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도형이다 B2 : 쌓기나무 - 초등 2 권장 초등 빨강 도형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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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해드렸던 빨강도형 기억하시나요?


도형에 약한 아이들을 위한 교재로 등장한 빨강도형 덕에


우리 애물단지도 요즘 도형공부에 매진하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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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도형 (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도형이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알면 되겠거니 했는데..


쌓기나무와 칠교에서 애물단지도 저도 


따따블로 멘붕이...ㅠ 


도형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하겠다 생각하던 차에


만나게 된 빨강도형



네..저 이걸로 쭉 도형공부 가려고요..


도형을 잘해두어야 학년이 올라가도 안정적인데


시작부터 이렇게 삐걱대면 나중에 정말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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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권당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


1권을 생각보다 금방 마무리했어요 



아이의 교과 과정에 맞춰


다각형 도형/ 칠교/ 패턴블록까지


꼼꼼하고 자세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네요



첫단원은 무난하게 잘 했는데..


두번째 단원 칠교부터 난항을 보이기 시작한 애물단지



그래도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며 공부하니


확실히 도형에 대한 이해력이 좀더 높아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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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어렵지 않기에 무난하게 패스 



각과 변을 줄이거나, 잘라서 여러개의 다각형 도형을 만드는 문제도 있었는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니 문제를 크게 어려워하지는 않더라고요 


수학 공부에서 개념에 대한 착실한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어요 


마지막 단원인 패턴블록은 칠교와 마찬가지로 좀 힘들어했다는..ㅋ 


아무래도 애물단지는 공간지각력이 좀 떨어지나봐요



다각형으로 특정한 공간을 채우거나 만들어내는 문제에


유독 약한 것 같은데요



패턴블록으로 몇개까지 쪼갤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꽤나 많이 틀린 걸 보면


도형공부가 좀더 많이 필요할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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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를 잘 마무리하고 2단계에 돌입합니다 


2단계는 쌓기나무 관련 공부를 하나봐요



안그래도 교과 과정 수학교재를 풀면서


층층이 쌓여있는 쌓기나무에서


1층에 숨어있는 쌓기나무 블록을 생각하지 못해


매번 엄마를 뚜껑 열리게 만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확실하게 공부하고 넘어가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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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형 - 개념도형- 연습도형- 조작도형 - 도전도형을 통해



기본 개념부터 응용, 확장까지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게끔


꼼꼼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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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원은 쌓기나무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진행됩니다




우선 쌓기나무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쌓은 모양을 보고


같은 모양을 찾거나/ 위치를 찾거나/ 다른 모양을 찾는 등


기본적인 쌓기나무의 구조를 파악하는 활동부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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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주어진 쌓기나무 모양과 같은 모양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요



같은 방향으로 놓여있기 때문에


지금은 같은 모양을 찾아내는 것이 쉬운데요


과연 계속 이렇게 쉽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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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쌓기나무의 방향이 바뀌거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면 금방 흔들리네요 



우리아이가 도형도 그렇지만 공간지각력이 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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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형으로 쌓기나무의 기본을 익혔으니


이제는 좀더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봐야지요



연습도형을 통해 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아이가 어떤 부분이 더 취약한지,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함께 체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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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모양을 찾는 문제에서


역시나 쌓기나무의 방향이 조금 달라진 걸 파악하지 못하고


문제를 틀렸고요



같은 모양을 찾아 연결하는 문제는 무난하게 잘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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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쌓기나무를 없애야 하는지 묻는 문제도 잘 풀어냈는데


쌓은 모양을 설명하는 문제에서 아깝게 하나 틀렸네요



아이랑 수학 교재를 풀다보면 쌓기나무의 모양을 글로 설명하는 문제들도 등장하던데


그때 애물단지가 참 어려워했거든요



이 교재를 먼저 풀었더라면 좀더 익숙하게 풀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운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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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쌓기나무에 대한 개념을 익혔으니


이제는 좀더 난이도를 올려보아요



조작도형과 도전도형 문제는 좀더 난이도가 있는지라


어느 정도까지 풀 수 있는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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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원이든 기본개념을 익히고


많은 문제를 풀며 충분히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에요



같은 모양으로 색칠하기 문제에서


쌓기나무의 방향이 조금 달라지자 마구 흔들린 애물단지



공깃돌을 직접 쌓아가며 틀린 문제를 고쳤는데요


입체적인 형태의 도형이다보니


직접 손으로 만지고 만들어가며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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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 수 있는 도형/ 만들 수 없는 도형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우리 애물단지는 만들 수 없는 도형을 찾는게 더 어려웠나봐요


 

엄마랑 차근차근 틀린문제를 고치며 첫 단원 무사히 클리어! 



