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8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산호 옮김 / 민음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렇군. 아주 뻔한 답이었어.˝
˝이 세상은 그런 뻔한 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걸 눈여겨보는 사람은 없지.˝ p43

너무 큰 개는 좀 무섭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물들
조르주 페렉 지음, 김명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들의 삶은 마치 고요한 권태처럼 아주 길어진 습관 같았다. 아무것도 없지 않은 삶‘p142

채울 수 없는 욕망을 좇다 정말 소중한 건 시간이구나하고 느끼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자비들
데니스 루헤인 지음, 서효령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아이를 신이 만든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도록 키웠어요. 당신이 그 증오를 허락한 거라고요. 어쩌면 당신이 가르친 걸 수도 있죠. p378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영화로 나올 수 밖에 없겠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알던 사람 - 알츠하이머의 그늘에서
샌디프 자우하르 지음, 서정아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누구든, 의사든 자식이든 간병인이든,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멋대로 결정할 권한은 우리에게 없다.‘p196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잠시 책을 덮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서 가장 신경 쓰였던 사람은 ‘하윈더‘라는 간병인이었다. 도대체 어떤 마음이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는 책을 통해, 책에서 배워 안다. 사고하는 인간 역시 인간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는 것도.‘P13

책과 맥주만으로 만족하며 살려고 하지만 세상이 가만두지를 않는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