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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 마이 스토리
스티븐 제라드 지음, 홍재민 옮김, 도날드 맥래 기고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월
평점 :
지친 육아와 양육에 한주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주말에 축구를 보면서 멋진 축구 스타플레이어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보면서 잠시나가 힘들고 지치고 피곤함을 잊는 시간이 된느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는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를 잇는 기성룡, 이청룡, 손흥민으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재미가 들어서 한층 더 영국의 프리미엄 리그를 보면서 많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입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들의 골 넣는 장면을 보면 그들의 화려한 삶보다는 어둡고 힘들엇던 시절의 극복하는 과정에 결실을 맺는 순간들이라 느껴질 때는 우리아이들도 그들처럼 멋지게 자신들의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들의 삶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도서의 제목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를 보자마자 이렇게 그라운드에서 컨트롤을 마법사 같이 하던 제라드에 관한 책을 보게 될줄이야. 읽기도 전에 너무나 벌써부터 흥분이 되었습니다.
"토레스보다 수아레스가 앞선 이유가 바로 정신력이다. 항상 힘이 넘쳐 훈련이나 경기를 빼먹은 적이 없다."
스티븐 제라드는 언제나 상대팀의 동료들을 보면서 많은 관찰을 통해 그들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잘 간파하는 통찰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분석능력이 그가 경기를 어떻게 조율해야하는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해 지금까지 매 경기를 지배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의 끈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는 그를 잡지 못할 것이다."
제라드의 분석능력을 통해 팀에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는지 그의 탁월한 통찰력은 토레스를 잃고 수아레즈까지 떠나보내게 될까봐 많은 걱정을 했다는 사실을 통해 그가 얼마나 팀에 헌신적이었고, 팀 중심에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팀 경기에서 제라드가 빠진다는 것은 정말로 악몽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를 통해서 아이들이 정말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어려서부터 흥미와 재미로 이끌어주고 많은 겪려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부유하지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자발적으로 성공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도 심어줄 수 있는 하나의 롤모델인 스티븐 제라드였던 것 같습니다. 브라운관에서만 비쳤던 제라드에 대해 그의 주변환경과 성장스토리를 통해 더 제라드에 빠져들었고, 앞으로 더 제라드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응원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