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잡사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강문종 외 지음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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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여점, 세책점주 이야기 재밌다. 한권짜리를 네권으로 게다가 글씨도 조악했다고 인신공격, 음담패설, 심지어 부모 욕까지 써서 점주에게 반납했다는. 악성댓글, 별점테러는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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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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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시건축은 통제불가능한 욕망을 가능한 통제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아름다움을 끄집어내는 일일 것이다. 최근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축물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다. 특히 1층부터 3층까지의 아트리움 공간. 중정도 개방해줬으면 좋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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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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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선 이렇게 항상 큰소리로 말해야 한다. 선생 부부는 절대로 동시에 한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좀 웃긴 일이기는 했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난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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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엔딩 크레딧 이판사판
안도 유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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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가라앉을 뿐.... 그나저나 책임 편집자인 삼송 김사장님 책 가격은 고민 많이 하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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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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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후기‘를 쓰기 위해서 소설을 쓴 게 아닐까싶다. 김훈의 문장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이후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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