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크리스천 - 바른 재정적 세계관
김의수 & 데이비드 서 지음 / 두란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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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모님께 디모데전서 6장 7-8절의 말씀이 쓰여진 족자를 선물 받았다. 선물을 받고, 6장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니 마음에 회개와 감동이 찾아왔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어떻게 부와 연관된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아주 사소한 일 그 순간에도 우리는 돈 걱정을 한다. 나 홀로 느끼는 개인적인 염려부터 배우자와 크게 벌이게되는 큰 싸움까지 돈으로인해 우리는 괴롭고 화를 느낀다.

 

 

나와 같이 매일 돈으로 인해 괴리감을 느끼는 독자라면 이 책은 좋은 필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크리스천들이 재정관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지침서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더욱 주님안에 거할 수 있도록 재무상담사례와 간증을 통해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기독교적인 경제관은 현실을 접하는 순간, 현실로 발을 내딛는 순간 억울하고 무너져버릴 가치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고, 어디로가는지, 나에게 주어진 이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해야하는지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그 답을 얻어야한다.

 

 

 책에는 돈 때문에 말씀 앞에 바로 서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었다. 부를 향한 욕망은 어쩌면 죽는 그 날 까지 온전히 벗어날 수 없는 죄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깨어 기도하고 성경적 재정관을 바로 세우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순종의 자세로 주님이 주신것에 감사하며 주어진것으로 자족하며 사는것이 결국 가장 큰 자산임을 깨달았다. 돈으로부터 자유함으로써 풍족하게 사는 것. 그 자유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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