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
이신화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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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이신화

출판기획자

저서 『하루에 3분이면 성공이 보인다』·『하루에 3분이면 건강이 보인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출간 2022.08.25 192쪽 에세이

목차/내용

1장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다시 쓰는 편지

2장

한쪽 발을 잃은 비둘기에게 쓰는 편지

3장

삶의 찬란한 비행을 준비하며 쓰는 편지

4장

아침의 좋은 생각으로 쓰는 편지

5장

삶의 아침을 위하여 보내는 편지

6장

이야기로 적어 보내는 지혜의 편지

-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희망을 잃지 마라

-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사랑을 잃지 마라

-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우정을 잃지 마라

-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마라

- 세상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워라

- 기다림과 사람의 참된 의미를 가슴에 담아라

- 상처 입은 날개를 가졌더라도 세상을 날아라

- 할미꽃 한 송이의 외침을 들어라

- 연약한 꽃들도 최선을 다해 뿌리를 내린다

- 일곱 번 넘어졌다면 여덟 번 일어나라

- 남과 어울려 살 때 참다운 삶을 살 수 있다

- 당신의 마음에는 나비가 숨어 있습니다

- 두려움은 극복하고 도전할 때 해방될 수 있다

- 파랑새는 이미 당신 곁에 있다

-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아라

-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라

-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행복해진다

- 주변을 둘러볼 수 있을 때, 행복을 발견한다

- 고독함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 미워하는 마음은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해롭다

- 삶에 갈증이 난다면 스스로 물을 찾아 나서라

- 마음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같이 있다

- 아이들의 영혼에는 순수함이 깃들어 있다

-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 당신이 이겨낸다면 슬픔도 힘이 된다

- 자유는 자유를 원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 철이 든다고 하여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마라

-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때, 행복해진다

- 사랑을 모르면 많은 것을 소유해도 불행하다

- 찬란한 비상은 자신의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

- 지혜로운 사람은 합리적인 판단을 할 줄 안다

-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삶의 중요한 것들을 보아라

- 남들을 희생시키며 얻는 위해함은 사라져야 한다

- 너무 많은 수식어는 거짓을 숨기기 위함이다

- 겸손함은 사람을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

-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는 현명한 사람이 되라

- 고정관념은 당신의 삶을 후퇴시킨다

- 사람들은 자신에게 해롭다고 하여 악이라고 한다

- 경솔한 판단은 때로 아주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 가짜에 속는 삶을 살지 마라

- 행복은 마음속에서 가꾸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 이 시대에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무엇으로 남을까

- 이 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 가장 귀중한 사랑의 가치는 희생과 헌신이다

- 더럽고 추한 세상이라도 껴안아야 한다

- 여성이 주체적으로 설 수 있을 때, 세상이 행복하다

- 세상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

- 위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주 위험한 사람이다

- 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가

-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거짓말에 속지 마라

- 질투하지 마라

- 말로만 떠벌이지 마라

- 산을 산으로 보아야 한다

- 비난과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 달콤한 말에 속지 마라

- 자신의 작은 능력에 도취되지 마라

- 거짓으로 인간관계를 맺지 마라

- 언제나 공자가 옳은 것은 아니다

-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 남을 흉내 내지 말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라

-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나침반을 버리지 마라

-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 용서하기를 망설이지 마라

- 오해를 깨달았다면 즉시 화해하기를 망설이지 마라

-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지 마라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그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얼까 고민을 해보았다. 무수히 많은 일 들 중에서 “내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는 일” 만큼 더 행복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책이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책의 저자는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바르게 보아 질때 삶의 목적이 세워지고 그 목적을 향하여 어려움을 딛고 전진할 수 있다고 한다.

