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의 두 번째 책 대화의 기술이 발간되었다.사실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 하기의 기술을 읽었던 터라 그 책에서 좋았던 부분이 많아서 주변에 홍보를 했었다. 이번 책 역시 많이 전작만큼 많이 기대되었다. 이번은 말하기가 아닌 대화인 만큼 타인들 앞에서의 대화 역시 중요한 만큼 자신의 대화 기술이 부족하다 생각 드는 분들이 읽어 보면 좋을 책 같다.우리는 대화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프롤로그가 눈길을 끌었다. 사실 대화라는 것이 말을 할 줄 하면 다 하는 대화가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화에서는 많은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이기에 대화가 그냥 누구나 말하면 되는 대화가 아닌 시간과 장소를 가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대화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좋은 대화에 있어서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은 어떤 것이 다른지 어떻게 하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진정한 소통을 하는 것인지 관계의 깊이를 더할 대화의 도구들은 어떠한 것들인지 코로나 이후 비대면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소통의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끝으로 소통의 달인들의 비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한석준 아나운서의 비법을 알려준다.대화의 비법은 경청과 그에 맞는 공감의 태도인 것 같다. 한석준 아나운서만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이 책이 우리에게 앞으로 사람의 관계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책일 것 같고 사회생활 함에 있어서도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책 같아 추천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긴자라는 지명이 진짜 존재하는 곳인지는 이 책을 읽으며 찾아봐 알게 되었다. 도쿄에 있는 긴자라는 번화가에서 문구점이라는 것이 비싼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닐까 생각 들었다. 그래서 이 문구점에 문구를 사러 오는 사람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 것인가가 더 궁금했다.긴자 시호도 문구점의 주인 다카라다 겐은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 문구라고 해봤자 특별함이 있을까 생각을 했지만 문구를 사러 오면서 특별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었으니 말이다.문구를 사러 오는 이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그에 맞는 문구의 아이템은 사러 온 손님들에게 마음을 풀어주기도 하고 정성 들여 들어주는 태도는 어디에서 겪어보지 못한 포근함을 선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소설 속 등장하는 긴자 시호도 문구점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게 아닐까 생각되었다.그래서 이 책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기도 하도 불편한 마음을 불편하지 않게 해주기도 한다. 특별한 문구는 아니지만 특별함을 안겨주는 이 문구점의 특별함이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만년필과 시스템 다이어리, 캠퍼스 노트와 그림엽서, 메모패드는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물건이 될 수도 있고 가장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주고 공감해 준다는 것이 요즘에는 힘들어서 일까. 이 문구점 만큼은 공감을 할 수도 받을 수도 있는 따뜻한 곳이라 나도 방문해 보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화관에 간 의사영화를 좋아하는 의사의 영화도 소개하고 의학 지식도 알 수 있는 책이다. 의사가 과연 영화 볼 시간 있을까 싶었지만 신경과 부교수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계신 유수연 선생님은 일하고 여가 시간을 활용해서 영화를 보고 그것을 통해서 의학적인 면을 엮어서 책을 남긴 것이다.누구나 자신의 전공 분야를 영화를 통해서 나 뉴스를 통해서 나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전공이 나오면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역시 선생님도 영화를 보다 마주친 의학적인 면에 눈을 뗄 수가 없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총 4장의 주제로 영화도 소개하고 그에 연관된 의학 파트도 소개한다.내가 본 영화도 있었고 보지 못했던 영화도 있었기에 봤던 영화에 대한 소개는 그 영화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그냥 지나쳤던 의학적인 면은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죽음과 생이 생존하는 것과 관련된 영화, 아파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질병들로 이루어진 영화 이야기, 더 나은 꿈을 꾸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우리에게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것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관점에 대해서 그리고 의학적인 분야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볼 수 있었다.의학적인 부분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몸과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미처 신경 쓰지 않았고 관심 가지지 않았던 것이 뉴스거리가 되기도 하고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사의 입장에서 영화는 이렇게 감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는 책이라 재미있게 봤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파스칼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수학자 과학자다. 그래서 그의 업적 중 과학의 한 분야인 수은 기압계가 생각난다. 여러 업적을 가지고 직업도 다양했던 그는 철학 분야에서도 세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래서 그의 인간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 한 책인 <파스칼 인생 공부>를 읽어 보았다.파스칼의 팡세를 담은 책이다. 철학적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하고 그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이기에 어떤 삶의 목적으로 그에 대한 통찰을 하여야 할까에 대해서 다룬다. 사실 인간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깊은 성찰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다. 보통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이해 수준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스칼은 감정과 이성의 조화를 통해 정신적 건강에 균형을 찾아 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글들 덕분에 우리는 이 책으로 삶의 한순간을 지혜롭게 이뤄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책이다.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할 때 더 성숙해질 수 있다.인간의 삶은 불완전하고 모순적이다.인간 불행의 대부분은 혼자 있지 못하는 데서 왔다.인간의 마음에는 타인이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라는 네 가지 주제로 팡세의 원문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설명을 덧붙인 글들로 팡세를 소개하면서 파스칼의 지혜를 엿볼 수 있기도 하다.하나같이 주옥같은 말이고 지금 읽어도 충분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말들이었다. 이질적이지 않은 글이 파스칼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다변화한 지금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생각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차근차근 하나씩 생각하며 읽으면 좋을 책이다. 천천히 그 의미를 음미하고 이해하며 그 의미를 깊게 생각하며 받아들이면 좋을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책이 흥미 있을 듯하다. 이 책은 동물을 돌 보아주는 수의사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생각나게 하는 이 책은 낭만 수의사들의 이야기다. 대만판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수의사 버전이라 생각될 만큼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잘 다루었다.수의과학 대학에서 실습을 하는 수의사생활을 다루는 이 소설은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소동물 대 동물이라고 표현하여 수의사 전문 분야를 나누어 동물들을 치료하는 파트를 설명하는 부분은 예전에 인간 극장에 나왔던 대 동물 수의사를 생각게 만들어 돼지를 치료하는 장면을 이야기한 글은 그 치료 과정을 연상케 하였다.개를 키우고 있는 만큼 이 소설은 개들의 아픈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보며 특정 품종의 잘 발생하는 병에 대한 것을 잘 설명하는 것 같아서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소설 읽는 게 리얼해서 다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소설 같지 않았다.자세한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는 듯한 묘사는 그 상황에 있는듯함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의 모습의 묘사는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드러나서 저 수의사라면 나의 반려동물을 맡기기에 안심이 된다 할 정도로 정성 가득이었다아픈 동물을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 찡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감동적이었다. 잘생긴 수의사가 등장하는 부분은 얼마나 잘생겼을까 상상도 해봤지만 수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사랑하고 그만큼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멋짐 그 자체여서 감동과 재미 그리고 사랑 가득한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