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샐러드 40가지 - 계절 향기 가득한 살림 로하스 5
김은경 지음 / 살림Life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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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향기 가득한 자연주의 샐러드 40가지 

야채는 NO!  모든 고기는  OK! 를 외치는 저희 신랑과 이제 무럭무럭 자라나는 3살 꼬맹이를 위해 이책을 볼수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책속에는 수많은 샐러드의 요리법이 나와있습니다. 

영양 듬뿍 맛있는 샐러드 만드는법

깔끔한 맛, 간단 샐러드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대용 샐러드

우리입맛에 딱 맞는 한식 샐러드

엄마들이 더 반기는 어린이 샐러드

특별 재료로 만드는 기운찬 영양 샐러드 

이렇게 크게 여섯종류로 나뉘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여러종류의 드레싱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마늘 드레싱, 토마토 아보카도 드레싱, 양파 두반장 드레싱, 딸기무즙 드레싱, 참깨 드레싱, 흑임자 드레싱... 등등 
샐러드마다 자세한 사진설명과 재료 와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그런데 ..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요 .. 쉽게 만들어먹을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많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좀 어려운듯 싶어요..
종류부터가 주재료가 쉽게 사먹을수있는것이 아니더라구요..
몇가지 나열해보자면.. 가리비..홍게살..전복..훈제연어..도미..한치..코다리..죽순..두룹..메로.. 등등
드레싱 만드는 재료들 중에는 처음 들어보는것도 많고 이게머지 하는 재료들도 많구요 .. 제가 지식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제 능력으로는 똑같이 만들어먹을수는 없어도 참고할수는 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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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육법 -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린다 피어슨 지음, 명선혜 옮김 / 팜파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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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기적의 양육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사소한것 하나하나가지고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이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읽다보면 맞아 ~ 맞아 ~ 그렇지 ~ 이런대답이 술술 나오게 되더라구요..
부모들의 기준으로 생각할때는 정말 별거 아닌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게 아닌가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아이와 부모의 애착을 형성하는 관계다..
애착이란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애착에도 종류가 있다..  
이렇게 표현한다.. 건강한 애착과 건강하지 않은 애착..!
부모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되고, 열정적이고, 동정심 많고, 애정도 많고, 유연한 사고를 갖게된다.
부모와 건강하지 않은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실망을 하며 , 두려움 마저 느낀다. 
내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다시한번 되돌아봐야겠다.. 

또한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다..
'훌륭한 보스'가 되어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바로 잡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길잡이 역할을 하자.. 부모는 항상 적당한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하고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스승을 통해 다른 사람과 협조하는 법을 배우고, 화를 다스리거나 삶의 좌절을 겪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나간다.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내 아이만 봐도 그렇다 .. 이 말대로 내가 스승이 되야하는데 .. 무심코 하는 행동을 두돌짜리 아이가 바로 따라한다. 그럴때만 보면 "앗~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다음에 또 하게된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 세상에 맞게 준비시키자' 란 내용이다.
우리맘속엔 항상 안전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맘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세상과 부딪혀야한다. 아이가 미리 세상에 나갈 준비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사회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준비시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것을 줘라.
아이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지 말자.
아이가 좌절을 겪었을대 스스로 헤쳐나가도록 하자.
삶의 불공평함을 대하는 법 가르치자.
세상이 원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다뤄라.
자라나는 아이의 독립심 인정하자.
아이의 '자아'를 성장시키는 대화를 하자.
더 큰 사회의 일원이 되는것의 기쁨을 가르쳐라.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자.
난 이중에 몇가지나 가르칠수 있을까..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한편으론 내 아이를 멋지게 키우고싶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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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노나주는 책 1
최윤희 지음, 전용성 그림 / 나무생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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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이 책을 한장한장 읽으며 넘겨보면 이책의 제목이 왜일까란 궁금증이 풀리게 됩니다.

정말 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인것이 마땅하네요..

한장한장 앞면엔 하나의 좋은글과 뒷면엔 누군가에게 그적그적 내맘을 전달할수 있는 빈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뜯어도 뜯어도 형태가 변하지 않을만큼 튼튼한 종이로 되어있네요..

릴레이를 하기위해 하나의 글을 선택했습니다..

선택하기 전에 보내고 싶은사람이 하나둘씩 생각나 누구에게 보내야하나 고민좀 했죠..

지금 두명이 떠오르는데 누구에게 보낼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 

<특별한 사람>

영화<쿵푸팬더>에서 인생의 진리를 보았다.