총 6장의 주제로 삶속에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주는 글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박주영 판사의 법정에서의 얼굴들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의 관심보다 혼자만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범죄들도 어찌 보면 그들에게 관심보다 소홀함으로 일관했기에 범죄들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신화 작가님 역시 무관심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가장 큰 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무관심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P.63

이런 무관심을 버리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마련이라고 말한다. 나 역시도 남에게 간섭하고 오지라퍼 처럼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내일은 내일 너 일은 너 일 이런 식이었는데, 경찰 준비하면서부터 생각이 바뀌었다. 그렇게 이기적이었던 내 모습이 누군가에게 도움보다는 실망과 힘듦을 안겨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조금씩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알아가는 재미가 이런 것인지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하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책 속에서 제일 감명 깊은 문장이고 그리고 내 신조이기도 한 이 말은 내 마음 깊숙이 들어왔다. 나는 사람 대 사람을 대할 때 쉽게 친해지지도 않고 좀 그 사람을 지켜보다 친해지는 타입이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다가 친해지는 타입인데 그중 그 사람의 “진심 어린 말”을 먼저 보는 편이다. 말속에서 행동이 드러나게 마련이기에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때는 말을 주로 보는 편이다. 나도 상대에게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 역시 날 진심으로 대해주리라 생각되기에 그렇게 하기에 많은 지인을 두기보다는 찐 지인 몇만 가까이하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내 주변인들과 다 잘 맞고 기본 10년 이상인 지인들 뿐이라 다들 좋고 내게 은인 같은 사람들뿐인 내 보물들뿐이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 거짓으로 상대를 대하지 마세요.

당신이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면,

상대도 당신의 진심을 느끼고 당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법입니다.

P.169

총 평

한 장 한 장 마음속에 새길 말들이 많다. 작가님 이름만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 그렇게 읽어보았는데 여자 작가님이라고 하기엔 문체가 뭔가 딱딱 끊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읽다가 남자 작가님임을 책에서 드러내어서 “아 역시”이러면서 읽었다. 세상을 살면서 느낀 점이 많으신 분 같았다. 여러 책들과 그리고 명언을 인용하면서 인생을 깊이 있게 살아본 분에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느낌을 받았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저자
이신화
출판
하늘아래
발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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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수술
백승언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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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백승언