앞으로 꾸준히 빨강도형과 함께 공부하며


도형에 대한 감각을 늘려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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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3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3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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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제법 더워진 요즘


애물단지는 드디어 주 1회 등교를 시작했고 


다른 날은 집에서 온라인 학습과 함께 독해력 자신감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독해기술 연마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다양한 지문에 적용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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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지학사의 교재들은 제가 예전에 아이들을 가르칠 때에도 참 많이 사용했는데..


역시나 애물단지도 지학사 교재를 비껴갈 순 없더라고요



특히나 독해력 자신감은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도


참 많이 추천한 교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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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독해지문에 적용할 차례



문학, 비문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문을 직접 읽고


그간 배웠던 독해기술을 적용해 문제를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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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단오로 알고 있는 수릿날에 대한 설명문으로


단오에 행했던 다양한 전통풍습을 알려주고 있어


애물단지도 무척 재미나게 읽었어요 



다만 아직 글 전체의 구성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해 


글의 구성과 관련된 문제에선 헤매는 모습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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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반려동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글도


비교적 내용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주장하는 글임에도


실수가 제법 보이더라고요 



생각을 나타내는 표현과 사실을 나타내는 표현을


독해기술에서 배웠는데도 실전에서 찾아내긴 다소 어려운듯..


독해 관련 스킬을 더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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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글들이 많아서 더 좋은 듯 해요


사실 아이가 풀고 난 후 저도 채점을 하며


한번씩 읽어보거든요



재미나서 채점하는 것도 잠시 잊고 읽게 된다는 것이 함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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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착시현상에 대한 글이었어요



그림까지 함께 나와있어서 더 신기한 거 있죠


믿을 수 없다며 재로 재기까지 한 애물단지 ㅋ 



착시현상같은 재미난 과학 과학 상식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과학에도 재미를 붙이면 좋겠네요 



하지만 중심 낱말을 착시가 아닌 현상으로 쓰다니..


엄마는 좀 충격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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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는 비문학 지문들이 나왔는데


4회차에서는 드디어 문학작품도 나왔네요



지구 신발이라는 다소 철학적인 의미의 시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잘 드러내는 아주 예쁜 시였어요 



시의 내용을 잘 이해한듯 하지만


기본문제에서 틀리는 걸 보면 흠... 독해 기술뿐 아니라


문제 이해력도 좀더 키워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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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와 독해력 자신감을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니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시 까지 다양한 유형의 지문도 공부하고


내용도 생각해보니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그야말로 통합교과적인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함께 공부가 되는 이 기분.. 아실는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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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 지문은 우리 나라 전통 통신 수단, 봉수에 대한 글이었어요


저도 사실 봉수 시설이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이 글을 통해 봉수 신호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지문을 읽기 전 글 속에 등장하는 낱말의 의미를 한번 짚어주는 것도 정말 좋다는..


우리 아이가 잘 모르는 어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려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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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지문은 인물에 대한 것이었어요


수많은 노력에 의해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강수진 씨에 대한 지문은


아이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 같아요 



날 때부터 천재가 아닌 노력과 열정에 의해 탄생한


강수진씨의 멋진 모습을 우리 딸도 본 받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애물단지가 틀린 마지막 문제에서 이 차이를 잘 알 수 있어요


타고난 재능보다는 열정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어서 다행! 




독해력 자신감과 함께 독해기술도, 지식도 갈고 닦는


우리 애물단지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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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알면 재미있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3
장은주 지음, 김정희 그림 / 다락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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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공부하려 하면 한자는 필수 


우리나라 어휘의 90%가 한자와 관련있기 때문에 자연히 한자 공부도 해야하는데요


급수 시험때문에 낱자를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와 별도로 고사성어도 공부해주어야 독해력을 보다 높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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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알면 재미있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다락원의 교재들은 아이들이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한번식 짚어가기 좋도록 출간되는 것 같아요



다락원 서포터즈를 하면서 매번 교재를 고르면서도


두루두루 한번씩 체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ㅋ 



특히 지난번 속담에 이어 이번 고사성어까지..


