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
패멀라 폴 지음, 이다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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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가 울릴 때
'내 전화 아닐까?'하는 기대로
랜덤당첨을 바라던 그때.
.

📮
손편지를 우편함에서 소중히 꺼내고
답장하며 우표를 붙이던 그때.
.

📷
비싼 카메라 뒷면을 열어
필름을 모두 불태웠던 그때.
.

✍️
조금 불편하게 지냈던 과거였어요.
'아날로그 시대'라 불리는
응답하라 시대였을까요^^
.

불편한게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

오히려 그 불편이
사람을 만나 해결되었던 때니까요.


😡
요즘엔 현재, 이 순간에서 행복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있어요.
.

바빠야 하고,
빨라야 하는 요즈음엔,
마음을 움직이기도, 쉬이기도 쉽지않아요.

.
📺
스마트폰과 AI로 편리함을 얻었지만
마음은 점점 공허해져 가요.
.

💿
책 속에 소개된 우리의 유실물은
물건 뿐이 아니에요.
.

🖱
기다림, 참을성, 무방비상태, 구두대화, 놓치기 등...
인터넷은 이 모든 것들을
무효화시켰네요.
.

🎉
도파민은 경품당첨때보다
당첨 전 두근거리는 그 순간에
제일 많이 나온다죠^^
.

일상이 두근거림 그 자체일 수 있다면
더는 잃을 것이 없을 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
- 유모차를 미는 엄마
- 쇼핑몰에서 지도를 봐고 헤매는 재미
- 택배가 오는 설램
- 선착순 행사, 오픈런...

.
🪔
당장 주변에서 본 이 모습들마저
미래엔 사라질지 모른다니
슬프고 허무해요.

.
📼
추억하는 일은 즐거워요.
절로 미소를 만드니까요.
그래도 기왕이면,
지금을 잃고 싶지 않네요.
.

🫧 추억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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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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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미니님 @mini_flix_b 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생각의힘 @tp.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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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작은 스푼
고수산나 지음, 박이름 그림 / 스푼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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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소중히 한 물건에는 영혼이 생겨요.
거기서 태어난 요정들이 바로
코코밍입니다 🎶 "

어린이 애니메이션 [에그엔젤 코코밍]의
오프닝 나레이션이에요.

아이가 소중히 여기던 연두색 크레파스,
편지지 등에 영혼이 생기면서
코코몽이라는 요정이 태어나거든요! (귀여워>_<)

<수상한 선글라스>에는 이와 반대로
물건을 소중히하지 않고 새것만 조르는
쌍둥이의 이야기에요.

준비물인 줄넘기를 또 잃어버린 탓에
쌍둥이가 함께 벼룩시장을 가게 되요.

500원밖에 없는 쌍둥이들이
우연히(?) 수상한 선글라스를 2시간 대여받고
그 선글라스로 물건에 담긴 이야기들을 보게 되요.

마음에 드는 줄넘기 하나를 발견했더니
그 줄넘기의 사연이 선글라스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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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에게 줄넘기를 알려주던 할머니가
병환으로 눕게되자
줄넘기를 들고 손주가 찾아와
"얼른 나랑 줄넘기해요..."라며 울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낡은 줄넘기는 아이의 실수로 공원에 남겨지고
분실물센터를 떠돌다 벼룩시장에 온거에요.

쌍둥이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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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와 작은스푼 독서활동지로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옛날 돌 선물로 받은 토끼인형이
제일 소중하대요>_< (율이모 고마워❤️ @yultang )

비록 저희애들은
쓰레기를 서랍에 모으지만
쓰레기라도 소중하니까 모으는거겠죠? 😱

물건이 풍족한 시대에 사는 우리에겐
'소중한 물건'을 갖을 기회가 많지 않아요.

쏟아지는 신상, 예쁜 쓰레기,
소유욕과 소비욕에 점령당한 우리에게
물건에 대한 추억은
'우리가 잃어버릴 미래의 분실물' 이겠죠.
(어머, 이건 또다른 예고?!!)

물건에 대한 애정은
'사랑'이란 감정에서 오는 것 같아요.

