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행복한 이유

혼자라서 행복한 이유 - 잃어버린 나를 찾는 힐링 타임
오정욱 지음 / 레몬북스 / 2016년 1월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 살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생각하기에 고독하고, 외롭고, 불행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 생각하곤 합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 도서의 제목 <혼자라서 행복한 이유>를 보자마자 뭔가 아이러닉 하다고 느껴졌을 정도로 저자의 의도를 알고 싶은 느낌이 들게 되었답니다. 혼자인 경우에 좋은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것이 더 좋은 점들이 많기에 어떤 의미에서 저자가 이렇게 강력한 외로움을 상징하는 홀로라는 단어를 쓰게 된것인가 이 책을 펼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공부는 혼자서 생각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결코 완전한 거지 것이 될 수 없다.​"

모든 대학원 과정의 최고 수준까지 마친 나로써 이 구절이 너무나 심히 맞다고 느꼈습니다. 암기를 하는 것과 공부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 공부를 하는 것은 정말로 나와의 싸움과 같기에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내가 과거에 공부를 했던 내 자신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내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정말로 외로웠다는 사실은 어떻게 심히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공부라는 것이 쉽겠나는 생각에 내가 공부를 했다는 것은 내가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이기에 누가 도와줄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생에서 혼자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또는 어렵게 혼자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 밖에서 허전함을 달래줄 무엇을 찾기보다는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나를 위한 열정의 열매를 찾아보자.​"

 앞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전제는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전제라는 사실이 바탕이 된다면, 결국에는 인간은 혼자있는 시간은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홀로 있다는 것을 통해서 한편으로는 결국에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는 사실에 우리가 혼자가 되었을 때 그 고독함을 이기고 뭔가 창출할 수 있는 행복감을 만들어 낼 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얼마나 값진 시간이 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홀로 있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음을 잘 알려준 <혼자라서 행복한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행복감을 만들어 낼때 자신의 인생이 더 값지고 보람찬 일이 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홀로 있는 순간 만큼은 자신의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창조적인 생각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홀로 있는 시간이 잠자고 화장실가는 시간을 제외한다면 벙말로 보람찬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안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우리의 인생을 계획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