외과의사

후회 없는 수술 백승언 대한 의학

<<후회없는 수술>> 출간 2022.08.30 202쪽 기타

목차/내용

PART 1 전공의를 위한 발상의 전환

PART 2 귀한 만남

후회 없는 수술을 하고 싶은 전공의들에게 바칩니다 2

1장 완벽한 한 바늘을 위하여 6

1절 사소한 행동에서도 핵심원리와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일 6

2절 결찰술 10

3절 봉합술 20

4절 왜 기본기술과 근본 원리를 배워야 하는가? 31

2장 수술 합병증 줄이기 39

1절 출혈 41

2절 누출 47

3절 장 폐쇄 54

4절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들 56

3장 대장암 수술 생각해보기 61

4장 좋은 외과의사의 조건 66

맺음말 68

1장 후회 없는 수술을 받으려면 70

암을 인정합시다 71

수술 전에 최소한 3명의 외과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73

환자가 짐작도 못 하는 외과의사의 유형 76

어떻게 의사를 선택해야 하는 가? 78

외과의사의 평가가 어려운 이유 83

암치료에서 외과의사의 역할과 갈등 85

서울 유감 87

고가 약품에 대한 견해 93

암수술 후의 대체요법 또는 보완치료에 대한 조언 95

5년 생존율의 허실 98

암 이외 수술 몇 가지 100

치질 유감 106

2장 외과의사로 살아가기 108

세 번의 갈림길 108

이 땅에서 외과의사로 살아가기 112

어떤 사람이 의사가 되고 외과를 하는가? 114

수술실에 드는 마음가짐 116

처음 하는 수술의 떨림 120

환자-의사 관계를 위한 조언 122

수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비결? 127

불확실한 정보 제공과 의사의 주의 의무 133

외과 전공의 미달사태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137

이 땅에서 의사가 된 것이 후회스러울 때 140

장기 매매에 관한 생각들 143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사건들 146

신앙과 의학 1 150

신앙과 의학 2 152

죽어도 좋으니 수술이라도 받게 해 달라는 부모님에게 154

3장 교감의 순간들 157

아름다운 편지 157

시조 시인의 투병기 중에서 159

외래 진료 중 같이 울다 160

무슨 인연이 이래 162

30년 전으로 순간이동 164

Kyle 선생님과 아름다운 기억들 166

친구가 된 환자들, 시간의 힘 168

어린 시절 두 남자의 기억 170

우리는 행복한가? 173

호텔에서 만난 musician을 그리워하며 176

거리의 악사를 대할 때 178

돈과 시간이 없다구요? 180

북해도 소감 182

아들 군대 보내기, 남과 여 184

의사가 눈물을 참을 수 없을 때 186

공짜로 예쁜 여성이 되는 방법 189

눈 맞춤이 무서운 세상 193

윈드서핑 중에 195

괴로운 밀어내기 한 판 196

우리나라 외과의사에 대해 쓴 외과의사로서 쓴 자서전 같은 느낌의 책이다. 외과의사로 지망하는 의대생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외과의로서 생각을 담은 글이기도 했고 외과를 선택한 수련의들에게 외과에서 알아야 하는 의술들을 알려주기에 외과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법 하다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의사들은 잠잘 시간도 부족한데 책 읽을 시간이 있겠나 싶기도 하지만 말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서울에 있는 의사들은 아무래도 의학기술이나 장비가 지방보다 훨씬 나을 거라 생각을 했다. 우리 옛말에도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서울은 지방보다 성장이 남다를 것이라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내가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었으니 “개인의 역량”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처음 대학에 입학할 때의 성적은 달랐겠지만 똑같은 의학을 배우고 그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달라지는 자신만의 능력치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저자 백승언 교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서울과 지방의 수술 기술과 장비의 수준은 차이가 없습니다.

지역이 아니고 의사 개인의 능력 차이는 있습니다.

P.74

뿐만 아니라 좋은 의사는 “인성”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의사의 실력도 분명 중요하지만 도덕적인 것도 갖춰줘야지 환자를 대함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병원을 가면 어느 병원은 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 병원도 있는 반면에 어떤 병원은 계속 와서 치료하라고 하고 어떤 병원은 언제까지 치료와 언제까지 약 먹으면 된다고 하는 병원도 있었다. 물론 의사선생님들이 보는 관점이 다르기에 달리 말씀하시는 거겠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의료 수가 올리려고 자주 오라고 하는 건가 싶은 느낌도 들게 하는 병원도 있었다. 안 해도 되는 치료 계속하게 만드는 병원도 가본 적 있어서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고 있다.

백승언 교수님은 대장 외과 쪽으로 전문이신듯 했다. 책 속에는 대장암 관련 항문관련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장암은 암의 전이가 많이 된 이후에야 암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아 의사로서 환자들을 대함에 있어 많은 고초와 아픔을 겪기도 하셨던 것 같다.

환자를 대함에 있어 진심이신 의사분들이 많음에도 돈벌이 수단이나 의사를 살인죄의 피고로 둔갑시키는 환자를 볼 때면 자신의 잘못인 경우도 있었겠지만 불가피한 상황인 경우에 있어서는 의사로서의 자괴감마저 드는 듯했다. 의학계의 꽃이라고 했던 외과가 이제는 기피되는 과로 전략하게 만든 것은 우리 사회의 물질만능주의와 외적으로만 판단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총 평

사실 의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환자를 자기 힘닿는 모든 힘을 쏟아부어 케어하는 의사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비친 의사들로 인해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의사를 괴롭히는(?) 환자와 그 환자 가족들로 인해 처음 가졌던 마음을 닫아버리는 일도 많아지고 있는 듯해서 책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자신의 일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 독려와 사회적 관심을 가져 주기는커녕 열심히 하려는 마음마저 없애버리는 사회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의사들이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후회 없는 수술

저자
백승언
출판
대한의학(대한의학서적)
발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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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고고씽 - 가성비 최고의 밥도둑을 기획하는 식품MD의 먹거리견문록 ㅣ 일하는 사람 9
김진영 지음 / 문학수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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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김진영