한번씩 훑어보기에 딱 좋은데다


유래까지 알 수 있어서 엄마 맘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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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의 고사성어 따라쓰기 교재는 


중국의 역사순에 따라 고사성어를 나누어두어서


자연스럽게 시대순으로 훑을 수 있을뿐더러


 성어가 유래된 이야기를 통해 이해를 한층 깊게 할 수 있다는 점! 


게다가 획순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따라쓰면서 자연스럽게 한자 획순에 따라 쓰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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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 단원으로 구성된 시대순에서


첫번째는 하, 은, 주 나라 때의 고사성어 입니다 



중국 최초의 국가 '하' 나라가 황하 유역에 세워지며


중국의 역사가 시작되는데요



바로 이 때부터 유래된 고사성어이니 정말 오래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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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은/ 주 시대의 고사성어는


총 3가지가 나왔는데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기우/ 우공이산/ 환골탈태 라는 성어에요 



저도 자주 사용하긴 했는데 이 성어들이 이렇게나 오래된 것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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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부분에 고사성어를 넣은 예시문장이 있다는 점도 정말 좋아요! 



못쓰는 물건이 환골탈태 되었다는 문장를 함께 읽으며


이렇게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니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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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만 봐도 구분이 되게 해두었어요 



하/ 은/ 주 시대의 고사성어 다음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춘추시대네요 



그야말로 백가쟁명의 시대였던 춘추시대


140여개국이 있었던 만큼 잦은 분쟁과 다툼으로 힘들었던 시기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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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시대인 만큼 다양한 고사성어도 많이 나왔어요


이전 시대에 비해 유래된 고사성어의 양이 무척 많더라고요 ㅋ 



일상적인 생활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부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고사성어까지..


정말 다양하게 등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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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물단지 수준에는 조금 어려운 고사성어들이지만


근묵자흑 같은 경우는 친구와의 교제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조금 납득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와신상담같이 역사적 유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의미만 적당히 설명해주고 일단은 패스


좀더 높은 연령이 되면 역사 학습과 함께 다시 한번 공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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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설명하니


아주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게다가 결초보은은 우리가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처럼


흥미로운 이야기가 수반되어서 그런지


재미있어 하네요 




국어학습에서도,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고사성어들이 많은만큼


미리 조금씩 공부해둔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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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기초가 딱 잡히는 초등 어휘 따라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7
장은주.김정희 지음 / 다락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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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교재를 접하다보니 


아이들 문제집에도 약간의 트렌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년전 불수능의 여파로 한동안 독해교재가 쏟아져나오더니


최근의 트렌드는 어휘인듯.. 


요즘 어휘 관련 교재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독해교재보다는 어휘교재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대환영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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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기초가 딱 잡히는 초등어휘 따라쓰기 




예전보다 아이들이 한글을 빨리 떼고 


학습수준도 점점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미디어의 잦은 노출과 외국어에 대한 빠른 교육 탓에


국어 어휘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모국어는 절로 습득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많지만


모국어를 빠르게 습득하는 이유가 잦은 의사소통인데


요즘 아이들은 쌍방향적인 의사소통보다는 일방향적인 의사소통만 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모국어라 하더라도 결코 늘지 않아요 


그래서 대화의 기초가 되는 어휘부터 차근차근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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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어휘들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해주고 있어 참 좋아요



사실 어휘 각각의 의미를 배우긴 하지만 


어휘들간의 관계를 규정해주고 있진 않거든요 



지금은 초등이니 상관없지만 중학교만 가도 


각 어휘간의 관계를 규정짓는 문법 관련 단원들이 등장하기에 


지금부터 조금씩 어휘 관계를 정리해둔다면


이후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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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어는 비슷한 의미를 지닌 단어를 말하는 것이죠


과연 우리 애물단지는 얼마나 많은 유의어를 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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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루 학습하기에 딱 좋아요 




문장 따라쓰기를 통해 문장에 쓰인 어휘의 의미를 파악할 수도 있고요


따라쓰기를 한 후에 그날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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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낱말도 중요하긴 하지만 문장 단위의 글을 학습하게 되는 일이 많기에


서술어로 자주 쓰이는 용언의 유의어도 미리 공부해두면 큰 도움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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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장 상태로 공부해야 제대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 



참고로, 따라쓰기를 통해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는 건 덤이에요 ㅋ 


게다가 매일 배운 어휘를 정리해보는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되어


아이가 재미나게 공부하고 있다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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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의미를 지닌 어휘들을 살펴보았으니


