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프랑스 소설을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이 많아서 프랑스 만의 개그 포인트가 나한테는 너무 재미있게 다가와서 프랑스 작품을 아주 기대감 있게 보는 편이다. 이번에 읽은 작품 역시 미스터리 추리 소설인데 이 책은 작가 조엘 디케르의 삼부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한다. 경찰과 작가의 추리 조합이 있는 소설이라고 하여 더욱 기대되기도 하고 특별함이 있는 책인 것 같기도 하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비혼 주의라고 들었다. 그럼 나도 비혼 주의겠지?라며 생각하며 살아왔다. 비혼인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보여주는 에세이 같은 소설책 <옆집의 비혼 주의자들>을 보며 비혼인들의 생각과 삶을 보면서 공감하고 어떤 것은 반성하며 읽어보았던 책이다.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블루스타킹”이 쓴 글들이 나온다. 처음에 블루스타킹이라는 필명은 단순히 그냥 필명이겠거니 했는데 이 블루스타킹은 요리, 살림 등의 여성의 영역으로 여기지는 일 보다 문학에 더 관심을 갖는 여성들을 조롱하는 말로 쓰인다고 한다. 이번에 이 단어는 처음 알았다. 이 소설 속에서는 여러 직업과 다양한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나온다. 나이도 결혼연령을 채운듯한 사람과 그 이상을 넘은 사람들이 나온다. 각각 다른 직업과 생각을 갖고 있어도 한 가지 공통점으로 모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비혼”이라는 것이다.비혼이지만 비연애주의자는 아니기에 한곳에 모여 각기 1/n씩 방세를 내며 같이 살아가는 비혼 주의자들의 이야기다. 비혼이라는 것으로 모이게 되었지만 성향이 다르니 서로 트러블도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집에 들어올 수 있는 규칙 중에 하나가 바로 화가 나는 것은 바로 말하되 둥글게 둥글게 표현하자는것이 공동으로 같이 모여 살 수 있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이 아닐까. 나도 비혼 주의라서 그런지 글 속에서 인물들이 말하는 것이 소설이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들 위주였고, 이것이 에세이가 아닌 소설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너무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말들이 많아 팩폭 당한 것도 많았다.이 소설은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닌 비혼 주의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어서 비혼 주의자들을 이해하는데 괜찮은 소설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기시감”이라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나는 기시감을 느껴 본 적이 많은 것 같다.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똑같은 현상이 또 발생하네 하면서 말이다. 이번에 본 책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바로 이 기시감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던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비슷한 류로 이 책은 어떠한 사건이 있고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 어떤 사건의 방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다룬 책이다. 작가는 변호사로 일했던 사람으로 이 책의 주인공 “젠” 역시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어느 날 내 아이가 누군가를 찌른 장면을 본다면 부모의 마음은 어떠할까.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젠은 그런 장면을 보게 된다. 자신이 변호사임에도 아이를 변호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죽은 사람과 아들 토드의 관계가 어떠하였는지에 대해 궁금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맞이한 채로 잠이 들게 되고 깨어나니 다음 날인 미래가 아닌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오직 젠 자신뿐이었고 젠의 말을 믿어줄 사람을 찾아 나서기도 하면서 자신이 토드에게 제대로 엄마 노릇을 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되고 남편 켈리의 수상한 행적을 발견하게 되는데..이 책의 시간 순서는 뒤로 가는데 나는 책을 빨리 읽어 가며 미래로 가고 있다. 이 책의 묘미는 바로 시간을 뒤로하며 나타나는 여러 사건의 연관성이 이야기의 해결 실마리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빨리 다 읽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책,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읽어가며 마지막에 핵 반전을 안겨주는 책, 작가님 사랑해요라고 감히 외칠 수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시옷 북스 광고에서 이 책의 반전에 놀라지 않으면 환불해 주겠다는 글이 이해가 가는 책이다. 스토리가 아주 탄탄한 책!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세상은 2+3=?이라는 결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학습법을 해왔다면 유대인은 *+*=5의 값을 생각해 보는 학습법을 배운다고 한다. 생각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에 유대인의 생각 방법은 어떠하였는지 궁금해서 읽어 본 책 <1% 유대인의 생각 훈련> 심정섭 작가를 읽어 보았다.우리나라에 있는 유대인과 관련된 책들은 일본 작가가 집필한 책이 많다고 한다. 그 작가는 극우 성향의 작가로 한국인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 심정섭 작가님이 유대인 관련 책등을 공부하여 그중에서도 유대인들의 생각은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지에 대해 집필한 책이다.이 책에서는 탈무드식의 생각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인생의 답은 어디에서 내려지는지, 탈무드식 생각법이 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행복한 가정을 위한 탈무드식 생각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복잡한 세상을 어떻게 꿰뚫어볼 수 있는지와 그들의 5000년 생각 훈련법에 대해 이야기한다.탈무드식 생각법은 긍정 성향을 토대로 결과보다는 과정 주의 그리고 기본을 토대로 다른 것을 플러스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설명하기에 가장 근본이 되는 토대는 아마도 자신의 기본적 성향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각각의 주제별로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돕고 탈무드에서는 어떤 식으로 했는지에 대해 이해를 도와 우리가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부분과 바뀌어야 되는 부분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중요한 부분은 볼드체로 표시해 두어 그 주제의 핵심문장이 눈에 먼저 들어오기에 여기서 무엇을 말하려는지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유대인의 생각 방법도 우리의 생각 방법도 어느 것이 맞는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좋은 것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버스에서는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 인연이 생길 수도 있고 악연이 생길 수도 있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버스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일도 생긴다. 이번에 읽어 본< 88번 버스의 기적>은 88번 버스라는 소재의 소설이다.내 인생을 바꿔 준 첫사랑을 찾는다는 말이 어찌 보면 낭만적인 것 같기도 한일인 것 같다. 88번 버스에서 인연이 된 프랭크 할아버지의 사연은 바로 부모님의 말을 거역한 적 없던 프랭크 할아버지의 삶을 어떠한 여인을 만남으로써 프랭크 할아버지의 삶이 바뀌었다. 그런 그녀의 연락처를 받았음에도 연락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애타게 그녀를 찾게 되면서 그를 도와주려고 한 이웃들의 프랭크 할아버지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가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프랭크 할아버지의 사연도 두근거림이 있는 사연이지만 프랭크 할아버지를 도와주려고 나온 리비의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한 이야기였다. 자신의 처지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그녀에게도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게 되면서 프랭크 할아버지를 도우려고 한 좋은 일이 그녀에게도 행운을 주는 것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프랭크 할아버지와 리비가 어떤 면에서는 공동 선상에 놓여있도록 글을 쓴 것이 아닌가 했었던 부분도 있었고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순간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었기도 했다.88번 버스는 모든 사람을 이어준 버스 같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버스 나도 좋은 일 하면 행운을 가져다주겠지..?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