뉴코아백화점.초록마을,쿠팡 등 여러 유통 업체에서 식품 MD

맛있으면 고고씽 김진영 문학수첩

<<맛있으면 고고씽>> 출간 2022.08.30 216쪽 에세이

목차/내용

1장. 먹거리엔 진심, 오지게 고집 센 식품 MD의 탄생

2장. 식품을 통해 알아버린, 쓰고 달고 맵고 오묘한 기획의 세계

3장. 식품 MD의 까칠한 미각

4장. 이 순간에도 온갖 먹거리와 돈 그리고 인생이 돌고 돈다

이 모든 시작은 지하 식품매장의 ‘오뎅’으로부터 … 19

개나 줘버려, ‘폭포 이론’ … 27

‘초록마을’로 이어진 빵 반품 사건의 나비효과 … 36

재고만 쌓이는 ‘뒷다리살’의 변신 … 45

사표를 썼다 … 52

기록적인 성공을 이룬 기획의 어두운 그림자 … 59

고급스러운 PB 상품을 고집했다 … 65

마진 없는 ‘대왕 랍스터 완판’이 남긴 것 … 73

식품 MD를 사로잡는 진짜 상품성 … 80

백문이 불여일식1: 꼬여버린 닭 숯불구이 일본 원정 … 87

백문이 불여일식2: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맛의 세계 … 95

입맛에는 간섭하지 않는다, 절대 … 103

돼지갈비는 갈빗살이어야 제맛 … 110

라면집과 오징어덮밥집 사이의 출장길 … 117

천상의 밥맛 … 125

토종 농산물의 은밀한 매력 … 131

레시피에도 ‘꼰대’가 있다 … 136

계절을 느끼는 그곳이 현장 … 147

새로운 식재료로 맛을 그리는 희열의 순간 … 155

MD를 움직이게 하는 힘 … 162

어쨌든 출장 간다 … 170

고기도, 사람도 숙성하면 달라진다 … 178

향으로 먹는 음식, 향으로 남는 사람 … 186

건강보조식품의 욕망 … 193

해보면 안다 … 200

MD분들 하는 일이 궁금했었다. 전에 한번 식품MD님에 대해 방송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 삶도 “재미있겠다”란 생각도 들었다. 왜냐.. 전국을 다니며 먹어보고 또 여행은 아니지만 맛집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였다. 내가 본 맛있으면 고고씽의 김진영 작가님 역시 전국의 먹거리를 자기가 기획할 수 있는 곳이면 다 가보시고 심지어 PB까지 하시는 듯했다. 이 분의 삶이 더 궁금했던 맛있으면 고고씽을 읽어보았다.

뉴코아와 초록마을 쿠팡 등에서 MD 일을 27년 동안 하셨기에 이제 식품에 대해서 바삭하게 아실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MD 일을 하실 때의 고생이 후에는 많은 창조물이 나왔다는 것에 만족되는 삶을 사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MD로 일하게 된 계기부터 기획한 제품과 어떤 식재료가 맛있는지 그리고 MD로 일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먹으러 가보고 느끼고 한 점이 서술되어 있다. 특히 마치는 글에서의 “만두”에 관한 이야기는 어머니에 대한 생각과 맛에 대한 것을 모두 생각해 보게끔 하는 글이어서 뭔가 따뜻하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글이 적혀 있기도 했다.

나는 쿠팡을 자주 이용한다. 마켓 컬리도 가끔 이용했었는데 배달이 마음에 안 들어서 거의 갓쿠팡을 이용하는데 쿠팡에서 예전에 랍스터를 99천 원에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 왜냐 구매하고 싶었는데 구매하려는 순간 품절이었기 때문이다. 랍스터를 어떻게 99천 원에 먹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그것을 기획한 MD 님이 이 책의 작가 김진영 MD 님이었다. 

그 글을 읽으며 놀랬다. 랍스터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내가 사지 못했던 이유도 함께 알았는데 너무 서운한 마음을 이 책을 읽고 달랬다. 

어찌 보면 MD란 직업이 갑의 위치에 있을 법한 직업인 줄 알았는데 매출에 따라 유통사와 MD의 갑의 위치가 변동되는 것을 보고 이 직업도 쉬운 직업은 아니겠구나 싶었다. 