국물에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소문난 장안 최고의 국수집이 있다.

주인은 아들에게만 살짞 그 비결을 가르쳐준다.

아들아, 특별한 비법은 없단다.

그냥 맹물을 넣고 끊이면 돼.

그러난 스스로에게

'난 특별해, 특별해.' 최면을 걸어야 한단다. 

호박벌은 몸 길이가 2.5센티미터에 불과하다.

몸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고 가벼워서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날 수가 없다.

그런데 초당 190번 날갯짓을 하고,

일주일에 1600킬로미터를 날아다닌다.

스스로 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고 살면

특별한 에너지가 솟아나온다.
 

이런글이 있어요...

이글을 전해주고픈 그들에게 보내려합니다. 

이책의 글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공감하고 편한 맘을 갖게 해주네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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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달빛 - 타샤 할머니의 할로윈 이야기 타샤 튜더 클래식 9
타샤 튜더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윌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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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달빛 < 타샤 할머니의 할로윈 이야기 >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동화작가 타샤투더..
전 이제서야 책자람을 통해서 타샤투더라는 동화작가를 알게되었습니다. 

 첫장을 넘기면서 이야기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작은소녀가 할머니댁에 놀러가게되죠..
때마침 할로윈을 맞이하여 작은 모험을 하면서 할로윈에 쓸 호박을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 
자연속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정겹고 따사로운 분위기.. .
처음에는 밋밋한듯 보였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전 보통 낮보다 잠들기 전 밤에 많이 책을 읽어주거든요.. 집중을 더 잘해서..
근데 보통 책을 읽어주면 쭉 듣고 있는 책도 있지만 모든 책들 다 그렇지는 않거든요..  
저희 아이 곧 두돌되는 남자아이랍니다.. ㅎㅎ
근데 이 책을 읽어줄때면 신기하게도 계속 쳐다보며 듣고있다는거죠 .. 책에 터치하지 않구요..
이것이 타샤튜터의 힘인건지.. ㅎㅎ
저는 보통 그림 이쁘고 색감 눈에 뛰고 책속의 캐릭터의 그림이 튀어야 좋아하는지 알았거든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어른들이 보는 성향과 아이들이 보는성향이 다르다는것 다시 새삼 느끼게 합니다..
아참 ..그리고 이책의 장점이 하나 더 있어요..
책속의 내용을 살짝 ~
"호박은 바위와 덤불을 뛰어 넘었어! 쿵, 쿵, 쿵 !
빨리, 더 빨리
실비랑 위기는 호박을 쫓아 언덕을 달려 내려갔어. "
말씀 안드려도 알겠죠..
엄마가 책을 보고 읽어주는것이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해주는것처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것이 어색한 사람에게는 더더욱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아빠같은 사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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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I LOVE 그림책
매리언 데인 바우어 지음,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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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받아본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나에게 우리 아이에게 행복을 느끼게해준 느끼해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즌1으로 나왔던 "사랑해사랑해사랑해"가 나왔을당시에는 우리아이가 어려서 양장은 보여주기 힘든터라 서점에서만 살짝 보여주었었습니다.
환하게 미소지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이젠 어언 23개월 .. 이젠  양장책에 익숙해진 우리아이에게 정말 멋진책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표지에서부터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ㅎㅎ
아이에게서 바로 미소를 끌어내줍니다.. 


한장한장 넘기어 봅니다..  




해님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곰이 봄 냄새를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너"란 단어에 우리아이 이름으로 바꿔서 읽어주면 더욱 좋아합니다..
색감과 그림또한 너무 이뻐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 이 세상이 공룡을 살포시 품어 주었던 것처럼 너를 사랑해..
공룡이 너무 귀엽죠.. ㅎㅎ
우리아이 발음도 안되는 공룡을 외치며 또보고 또보고 한답니다. .
마지막장에는 연애편지에 써도 괜찮을만한 글이 나와있죠.. ㅎㅎ
지구가 해님 둘레를 끝없이 빙빙 도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달님이 반짝반짝 작은 별들을 꼬옥 안아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ㅎㅎ 
우리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한편으로 생각하게 되요..
어디서 이런말을 생각해 냈을까 하구요..
어쩜 저리 사랑스럽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하고 닭살돋기도 하구요.. ㅎㅎ

자기전 매일매일 읽어줍니다.. 하루하루 우리아이마음이 더 이뻐지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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