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자동화 수익 프로그램 만들기 -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 돈벌기
조민채 지음, 신동규 감수 / 정보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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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꾸준히 성장하거나 자신의 한계를 깨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 바로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맘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결심을 지켜나가는 것의 어려움을 말하는 사자성어가 있을 만큼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함께 팀을 구성해 서로의 목표를 응원하고, 또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으며 도전을 이어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소위 "챌린지"라고 부르는 것이죠.


저자 역시 그런 경험을 했고, 그러면서 함께하는 도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겪으며 느꼈던, 함께하는 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었던 저자는 직접 '챌린지'를 운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운영하자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자기 대신 일을 처리해 줄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그렇게 시간과 돈을 들여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학습한 것을 나누고자 본 책을 집필하기에 이른 것이죠.


저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챌린지를 운영함으로써 수익화가 가능하다 말합니다. 챌린지 참가자들이 참가를 위해 순수 비용으로써 지불하는 '참가비'와 미션 수행 실패로 인한 '보증금 차감분'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로 보입니다. 지출을 하면서까지 챌린지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진지하게, 굳은 의지로 참여한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이는 곧 챌린지 운영 역시 그만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저자는 참여자들이 챌린지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수단으로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미션 인증 자동화 프로그램을 생각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한 수익화 방법, 자동화의 중요성, 그리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챌린지 운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왜 본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무작정 챌린지와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비해, 보다 좋은 마음가짐과 자세로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챌린지 운영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한 미션 인증 자동화 프로그램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이어집니다. 카카오톡 다운로드, 구글 스프레드시트 실행 방법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것이 본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내용이 단순하지는 않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따라 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사용하는 함수와 그 활용을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는 노력은 당연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도 저자의 말처럼, 한 번만 잘 만들어 세팅해 놓으면 다시 제작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포기하지 말고 해 봐야겠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큰 변화를 겪었다는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그 변화를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자신만의 전용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훌륭하지만, 저자처럼 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 너무 큰 욕심일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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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을 위한 가장 쉬운 경제학 - 기본 상식부터 투자, 금리, 국제경제까지 생활 속 궁금했던 경제 읽기
남시훈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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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있어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시장경제라는 체제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더욱더 그렇겠죠. 알든 모르든 우리는 그 속에서 영향을 받고 또 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득 궁금해집니다. 경제, 경제학에 대한 생각을 물으면 '단순하다. 쉽다'라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복잡하다. 어렵다'라는 사람이 많을까? 후자가 훨씬 많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저도 후자에 가깝고요. 경제, 경제학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 마음만큼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경제학 하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저이기에, 책 제목 "가장 쉬운 경제학"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당연히 등장할 것이라 생각했던 제 예상과 달리, 본 책에는 경제학 교과서나 전공서적이라면 꼭 나타나는 그래프와 수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자가 과감히 빼버린 것입니다. GDP 부분에서 그림 하나가 등장하는 것 외에는 비슷한 것 하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경제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존재지만, 경제학에 대해 많은 공부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나,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교양을 쌓는 마음으로 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경제학과 가까워지기 어렵게 만든다'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그래프 하나 나오지 않는 본 책이 누구를 위해 쓰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저자는 수식이나 그래프보다는 우리의 일상에서 보고 겪을 법한 여러 예를 통해 경제학 개념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경제학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지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럼에도 본 책은 '시장경제, 그 속에서의 정부의 역할, 기업의 선택, 거시경제, 투자와 금융, 국가 단위의 경제' 등 경제학의 핵심 개념을 놓치지 않고 다룹니다.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게, 최대한 중심을 잡고자 한 저자의 노력도 보이고요. 


