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수학 라이트, 최상위를 지향하는 중상위권 연계 학습서

최상위 수학 라이트 중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최상위 수학 라이트 (2025년-2026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23년 10월

**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두 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난 건지

우리 아이는 벌써 중학교에 입학해서

학교에 열심히 적응하고 있어요

방학동안 개념 기본과 개념 연산으로

중등 수학의 기초를 닦았으니

이제 최상위 수학 라이트로 배운 개념을 활용하도록 합시다

아이와 초등 6년을 모모 활동으로 함께 공부했지만

요즘 학습 문제 말고도 부딪치는 문제가 많아

계속 모모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많을까

고민을 참 많이한 것 같아요

하지만 사교육의 힘을 빌린다 해도

결국 엄마가 체크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

모모 활동을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힘 닿는 부분까지는 모모 활동을 통해

아이와 손을 꼭 붙잡고 가야지요

최상위 수학 라이트는

최상위를 지향하는 중상위권 학생을 위한

최상위 수학 연계 학습서예요

개념기본을 마무리하고 어느정도

기본 개념을 익혔다면

최상위 수학 라이트를 통해

배운 개념을 활용하고 응용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익히기 좋은 교재지요

기본 개념들을 이미 학습한 후라고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단원별 기본 개념은

핵심 내용만 간략하게 이미지화 해서

정리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한 장에 기본 개념을 모두 모아서 설명한 후

바로 주제별 실력 다지기 문제로 들어가는데요

중단원별로 시분화된 유형 중

시험에 잘 나오거나 틀리기 쉬운 핵심 유형을

수록하여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평이한 수준의 문제를 푼 후

보다 깊이있는 수학적 개념의 이해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풀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지요

방학동안 개념기본과 개념연산을 통해

기본 개념 학습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를 풀어 보니 왜그리

틀리는 문제들이 많은 건지..

중학교 수학과정이 초등과 달리

어렵다는 건 알고 있지만

방학동안 배웠던 개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자꾸 틀리는 문제들을 보니

엄마의 마음이 심란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아이가 개념 활용에 능숙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확실히 문제의 난도가 높아졌다는 생각도 들어요

특히 최소공배수의 개념으로 날짜를 구하는 문제에

요일까지 추가한 것을 보고

중학 과정에 들어섰다는 실감이 나기도 했으니까요

예전에도 단위가 달라지는 문제에

유독 힘들어했던 아이였다 보니

이번에도 요일이나 날짜 관련 문제에서

오답이 나오더라고요 ㅠ

이럴 때일수록 결손된 부분을 채우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니

중학 과정에서는 오답 노트 관리를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상위 수학 라이트에는 숨겨진

특별한 코너가 있는데

바로 라이트 개념 특강이에요

학습한 내용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과정과

개념을 보여주어 논리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한

라이트 개념 특강은 아이가 학습한 내용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고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코너이기도 하네요

이제 막 입학해 아직은 적응 중이라

정신없고 예민한 아이를 위해

요즘은 학습 분량을 줄여 쉬엄쉬엄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 수 있는 게

엄마표의 또 다른 장점이니까요

아이가 어서 정상 궤도에 올라

예전처럼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열심히

학습하길 기대하며 이번 학습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우리 동네 요괴전, 우리나라 곳곳에 사는 요괴 이야기

우리 동네 요괴전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ㅣ 지식 잇는 아이 14
양정화 지음, 박범희 그림 / 마음이음 / 2022년 11월

**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요즘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와 주말을 이용해

함께 책을 읽었어요

다소 지쳐있었던 아이는

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다며

이 책을 골랐는데요

아, 저도 궁금하던 책이네요

2022 우수 출판 콘텐츠에 선정된

우리 동네 요괴전은

목차를 가만 살펴보니

한창 인기 있었던 어린이 만화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 같아요

그 만화에서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했는데

이 책에서도 그 만화에서 봤던

요괴들이 나오네요 ㅋ

그 만화가 워낙 인기가 높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도 꽤 좋아했던 만화라

아이가 이 책의 목차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요괴들의 이름을 보며

아주 반가워했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그 만화를 보곤 해서

아이 어릴 적 생각도 나고 반갑더라고요

우리나라는 토속신앙이 길게 자리 잡았던

나라인지라 다양한 귀신들이 전해지는데

집 안에 사는 요괴도 있고

다양한 이유들로 요괴가 된 것들도 있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전해내려오는 요괴들의 이야기를

