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열전 - 인물을 알면 성경이 보인다!
김문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김묵훈목사님의 성경인물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믿음의 스타트를 끊은 아브라함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까지 23명의 성경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과 신앙을 우리에게 투영시켜보게한다. 김묵훈 목사님은 믿음의 조상들이 남긴 그 발자취를 따라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야함을 말씀하신다. 사실 복음서를 장과 절로 나누어 읽다보니 성경속 인물의 성향과 그 일대기를 일관성있게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에 소개되는 인물들의 이름은 다 알고있으면서도 드문드문 생소한 내용들이 적지않았음도 그 이유때문일 것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일화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정리하는 길라잡이가 된 것 같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인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배운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하심을 경험한다. 나는 성경속 인물에서 나의 약점과 죄성을 발견하게된다. 그들을 통해 올바른 제자의 모습을 깨닫게되고 영적 경각심을 갖게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배운다. 신앙생활을 하고있음에도 우리는 늘 넘어지고 좌절한다. 나의 믿음이 헛된것일까 무너지고 죄책하는 순간에 하나님이 사용하신 인물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되고 믿음의 통로가 된다. 약하고 병들고 문제투성이의 사람들도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고 그들을 통해 계획한 일들을 이루셨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큰 감동과 은혜를 내 것으로 투릴 수 있는 기회가 갖게되길 바란다. 성경을 잘 알지못하는 사람들도 위인전을 읽듯이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을 통해 정말로 많은 배울 점들을 알게 되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만을 따르면서 순종하기는 매일 찬양하고 싶은데 매일 깜박하면서 살아가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요셉처럼 항상 하나님을 순종하면서 지혜롭게 슬기롭게 잘 건강하게 성장해주기를 기도하면서 이 책 <성경 인물 열전>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위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으면서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이 하고자 한 평생 노력을 했는지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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