이번엔 반대 의미를 지닌 어휘들을 볼 차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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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의 반대는 크다, 적다의 반대는 많다 인데 


이 부분을 의외로 어려워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헷갈려하는 어휘를 이렇게 본격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수학에서도 관련 어휘들이 많이 쓰이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히 알아두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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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가 유의어는 다소 어려워했었는데


의외로 반의어는 좀 쉽게 공부하더라고요



반대 의미라는 점에서 찾기가 더 쉬웠던 걸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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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답을 골라 내려가는 문제도,


반대되는 의미를 지닌 낱말끼리 짝지어주는 문제도


모두 잘 풀었네요 



이로써 유의어와 반의어도 정리 끝 



지금은 보다 상위 개념의 상의어와 하의어를 공부 중인 애물단지


이렇게 다락원의 초등어휘 따라쓰기와 함께


어휘 공부를 차근차근 해나가면


탄탄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독해력도 신장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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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0.5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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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가 초등학교 4학년쯤? 엄마가 매달 집으로 배송되어 오는 독서평설을 신청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는 매달 잡지처럼 날아오는 그 책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한국 단편문학이 만화로 꾸며져 실려있던 페이지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더 놀라운건 독서평설이 아직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는 점!! 


제가 즐겨읽었던 독서평설을 우리 딸도 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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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독서평설




그때 당시에는 다소 밋밋하고 소책자같은 느낌이라면


지금은 정말 잡지같은 화려한 디자인에 뭔가 구성이 더 빵빵해진 느낌이에요 ㅋ 



과연 요즈 독서평설에는 어떤 글들이 실려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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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습하기에 배경지식으로 갖추기 좋은 주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하기도 해요 



이번달 독서평설에서 특히나 눈에 띄는 대목이 


빅데이터 관련 부분과 코로나 관련 글이네요 



워낙 뉴스로 많이 접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인 내용을 한번 읽어본다면


아이들 입장에서도 훨씬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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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평설은 처음 만나는 책이라 그런지 애물단지가 살짝 낯설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책 뒤쪽의 별책부록도 알차게 활용할겸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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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랐는데 앵무새는 먹이를 반만 먹고 뱉는 습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앵무새의 이런 식습관 때문에 다양한 종의 나무들이 


여러군데서 자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즉, 씨앗을 널리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하는 거죠 



잘 몰랐던 재미있는 동물의 이야기


애물단지도 참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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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지문은 우리나라 세시 풍속과 관련된 이야기로 

집안에 살며 집안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준다고 믿는 


다양한 신에 대한 것이었어요



사실 이 내용은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인데


애물단지와 함께 글을 읽으며 집안에 사는 신에 대해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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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화장실과 부엌이 멀어야겠다고 하며 


글에서 읽은 내용을 이해했다는 티를 팍팍 내는 거 있죠 


그럼 별책 부록의 문제를 풀어보며 얼마나 글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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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독서평설에는 중간중간 지문의 마지막 부분에


간단한 정리가 곁들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의 독서평설에는 이렇게 별책부록이 첨부되어


아이들이 글을 읽은 후 글의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게 되어 있군요 



두 글을 읽은 후 제시된 문제에 답을 적다보니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데다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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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다 본격적인 글 읽기에 돌입


1 주차의 첫 글은 빅데이터에 대한 것이었어요 



요즘 워낙 빅데이터 관련 이슈도 많고


트렌드에 맞는 주제인지라 엄마도 참 관심있게 읽었는데요



아직 빅데이터란 용어 자체가 생소한 애물단지에겐


조금 어려운 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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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치있고 양도 많은 데이터를 의미하지요 



그간에 쌓인 수많은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분석해


내가 원하는 정보와 트렌드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


빅데이터의 또 다른 장점으로 떠오른데다


해당 직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깊이있게 들어가긴 너무 난이도가 높은지라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두루두루 훑어보는 수준으로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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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책부록 공부는 아빠와 함께 


덕분에 모처럼 아빠와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애물단지가 빅데이터에 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걸 보더니


요즘 초등학생들의 수준이 이렇게 높았나 아빠는 다소 당황 ㅋ 



독서평설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차곡차곡 담을 수 있어서


애물단지의 배경지식은 오늘도 좀더 넓어졌습니다 




교과의 영역이 무의미하고 보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섭렵하고 


배경지식을 확장시켜 나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것이


바로 독서평설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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