지역별로, 특징에 따라 엮어냈는데요

용이 되지 못한 한을 가지고

요괴가 된 깡철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는 요괴들의 이름을 너무

직관적으로 지은 것 아니냐 웃네요

하지만 옛날 요괴들의 이름은

원래 다 그런 것 아닌가요? ㅋ

우리나라의 설화 특히 민담에서

호랑이는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 책에서의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고 창귀로 만드는 아주 무서운 존재로

등장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특히 창귀가 된 아이를 읽고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고 하네요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창귀가 돼서

다른 가족까지 호랑이의 먹이로 불러내다니..

곶감 이야기에 나오는 어리숙하고 친근한

호랑이의 모습은 어디로 간 걸까요

가벼운 이야기로 머리를 식히고 싶다며

아이가 들고 온 이 책은

아이와 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우리나라 곳곳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요괴들을 만날 수도 있었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었어요

요괴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좋아하는

꼬마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면

인기 최고일 것 같아요 ㅋ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황씨 가족 연대기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ㅣ 지식 잇는 아이 5
예영 지음,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개학과 입학을 앞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번 책은 학교와 관련된 책으로 골라 봤어요

책을 후루룩 넘겨 본 아이가 처음에는

사회 관련 책이라며 싫어했지만

우리나라 인구 변화를 황씨 가족의 이야기로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 우리 둘 다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특히 저는 책에 등장하는 상황이

익숙하기도 하고 공감되는 내용도 많아서

갑자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ㅋ

책과 노는 아이들 추천 도서,

한우리 추천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삽화의 그림과 글귀로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의 인구 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최근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인구 절벽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는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한데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인구 변천사에 대해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의

인구 변화를 황씨 가족 연대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인구 조사 때문에

아들을 빼앗겼던 1대 황갑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먼저 등장하고요

국민학교 교사인 장남의 큰 딸인

복희를 통해 1970년대

4대가 한 집에 살았던 대가족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1980년에서 1990년까지의 이야기였어요

이때는 인구가 너무 많아

나라에서 둘 이상은 낳지 말 것을

권장하는 시기이기도 했거든요

저 역시 한 반에 50명이나 되는

아이들 속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그렇게 한 반의 인원수가 많음에도

교실이 부족해 오전, 오후반을

나누어 학교에 가기도 했으니

정말 인구가 많긴 했었어요

아이에게 이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아이 눈이 동그래지면서

어떻게 50명이 한 반에 있었느냐 합니다

저의 추억도 담겨 있는 시기를 지나

이제는 우리 아이가 공감하는 시기도 오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를 많이 낳지 않다 보니

우리 아이처럼 외동인 집이 많아졌거든요

1대 황갑수씨의 증손녀인 시은이는

대가족의 고달픔을 모르기에

핵가족의 외로움을 토로할 수 있는 거겠죠

아이에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자기는 힘들더라도 많은 가족이

같이 살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이야기 해요

우리 아이 역시 핵가족으로 오래 살다 보니

혼자인 외로움이 더 크게 와 닿는 것 같아요

2대 황창규씨의 8남매 중 막내 아들

여자 짝꿍이 소원이었던 황귀성의 아들

황기현의 초등학교 시절은

아버지때보다 더 막막하네요

인구가 너무 줄어들어 초등학교에

입학할 학생이 없어 초등학교가

폐교된다고 하니까요

황씨 가족 4대에 걸쳐 살펴 본

우리나라의 인구 변화는 재미있기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요즘 서울의 초등학교들도 입학생이 없어

폐교가 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지방은 더 상황이 안 좋겠지요..

