽃이라는 주식시장은 개미무덤
이 된지 오래다.

peer to peer의 p2p는 개인 간의 거래
라는 의미다. 즉 대출 중개회사를 통해
대출을 받는 사람과 대출을 해주는 사람을
직접 연결해주는 신종 금융기법이다.

p2p투자자는 주식과 달리 매일 차트를 들여다보면서 내가 산 종목의 등락을 확인하고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는 투자금을 넣고 약정된 상환일이
되면 원금과 이자를 주기적으로 상환받는
다.

이 책을 읽고 아쉬운 것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얼마전에 문제가 된 대출중개회사의 횡령
등은 다루지 않은 점이 많이 아쉽다.

수익을 극대화 하려면 리스크도 극대화가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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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01 0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늘 부럽다.
특히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본인의
능력보다 늘 과평가 되는 누군가가 말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 보이는 말과 행동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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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2-27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 하루였어요.
저녁이 되니까 조금 차가워지긴 해도요.
우민ngs01님, 좋은 하루 되세요.^^
 
책벌레의 공부 - 책에 살고 책에 죽다
이인호 지음 / 유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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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옛날 서당식의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하던 방식이 좋다는 것이다.

일면 맞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의 멀티태스
킹 능력을 보면 틀린 말인 것도 같다.

아이들의 두뇌는 진화한다고 본다.
과거 우리가 아이였을 때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요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영재나 천재가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
로 말이다.

불행은 이런 우수한 아이들이 학교에만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창의력보다는 주입식
에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애들이 어째서 대학을 들어가면 또 다시
취업 준비라는 스팩 쌓기에 청춘을 다 보낸다. 아니면 공시생이나 공기업 시험
준비로 말이다.

이런 와중에 설훈이나 홍익표 같은 헛소리하는 것들 때문에 혈압이 오른다.
이런 것들이 여당 중진 국개의원 원내 수석
대변인이라는 사실이 현실이다....

자신들의 실수를 남탓으로 우기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까지 이명박근혜
탓만 할 것인가?
교육이 문제였다고? 그 당시 교육감은 거의
진보세력 즉 더민주당 소속이었다.

아닌 것은 아니고 잘못은 잘못이다.
좀더 책임있는 정치인들이 필요하다.
사리사욕 권력욕에 미친 정치꾼이 아닌...


시작은 당당한데 끝이 흐지부지한 이유는 대부분 꾸준하지못한 탓이다. 그래서 내가 학생을 가르칠 때는 여유롭게 가르친다. 매일 20쪽을 읽을 수 있다면 15쪽만 하라고 한다. 대신중단하지 말고 계속하라고 한다. 그렇게 열흘을 하면 150쪽아닌가. 한 달이면 무려 450쪽이다. 그런데 매일 30-40쪽씩시키면 사나흘 뒤에는 벌써 짜증 나기 시작하고 지쳐서 며칠더 하면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성공의 비결이고 천하무적이 되는 길이다.

책을 읽을 때 필기나 요점 정리를 하라는것이다.
「치국학잡화治國學雜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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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26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