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협력사회 - 전쟁은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는가
피터 터친 지음, 이경남 옮김, 최정규 감수 / 생각의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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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켓대학 생태진화생물학부의 교수인 저자 피터 터친은 전쟁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본다.

인류역사에서 무소불위의 전제군주를 탄생
시킨 것도 이 전제군주를 몰아내고 평등한
사회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전쟁 때문이었다.

전쟁은 인간이 서로 협력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집단 간의 전쟁에서 협력을 잘한 집단
일수록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살아남은 협력 집단으로 인간의 협력 자체
가 진화했다는 것이 피터 터친교수의 주장
이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미국의 회계 부정사건인 엔론사태를 예로 들었다.

결국 어떤 회사가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회사 내 집단끼리는 협력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도 이럴 진데 하물며 나라는 어떤한가?
대의를 위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협치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지금의 현실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만이 아닌, 미래를 보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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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3-02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 내내 미세먼지가 계속될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9-03-02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