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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과 공터 문학과지성 시인선 624
허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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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를 피해 짧은 처마 밑에서 아슬아슬하게 등 붙이고 서 있던 칠월의 소년은 이제, 몇개의 알약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우리가 하는 일이 뼛속으로 길을 내는 것임을, 슬퍼서 숨을 때는 빗속에 숨는 다는 것을, 이별하는 것 말고 다른 것도 할 줄 아는 사람은 시월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허연은 슬픈 사람이다. 뭐가 그리 슬픈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슬픈 사람이다. '슬픔'에 관한 시에서라면 허연은 휴전선 이남으로 슬픈 시를 가장 잘 쓰는 시인이다. 앞으로도 시인이 내내 슬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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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문학과지성 시인선 508
유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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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 또는 생각과 어떤 일 또는 생각의 ‘사이‘에서 문득. 아, 나는 몰라요 아무 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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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
오생근.조연정 엮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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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는 것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때문에 500번까지 나올 수 있었다. 세상에는 시처럼 쓸모 없는 것들이 좀더 많아져야 한다. 한마디만 더 하자면 시는 이성복과 최승자가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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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문학과지성 시인선 494
서효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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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젠가 이 시집을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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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연애의 책 삼인 시집선 1
유진목 지음 / 삼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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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표지 디자인이, 황현산의 추천글로도 가릴 수 없는 `진짜`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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