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위한 정의 - 번영하는 동물의 삶을 위한 우리 공동의 책임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이영래 옮김, 최재천 감수 / 알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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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부터 동물들 중에 강아지는 인류와 오랜 친구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많은 우수한 종들이 만들어지고 또 족보까지 이어져오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종들이 퍼질 수 있었던 것은 인류가 강아지와 친구가 되고 동료기 되기도하고 일꾼이 되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정말로 유익한 동물이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입니다. 야생의 동물이었던 강아지들이 인류와 함께 생활할 수 있었던 유일한 동물이었던 이유가 아무래도 오랜 연구와 경혐을 통한 애견들의 행동들을 배움으로써 인류도 함께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류는 강아지를 친구로 여겨왔지만,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강아지들의 훈련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도서의 제목 <동물을 위한 정의>를 보자마자 사랑하는 친구 강아지를 어떻게 사람과 잘 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수 있는 정말로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동물들에게 출판의 자유와 정치 참여가 중요한 것이 오로지 우리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동물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이 도서 <동물을 위한 정의>는 전반적으로 훈련사'와 '동물행동 전문가'의 차이 및 그 구분의 중요성을 언급을 하면서 동물들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하나하나 언급하면 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동물들의 이러한 특징과 함께 훈련이 아닌 사랑으로써 보다듬어 주길 지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동물 학대에 버금가는 기존의 잘못된 훈련, 기존의 대중화된 훈련이 가져오는 문제점,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과 교육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어서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들이 주는 사랑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겠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치유력이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동물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나로써 반려견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 역시 외로움과 적막을 느끼던 시기에 새끼강아지를 만났고 그 작은 생명체는 매일 내게 큰 위로와 사랑을 선물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배변 실수 조차 받아들일 줄을 알아야 겠습니다. 이렇게 배변 실수를 하는 반려견을 위해 친절하게 여러가지 원인에 따라서 해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 외에도 어떻게 강아지들과 산책을 함께 하는게 좋는지, 또는 소변을 잘 가리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정말로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은 맞닥뜨리기 쉬운 것을인데 해결하는 방법을 잘 가리켜주고 있었습니다. ​ 이 도서 <동물을 위한 정의>를 통해서 나의 반려견과 가족, 그리고 그외 동물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당연하게 느껴왔던 그 사랑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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