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망상
루퍼트 셸드레이크 지음, 하창수 옮김 / 김영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물질만능주의에 살아가면서 더욱더 눈으로 본것으로만 맹신적으로 믿게되는 현대사회인 것 같습니다. 예로들어서 우물안에 개구리 같이 좁은 공간에서 하늘을 바라볼 때 그 좁은 면적의 하늘만이 그게 다라고 직접 겪은 사실만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과 같은 현상일 것입니다. 아지도 미지의 세계로 가보지도 못한 경험들이 많다는 사실을 안다면 지금 많은 부분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들 조차 거짓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지금 이 사회는 많은 문제점들을 노출한 체로 보이는 대로만 믿고 의지하는 것에 회의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과학의 망상>을 보자마자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과학적인 문제점들을 고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는 과학적인 오류에 대해 다시한번더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업은 종교적, 과학적 관점에서 더 높은 단계로 진화딘다고 주장했다.​"


다윈의 진화론을 중점으로 현재 종은 신이 만들어낸 것보다 더 뛰어나게 진화를 해간다고 주장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면서 창조론적인 신의 존재를 아예 박탈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가 과학적으로 논증을 펴고 더 깊게 연구를 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과학적인 과제들을 풀어내기란 정말로 쉽지도 않고 불가능할 것 입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이분법적인 사고로부터 흑백논리까지 과학의 중심에 선 생각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음을 알고 중간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과학적으로 접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행동은 자연환경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만한 종류의 손상을 입혔을 때 나타났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유물론 철학, 혹은 '과학적 세계관'이 하나의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려 한다.​"


​자연이라는 것이 얼마나 신비한지 한번더 놀라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는 굴뚝에 구멍을 냈더니 그 곳을 말벌들이 어떻게 알아차리고는 진흙을 쌓기 시작하는지 정말로 미스테리 하기만합니다. 그 만큼 자연은 아직도 인간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과학이 절대 진리라고 맹목적으로 믿어가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 뭔가 신비하고 알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과학적으로 이해할려고 하다보면 미궁으로 빠지는 도무지 납득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날 때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과학적인 사고만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은 벗어버리고 객관적인 환상에서 벗어나서 과학의 목표인 고유한 진리를 찾는 일에 더 매진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