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긴 잠이여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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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으로 다시 읽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사와자키가 의뢰인이나 의뢰인의 가족, 목격자들에게 사건의 개요를 순서에 따라 될수록 간결하게 설명했다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옆에서 엿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와자키는 정말 설명을 잘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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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고백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
미시마 유키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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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보다 항복선언보다 더 무서운 ‘일상생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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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모노 에디션)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명현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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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8부까지도 등장인물 소개로 돌아가 이름을 확인 해야했다. 안나부터 이름없는 마부까지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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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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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 금물이오, 동무!” 아직도 상처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스노볼이 말했다. “전쟁은 전쟁이오. 유일하게 좋은 인간은 죽은 인간이오.” p45

그러네요. 죽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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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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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선택이냐 그른 선택이냐는 없고, 둘 다 결국에는 그른 것이 되어 버릴 옳은 선택만 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p155

그럴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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