출산, 육아 관련 정책들이 좋아져

우리나라도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나면 좋겠네요

미래엔 엔픽 사회,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엔픽 중등 사회 ①-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ㅣ 중등 엔픽 (2025년)
김희정 외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두 달의 준비 기간이 무색하게

벌써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입학 전에 엔픽으로 사회, 과학, 역사

한 학기 예습을 끝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춘기 아이와의 공부는

정말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ㅋ

미래엔의 엔픽은 기존의 전 과목 브랜드 '올리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며 사회, 과학

특화 브랜드로 리뉴얼 된 시리즈예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과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어

방학에 새학기 예습으로 학습하기도 좋고

학기 중 평가 대비로 학습하기도 좋은 교재랍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 때부터

사회, 과학 과목을 힘들어 했는데요

중학 교과로 접어들며 교과 과정에 등장하는 어휘도 어려워지고

내용이 심화되면서 초등보다 더 힘들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방학 동안 미래엔 엔픽으로

교과 내용을 한 번 예습하면

아이가 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꾸준히 엔픽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개념 이해와 시험 대비 모두 가능하도록

개념학습편과 시험대비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념 학습편으로 예습을,

시험 대비편으로 수행 평가 및 단원 평가를 대비하기로 했어요

초등 5~6학년에 등장한 한국사에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한 기억이 있는데

중등 사회는 세계 지리가 등장하는군요

지리에 특히 약한 아이와

엔픽으로 정말 열공해야겠다는 다짐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ㅋ

중등 사회의 첫 단원은

세계화 시대, 지리의 힘으로

세계 여러 지역의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화와 지역화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세계 각국이

다양한 이유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다 보니

각 대륙에 대한 학습에 들어가기 전

전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언급하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공간적 상호 작용이

확대되고 이동과 소통이 활발해 지다보니

세계적인 규모의 상호 작용이 많아졌지요

이런 현상을 세계화와 지역화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다양한 지역화 전략을 배우는 것이

1단원의 주요 내용이었어요

세계의 다양한 자연 환경이나 기후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단원이라

분량이 적어 보이지만 기억하고 지나가야 할

중요 개념들이 아주 많았네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1단원에서 배운 중요한 내용을

표와 자료로 한 번 더 정리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지문으로만 보고 지나갔다면

이해하기 힘들 내용을 사진과 도표로

시각화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아이도 저도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가 좋았어요

비어있는 칸들을 채우며 복습하니

앞서 학습했던 내용 중 결손된 부분을 보충하고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억할 수 있네요

마지막 실력 굳히기 문제를 풀어

단원을 마무리했어요

에픽 실력 굳히기 문제는

실전형 서술형 문제를 포함해

보다 정교한 답안을 요구하는

중학교 수행 평가 및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좋을 것 같네요

나름 열심히 학습했다고 생각했는데

첫 단원부터 오답이 많은 걸 보니

사회 과목 역시 여러 번 반복해야 할 듯..

중학교 교과 학습은 정말

무엇 하나 수월한 것이 없군요

다행히 교재 말미에 있는

시험 대비편을 통해

앞서 학습한 내용을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답니다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시험 대비 편으로

복습을 할까 고민하다

고이 남겨 수행 평가 및

단원 평가에 대비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어려워하는 사회, 과학 교과를

엔픽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

사회, 과학에 특화된 브랜드답게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중등 사회, 과학은 엔픽으로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비버 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 과학

비버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 : 2024년도 기출문제집 (초등학생용) ㅣ 비버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 : 2024년도 기출문제집
한국비버챌린지 지음 / 생능 / 2025년 3월

**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컴퓨터를 활용하는 능력과

정보를 처리하는 사고력이

나날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즘

긴 방학을 마무리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와 비버 챌린지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비버 챌린지에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인데

이제서야 기출문제를 만나보게 되네요

비버 챌린지는 세계 최고의 정보 과학 &

컴퓨팅 사고력 축제인데요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다 도전이 가능하고

컴퓨팅 사고를 통해 해결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담고 있는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학생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6개 그룹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도서가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나누어져 있어 이제 막 중학생이 되는

아이랑 초등학생용으로 도전해 봤어요

비버 챌린지 초등학생용 기출문제는

비버 챌린지 그룹에 맞춰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초등 1~2학년 용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단계가 쉬워서 그런지 금방 푸네요

아이는 모처럼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만났다며

순식간에 1 그룹 8 문제를 모두 풀어 버린 거 있죠

2그룹의 문제도 아이에게 쉬운 건 마찬가지였지만

1그룹의 문제에 비해 다소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걸 보면

연령 대상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문제 자체가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에

재미있기도 하고 평소 쓰지 않던 두뇌를

사용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아이 옆에서 들여다보며 저도 함께 풀었는데

문제들이 재미있어 나도 모르게 계속

풀게 되는 놀라운 상황!

컴퓨팅 사고가 점점 중요해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비버 챌린지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