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수의사, 희망을 처방합니다
린리신 지음, 차혜정 옮김, 홍성현 감수 / 모모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책이 흥미 있을 듯하다. 이 책은 동물을 돌 보아주는 수의사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생각나게 하는 이 책은 낭만 수의사들의 이야기다. 대만판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수의사 버전이라 생각될 만큼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잘 다루었다.

수의과학 대학에서 실습을 하는 수의사생활을 다루는 이 소설은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소동물 대 동물이라고 표현하여 수의사 전문 분야를 나누어 동물들을 치료하는 파트를 설명하는 부분은 예전에 인간 극장에 나왔던 대 동물 수의사를 생각게 만들어 돼지를 치료하는 장면을 이야기한 글은 그 치료 과정을 연상케 하였다.

개를 키우고 있는 만큼 이 소설은 개들의 아픈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보며 특정 품종의 잘 발생하는 병에 대한 것을 잘 설명하는 것 같아서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소설 읽는 게 리얼해서 다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소설 같지 않았다.

자세한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는 듯한 묘사는 그 상황에 있는
듯함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의 모습의 묘사는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드러나서 저 수의사라면 나의 반려동물을 맡기기에 안심이 된다 할 정도로 정성 가득이었다

아픈 동물을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가슴 찡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감동적이었다. 잘생긴 수의사가 등장하는 부분은 얼마나 잘생겼을까 상상도 해봤지만 수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사랑하고 그만큼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멋짐 그 자체여서 감동과 재미 그리고 사랑 가득한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