나는 이마트의 과일은 무조건 산다. 그곳은 당도 보장이 되는 과일들만 판매를 하기에 언제든 사 먹어도 맛없는 비율이 많이 낮았기 때문이다. 이 역시도 이마트 MD의 피나는 노력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제품들의 마진율도 표기되어 있어서 장사속을 조금 알게 되었다. 다이어트 약과 건강보조식품의 비밀이 적혀 있어서 이건 절대 안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맛있는 돼지갈비의 비밀도 적혀 있어서 내가 사 먹었던 돼지갈비는 제대로 된 돼지갈비 인가하며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여러모로 먹거리에 대해 그리고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총 평

MD라는 직업이 궁금해서 읽어보았고 그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식품 엠디의 고달픔과 보람됨도 알 수 일었다. 식재료의 비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식재료를 선택할 때 어떠한 것을 선택하면 좋을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MD 님들의 노력에 의해 전국 맛있는 음식들을 편안히 집에서 맛보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든 책이었다. 식품에 대해 전공을 하는 분들이나 진로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읽어보아도 좋을 법한 책 같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맛있으면 고고씽

저자
김진영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22.08.30.

#맛있으면고고씽#김진영#문학수첩#에세이#에세이추천#추천도서#신간도서#도서추천#에세이도서추천#신간도서#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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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를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임아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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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임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임상/상담 심리 전공 박사

서울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 심리 레지던트 과정 수료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임아영 쌤앤파커스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출간 2022.09.14 284쪽 교양/심리

목차/내용

저자 서문

Prologue. 인간이 변하나요?

‘가족’이라는, 선택 밖의 관계

내가 낳았어도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야

같은 배에서 나왔다고 똑같을 리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게 아닙니다만

누구나 인생은 한 번 산다는 걸

때로는 내가 나를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공허감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짜증

도대체 나를 멈출 수 없어, 중독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무력감

행복이 디폴트가 아니라면, 행복

내가 선택한 관계라도 전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왜 나쁜 사람만 만나는 걸까?

사랑도 길어야 3년이라는데, 권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려고, 수용

누군가가 싫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미움

친구라는 나의 그림자, 질투

나 자신과 화해하고 괜찮은 관계 맺기

내 생각의 주인이 나일까?

내 이야기의 작가이자 독자가 되어

Epilogue. 이만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는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관계의 시작인 가족부터 학교 직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계를 맺고 또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어찌 보면 쉬이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사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제껏 살아온 고정관념이 나를 붙잡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책에서는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방향을 알려 준다. 관계를 어려워하는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문제를 인식한 나에게 도움이 될 법한 책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 속에서의 관계는 가족, 일, 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어찌 보면 한편의 육아서 같기도 하고 자기 계발서 같기도 했으며 사랑에 대해 알려주는 에세이 같기도 했다.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책의 저자 임아영 작가님은 자신이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였다. 이 책은 작가님 자신의 힘든 부분을 찾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책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켜 줄” 무언가를 찾고 공부하며 비슷한 그것을 겪는 우리에게 알리는 글이었던 것 같다.

책은 유아기에 가족관계에 대해서부터 시작한다. 우리 집에 조카가 있어 요즘 조카의 육아에 대해 관심이 간다. 아무래도 동생이 일을 하니 집에서 엄마와 아빠가 주로 육아를 하고 나는 일을 다녀와 조카와 놀아주는 식이다. 그런데 조카가 어느 정도 커서는 회사를 다녀온 엄마에게 아는 채를 안 하고 오히려 피해버리는 광경을 보았다. 그런데 내가 퇴근하고 오면은 조카는 좋아서 방방 뛰고 내 다리를 끌어안고 애교를 피우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왜 그렇지?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알게 되었다. 조카가 동생과 유대감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의 엄마를 회피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커서도 엄마와의 관계가 내가 엄마에게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닌 상태로 성장하고 성인이 되어 다른 관계 속에서도 어릴 적 겪었던 성장의 한계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한다.

