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마음들 - 우리가 저마다 소리를 유일무이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과학적 탐구
니나 크라우스 지음, 장호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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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서 이를 이용해서 의도한 상황과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일들이 보곤 합니다. 저도 이러한 상대방의 소리로부타 마음을 읽는 방법에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실제 현실에서도 이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상대방의 말과 같은 소리들을 통해서 캐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놀랍기도 합니다. 이 책 <소리의 마음들>의 저자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탐구로 소리로부터 마음을 움직일 지에 대한 활용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런 이론적인 설명들을 보면 실생활에서 적용해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현실에선 그렇게 의도적인 생각을 하는 성격이 못되지만. 신기한마음에 관심이 갑니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이 좀 더 살기좋은 곳일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열심히 속마음을 얘기하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받아내는 것도 어렵습니다. 은연중에 드러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소통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꿈같은 일입니다.




"우리는 단어의 뜻을 알아듣기도 전에 자신이 감정적 애착을 느끼는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한다."

감장적인 소리를 듣게 되면 감정을 먼저 느끼게 되고, 그 뜻을 뒤로 하게 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따라서 표현할 때 감정적인 어조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거로 인해 괴워하지말고 현재를 바라보면서 미래의 희망을 생각하면서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에 용기를 받습니다.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지나보면 아무렇지 않았다는 것을 미래에는 분명히 느낄 것이기에. 요즘에는 특히나 모든 관계가 인터넷화 대면서 사회가 점점 대인관계가 필요 없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더욱더 개인화 되어가는 성향이 만들어 짐에 따라서 어떤 것들을 판단하고 분석함에 있어서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가속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SNS의 발달로 어떤 개인의 생각이 다수의 의견을 이끌어버리고 사람들의 인식을 결정해 버리는 사회다 보니 개인적인 경험과 자기 중심적인 분석은 위험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대로된 효과적인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상대방을 납득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대로 적용한다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문제점의 야기 없이 올바른 설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바 대로 잘 따라한다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서로간의 심리적인 소리들을 잘 파악하고 깨우친다면 상대방의 의도와 함께 자신이 바라는대로 관계를 잘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말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방을 자극시키지 않고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방법을 잘 소개해주고 있어서 얼마나 심리학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상대방에게 호소할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명령하는 식의 말을 피하고 주어를 자신으로 바꾸어 본다면 보다 훨 씬 부드러운 감정으로 어필 할 수있다니 잘 새겨들어야 겠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일은 상대방을 잘 상대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살아가는데 대인관계가 중요하고 특히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대응하느냐 아니냐로 큰 낭패를 피할수도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적절히 이용할줄 아는것도 삶의 한 지혜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활하고 친근감 있는 대인관계야 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한 사람의 심리의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 도서 <소리의 마음들>을 읽으면서 제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그 다음으로 나와 관계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수 싶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행동이 우리의 심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사사로운 행동들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니 구체적으로 각각 행동의 대한 심리를 잘 알려주고 있어, 상당한 유익을 받았다고 느껴집니다. 심리학을 통해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까지도 넓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는 좋은 도서임이 틀림없습니다. <소리의 마음들>을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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