생활 속 경제 현상과 경제학을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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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뇌의 비밀 - 죽기 전까지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
와다 히데키 지음, 이주희 옮김 / 포텐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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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뇌 과학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는 것을 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을 넘어, 이제는 뇌까지 신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낍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건강과 노화와 관련해 우리 신체 중 특히 뇌, 또 그중에서도 전두엽에 집중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뇌의 노화는 40대부터 시작되는데, 그중 전두엽의 노화가 가장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자 본인이 약 35년 동안 현장에서 CT, MRI 영상을 통하여 1만 명이 넘는 노인의 뇌를 확인한 결과, 노화로 초래되는 뇌의 수축이 전두엽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전두엽은 대뇌 앞쪽에 위치하여 '집중력 및 의욕 관장, 창의력 발휘, 감정 조절, 사회성 관할, 공감 능력 발휘, 사물과 사건 판단' 등을 수행합니다. 전두엽의 기능이 퇴화하기 시작하면, '다른 질문에 같은 답을 반복하거나, 변화를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한 가지의 패턴만을 고집하거나, 세상일이나 주변 사람, 심지어 자신에게도 관심이 줄어들어 새로운 일을 시작할 의욕조차 생기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저자가 왜 그렇게 전두엽을 중요시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00세 시대기에 숫자만 봐서는 40대가 결코 늙었다고 할 수 없는 나이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전두엽의 퇴화가 이르면 40대부터 시작되기에, 뇌를 기준으로는 더 이상 젊다고 보기는 어려운 나이도 되는 것이죠. 그래도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전두엽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40대라면 이제는 전두엽을 관리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저자는 '40부터는 열심히 관리하세요!'라고 말만 하고 끝내지 않습니다. 책에는 '전두엽을 단련하는 원칙 5가지' 뿐만 아니라, '4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나이대 별 전두엽 단련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자신이 그동안 여러 권 집필 활동을 해 왔음에도, 본 책이야말로 '독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저자가 진심을 담아 전해주는 방법을 통해, 전두엽의 노화를 최대한 늦춤으로써, 많은 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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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 인간 -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해도 불행한
제이미 배런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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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신(神)'을 의미하는 "갓(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바람직하고 모범적으로 시간 낭비 없이 열심히 사는 인생, 즉 마치 신처럼, 신의 경지로 사는 삶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출근 전 혹은 퇴근 후에도 외국어나 자격증 같은 공부나 운동 등을 하는 것을 떠올려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그래야만 살아남거나 남들 보다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여기죠. 이처럼 우리는 끝없는 자기 계발을 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자기 계발은 과연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자기 스스로의 성장을 통한 자아실현, 자기만족을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쫓기도 있는 삶을 사는 걸까요? 본 책을 읽으며 묻고 대답을 찾게 됐던 질문들입니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치 체계는 "위계", 즉 자기 아래 다른 누군가가 있어야 사회적으로 '잘 산다'라고 인정받는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표현으로, 피라미드 꼭대기에 가까울수록 잘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그 사회가 만든 위계 속으로 들어가죠. 하지만 이런 체계는 피라미드의 제일 위에 있는 사람마저도 행복하지 못하기에 매우 나쁘다 지적합니다. 자기만 생각하고, 남에게 베풀거나 자비롭지 않으며, 그렇게 자신의 욕심만 추구해야 피라미드의 제일 위로 올라간다고 덧붙입니다. 그렇게 비인간적인 존재가 돼야만 하기 때문에 위로 올라간 사람 역시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저자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만족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배운, 사회화된 내용을 잊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상의 말에 더 이상 귀 기울이지 말아라. 더 이상 참지 말아라. 우리는 지금껏 충분히 많이 기다렸다.'라고 말하죠.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저자는 같은 맥락으로 '사회에 의해 강요된 잘 사는, 성공한, 행복의 모습을 벗어나라, 그것을 지워라'라고 강조합니다. 그 지워나가는 방법을 [파트 1]에서 먼저 다룹니다. 그리고 이에 충분한 시간을 들일 것을 주장합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면서, 잘 지워내기만 해도 긍정적 변화가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후 독자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도구, 방법을 [파트 2]에서 안내합니다. 다만,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 하라는 것이 아닌, 독자가 자신에게 잘 맞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방식으로 적용할 것을 주문합니다.


저자 역시 많은 이들처럼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바람직하다, 좋다 여기는 규범을 따르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던 중 변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저자가 어떤 계기를 맞아 그랬는지, 어떤 식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디 저자의 조언과 제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즐거움을 더 이상 미루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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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경제용어 365 (스프링)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스노우볼(이성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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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와 삶 속에서 경제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 하죠. 하지만 막상 공부를 하려 해도 경제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시중에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료는 무수히 많죠.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무엇으로 접근하고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기억나는 한 가지는 바로 경제 신문을 꾸준히 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 신문을 읽으려 해도 기사의 내용을 이해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겠죠.


외국어 공부를 할 때 글자, 단어부터 익혀 나가듯, 어떤 학문도 학문에서 자주, 중요하게 등장하는 용어, 이론 등에 대해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경제 기사 이해의 필수 요건이겠죠. 그럼에도 단어 같은 기초 학습은 지난한 과정으로 쉽지 만은 않습니다. 한 번에 많이씩 해서 금방 기초를 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러기 쉽지 않고 그래서 좋지도 않죠.


본 일력은 경제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넛지효과, 밴드왜건 효과, 빅맥지수, 회색 코뿔소 등의 '경제 상식' 용어부터 밀턴 프리드먼, 애덤 스미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같은 '경제학자', 그리고 기회비용, 매몰비용, 자본주의, 통화, 효용 등 '경제학의 기초 용어'와 가계소득, 노동생산성 지수, 소비자 동향지수, 중위소득 등의 '경제 지표'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외에도 미시경제, 거시경제, 금리, 환율, 주식, 기업, 그리고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경제에 관한 다양한 개념 혹은 인물을 하루에 하나씩 만나볼 수 있습니다.


중, 고등학교 사회 과목과 연계된 내용뿐만 아니라, 간단하면서도 쉬운 설명 덕분에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일력을 통해 하루하루 쌓아가는 경제 개념이, 앞서 말했듯 자칫 중도에 포기할 수 있는 지난한 과정을 지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경제 실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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