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날들의 은혜 - 눈물을 보물로 바꾸는 회복의 능력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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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나 힘든 시기로 제가 사랑하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어 지기 전까지 정말로 힘든 시간들을 함께 걱정하면서 보냈지만, 정작 이러한 두려움을 우리 자신이 가져봤자 해결되고 위로 되는 것은 없었다는 것을 하나님께 매달릴 때마다 그 사이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주께 매달릴수록 일사천리로 어서 이 안좋은 것을 빨리 떼어낼 수 있도록 해주시고 계시고, 또 앞으로 있을 수술 또한 주님의 손길로 잘 치료해주시고, 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도서의 제목 <지친 날들의 은혜>를 보자마자 지금 우리 부부가 처해있는 상황 속에서 꼭 읽어보아야 하는 도서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이 도서를 통해 두려움이 몰려왔을 때 주님께서 주시고자하는 담대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힘든 날들로 부터 가지게 된 은혜들이 무엇인지를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간절함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에덴동산을 낙원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그곳은 노동의 대가와 가치를 알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터이다."

"​에덴동산을 지키는 방법: 1. 에덴동산의 처음을 기억하라. 에덴동산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만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잘 살피며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2. 마음과 생각을 온전히 지키라.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


에덴 동산은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의 사명이란 것을 알게 됩나다. 일을 해서 그 가치를 창출해서 살아가게 끔 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에덴동산은 인간이 파괴하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나가야 하는 대상이고, 직접 생각과 말을 행동으로 옮겨 나갈 때 이 에덴 동산을 지켜나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말씀이 내 안에 역사하면 생각이 바뀐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깨우쳐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기에 살아움직임을 통해서 내 안에서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더욱더 하나님 말씀에 붙들고 나아갈 때 나의 악한 생각이나 불안한 생각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시면서 그러한 마음들이 180도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 저의 경험과 많은 간증들을 통해서도 무슨 말씀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그 죄 가운데 살면 구원의 즐거움뿐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도 사라진다. 예배를 통해 주의 성령이 회개의 영으로 역사하여 진정으로 자신의 죄를 자백하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죄로 인하여 심령이 상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인생의 연약함을 깨달아 매일 감사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겸손한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죄를 짓을 때마다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거나 숨길려고 애를 쓰는데 그러해서는 안되고 성령님을 통해서 회개의 영으로써 진정한 마음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항상 깨어서 자신의 죄를 입술로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나아가야 함을 다시 한번더 마음 속에 새겨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통해서 심령이 상한 자들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에 하나님은 전능하신분으로 어느 누구도 감히 하나님을 대신해서 전지전능할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면서 돌봐주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겸손한 자세로써 하나님만을 우러러보는 매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제 마음 속에 간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나날이 닥칩니다. 그럴 때 그에대해 반응하고 행동에 옮기는 정도가 가각 제각기인데 이 책<지친 날들의 은혜>를 읽는 내내 내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 갔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혼자의 힘으로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들에는 한계가 있는데 하나님의 능력은 무궁하기에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른다면 어떤 누구도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앞에서 못해내고 못이겨내는 것들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아있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매일 같이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감사의 기도로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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