누군가가 정말로 이유 없이 미울 때가 있다. 그것은 자신이 그 사람의 그런 면모를 싫어하기에 스스로 나는 저 사람이 싫어라고 이유 없이 미워한다. 요즘 나는 솔로를 친구가 추천해 주어서 보게 되었는데 돌싱특집 편이다.

그 속에 “영식”이라는 외국계 회사 세일즈 파트에 근무하는 남자가 나오는데 나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너무 싫었다. 나는 솔로를 보면서 “아 저 사람이 이혼한 이유를 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저 사람은 나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고 그냥 저 사람의 스타일인데 내가 굳이 모르는 영식을 미워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저 사람이 나와는 안 맞는 사람일 뿐이고 저 사람의 단점이 다른 사람에게 장점이 될 수도 있을 테니 하면서 말이다.

작가님은 인생에 대해 돌고 도는 것이라 생각하신듯 하다. 내가 받은 것을 다른 이에게 나눌 수 있게 하면서 삶에 의지를 갖고 살아가게 하는 것 말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경찰을 준비하면서 했던 것 같다. 솔직히 그전의 삶은 어리석었던 삶이었던 것 같아 반성이 된다.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이 세상의 행복이라는 생각에 살았으니 말이다.

물론 이 책에서 전체적인 이야기는 “나를 잘 컨트롤하자”가 결론인 것 같았다.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는데, 내가 중심이 되고 그 속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 든다.

총 평

관계의 시작인 유아기부터 성인에 이르러 사회 속의 여러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 들 속에서 나를 중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요즘 심리 도서에서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방향을 많이 알려 주기에 mz 세대들의 선호 부분을 잘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같은 mz 세대로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어찌 보면 육아서인 것 같기도 하고 자기 계발서이기도 하면서 여느 심리서에 나와있는 프로이트 등의 비슷한 예시가 심리학의 선구자들이 말하는 부분을 다른 심리학자들도 똑같이 적용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구 나라며 느끼게 만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저자
임아영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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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역설 - 관계, 사랑, 인생이 내 마음처럼 안 되는 이유
강현식 지음 / 유노책주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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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강현식(누다심)

가톨릭대학교 심리학 졸업

고려대 임상 및 상담심리학 석사

현 누다심 필명으로 활동 심리학 칼럼니스트

저서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외 다수

<<심리학의 역설>> 출간 2022.09.05 356쪽 교양심리

목차/내용

Chapter 1. 칭찬만 하면 더 잘할 줄 알았는데 _칭찬의 역설

정말로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할까

‘칭찬’은 또 하나의 ‘먹이’다

칭찬은 처벌이 될 수도 있다

칭찬할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결과 칭찬에서 과정 칭찬으로

이제 고래를 바다로 보내자

Chapter 4.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_배움의 역설

우리 아이 머리가 나쁜 건 아닐까?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힘

교실을 발칵 뒤집어 놓은 메타인지

일방적인 배움을 멈추자

아이 성적도 올리고 관계도 좋아지는 법

Chapter 7. 통제하려 할수록 무기력해지는 이유 _통제의 역설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다

왜 무기력에 빠지는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인정하자

통제할 수 ‘없는’ 것

통제할 수 ‘있는’ 것

Chapter 2. 긍정적이면 다 해결되는 게 아니야? _긍정의 역설

심리학의 혁명, 긍정 심리학

긍정에게 배신을 당하다

긍정을 강조하면 부정도 강조된다

의견 차이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

긍정주의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효과가 배가 되는 긍정 사용법

Chapter 5. 왜 착한 게 탈이 될까? _착함의 역설

‘악’은 우리들 사이에 있다

인간은 권위에 기꺼이 복종한다

착할수록 악하다

착함의 저주에 침몰한 세월호

뒷담화의 진실

착하게만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

Chapter 8. 사랑한 만큼 증오하게 되는 이유 _사랑의 역설

결혼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

왜 사랑이 원수가 되나?

