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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절박하게 묻고 신하가 목숨 걸고 답하다
김준태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3월
평점 :
저자...김준태
정조가 보기에 당대 조선은 신하들의 전문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신하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었다. 정약용은 하급 관리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 상급 관리는 임기를 길게 해 업무 전문성과 행정 일괄성을 확고하게 하고자 제안을 하였다. 국가를 이끄는 리더인 왕은 절박한 심정으로 물었고 리더를 보필하는 신화는 목숨 걸고 제대로 된 답안을 만들고자 노력을 하였다.
이들이 나눈 대화는 국가의 경영과 비전에 관한 것으로 열정적이다 못해 때론 불길처럼 타오른다.
이들의 문답은 지금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반복되는 문제를 다룬다.
유물로 남은 고문헌이 현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