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천명관 지음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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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코디언‘보다 영화 ‘뜨거운 피‘가 좀더 재밌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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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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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을 희생시키는 순간 하나님보다 훨씬 더 위대한 존재가 되지. 왜냐면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자신을 희생시키진 못했으니까. 기껏해야 자신의 독생자, 그러니까 예수만 희생시켰지.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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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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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 한 명 없고 등장인물 모두 똑똑하고 착한 사람들만 나오다니... 그런 세상이... 소설을 읽다가 한 소설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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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이언 매큐언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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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옳지 않아요. 그리고 난 그게 옳지 않다는 걸 알아요.˝

네, 알아요. 옳지 않다는 걸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살아오면서 저지른 다양한 실수들이 모여서 결국 저란 인간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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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긴 잠이여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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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으로 다시 읽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사와자키가 의뢰인이나 의뢰인의 가족, 목격자들에게 사건의 개요를 순서에 따라 될수록 간결하게 설명했다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옆에서 엿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와자키는 정말 설명을 잘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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