당신이 하필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그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우정이라는 이름의 사랑

Chapter 3. 왜 잘되라고 한 말에 화를 낼까? _비판의 역설

다 잘되라고 한 건데…

잔소리에는 원래 사랑이 없다

부정은 부정을 낳고 긍정은 긍정을 낳는다

지나친 잔소리의 세 가지 역효과

잔소리 대신 ‘괜찮다’고 말하자

Chapter 6. 도망칠수록 더 두려워지는 이유 _두려움의 역설

사람이 무서운 사람

두려움이라는 감정의 정체

도망가 봐야 소용없다

피하면 지고 맞서면 이긴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Chapter 9. 함께 있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는데 _외로움의 역설

결혼 10년 차 남편의 후회

인생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다

행복의 비밀

함께 있어도 외로운 이유

혼자서도 강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심리학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책이다. 관계적인 측면에서도. 사랑에서도, 인생에서도 이런 면에서 기존에 생각했던 틀을 바꾸어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준다.

긍정적이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다. 심리학이나 자기 계발서들 보면 모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오래가지지 못할뿐더러 긍정을 강조하면 할수록 부정도 같이 강조가 된다.

이것은 대조 효과라는 것 때문이기도 한데, 대조 효과는 어떤 특성이 다른 것과 비교될 때 더욱 뚜렷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내가 10만 원을 가지고 있고 친구가 1만 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친구와 함께할 때면 나의 돈이 크기에 주변으로부터 부러움과 시샘을 받는다 하지만 나보다 많은 100만 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함께면 내가 초라함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긍정은 긍정과 부정을 함께 불러오는 효과도 나타낼 수 있기에 무조건 긍정하라는 자기 계발서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자신의 마음가짐을 “메타인지”를 통해 어느 부분이 모자라고 어떤 부분이 맞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것에 맞게 합리적으로 하는 방향이 맞는 것 같다.


 

책에서 여러 심리학적 요소들을 설명하는데 보편적인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 하는 말들을 역설적으로 볼 수 있도록 서술해서 자기 계발서에만 매달려 맹목적인 독서를 했던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어른들의 잘 되라고 하는 잔소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며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았었던 경험이 있다. 이런 잔소리의 역효과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이 자기 충적적 예언이라고 한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란

누군가에게 부정적 기대를 받거나 잘못된 예언을 들었을 때

의식적으로는 그 기대와 예언을 따르려고 하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그 영향을 받아 기대와 예언을 스스로 성취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P.108

왕과 왕비가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이 장차 자신들을 해칠 것이란 예언을 들어 왕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라 했다. 그런데 그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아들을 죽이지 않아 이 아들은 커서 상대 나라 왕의 아들로 키워졌고 차 후에 자신을 낳아준 왕을 죽이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자신을 향한 예언대로 성취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그 노력이 예언을 성취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생각난 것이 “점쟁이”를 맹신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실제 과거는 잘 맞춘다는 것은 느낀 적이 있다. 하지만 미래를 맞추는 점쟁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이야기를 맞췄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 미래도 맞을 거라는 착각을 하여 점쟁이의 말에 내가 맞춰가는 격이 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괜찮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해 주고

그것을 선택하게 한다.

P.124

회사에서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어 상사한테 혼날 생각에 보고를 하면서도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괜찮다"라며 다음에는 이런 실수하지 말라고 끝내는 것이었다. 전에 다른 상사는 불같이 화내며 혼내었는데 이 상사는 괜찮다는 말 한마디로 나를 더욱 열심히 하고 다음에 실수하지 않도록 만드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존경하는 이사님이다. 실수를 저질러 놓고 그것을 고치려 하지 않는 자는 버려야 하는 자다.

하지만 그 실수에 잘못함을 느끼고 고치려고 하는 자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라고 작가는 말한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자신의 유아기적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P.273

이 외에도 내 주변에 가족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 외롭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상담 내용도 있어서 똑같은 자기 계발서에 질리신 분들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평

똑같은 말만 하는 자기 계발서에 질리신 분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긍정이라도 다 같은 긍정이 아닌 거 같다. 긍정도 긍정의

이면을 함께 생각해서 행동해야 더욱 효과적인 긍정 효과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리학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역설을 보며 아.. 이렇구나 하며 공감하며 볼 수 있었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 좋았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심리학의 역설

저자
강현식
출판
유노책주
발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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