물건을 통해 사랑을 전해받을 때,
물건을 통해 사랑을 전할 때,
전해지던 애정이
물건에도 남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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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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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스푼북 서포터즈 3기로 스푼북 @spoon_book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수상한선글라스 #고수산나 #작은스푼시리즈 #스푼북 #스푼북서포터즈3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책과일생 #책육아 #독서활동지 #초등동화 #저학년동화추천 #서평 #북리뷰 #벼룩시장유경험자 #중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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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불가능은 없어!
슬라비아 미키.로이 미키 지음, 마리코 안도 그림, 김선영 옮김 / 스푼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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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윙 꾸윙 🐾
얘들아, 들어봐 💌
🚃
난 체구보다 높은 계단을 오르고
리사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리사의 스쿨버스 시간에 맞춰 창문에 마중도 가.
🐭
그리고 나는 쥐가 아니라
기니피그, 페기야!

그런데 이게 절대 평범한지 않대!

🤔이상하다.

✔️난 리사가 내 엉덩이를 밀어준 날
계단을 올랐고,

✔️리사 엄마도 할 수 있다길래
하네스를 차고 산책도 했거든요.

🔅할 수 있다고 하길래
한 것 뿐인데
이런 내가 대단하데?!

난 멍청하진 않아.
난 원래 대단한건가❓️

가끔 집에서 길을 잃고
울기도 하고
전선을 깨물었다가
지지지직 한 적도 있어🤐

그래도 괜찮아. 다시 안그러면 되거든🙄

🌃
그리고 매일 밤마다
온가족이 나랑 숨바꼭질을 해.

🌄
난 매일이 너무 즐거워.
매일 똑같은 일은 없어.
아침마다 새로운 걸 도전해.
안되면 며칠을 연습해.

🔆그럼 다 되더라구.

우리 가족은 한 번도 나에게 불가능이란 말을 쓴적이 없어.

🔖"너도 특별해!
넌 나를 믿었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어. 나처럼 평범한 기니피그도 할 수 있다고 말이야."

✨️
이젠 알아.
누군가 날 믿어줄 때
내가 특별해진다는 걸.

✨️
특별해서 대단한게 아니야.
누군가에게 진짜 믿음을 받을 수 있어서
특별해지는 거야.

✨️
너도 특별해지고 싶어?
그럼 날 믿고 따라와봐.
내 이야기를 들려줄게.

💌 페기가 들려준 책 소개로 리뷰를 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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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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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스푼북 @spoon_book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페기불가능은없어 #슬라비아미키 #로이미키 #스푼북 #저학년도서 #동화책 #초등추천도서 #기니피그 #세상에이런일이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귀여운기니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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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의 새 - 나는 잠이 들면 살인자를 만난다
김은채 지음 / 델피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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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읽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새'와 '꿈'이라는 키워드에 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
<지하실의 새>는
잠이 들면 새가 되어 살인현장을 보게 된 주인공이
그 장면을 소설로 재현하여 유명작가가 되어요.

🦅
하지만 꿈에서 본 장면이
실재 살인현장과 너무도 일치하여
형사들의 레이더에 잡히는데요.

🐖
'도륙'하는 장면과
'토막'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는 사건들로 가득해요.

🔎
주인공 하진은
형사, 변호사, 옛 보육원 동네 사람들까지 만나며
자신이 모르는 사건의 진실을 찾아갑니다.

💡
꿈을 꿀때마다
다양한 새들이 되어 여러 현장들을 목격하는데요.

😨
음식물쓰레기의 향과 맛,
주변의 피비린내와 색깔, 공기까지
빠져들기 좋게 묘사가 잘 되어있어요.

이 밤에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
한동안 스릴러를 안봤거든요.
시작하면 몰입해버려서 끊지도 못하잖아요.

🦴
저도 법의학에 빠져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혹시나 애들이 볼까봐
징그러운 전공서적들은 출산후에 바로 처리해버렸어요.

📚
그 이후로 스릴러를 안봤던 것 같네요.
(아까운 내 책들... ㅠㅠ)

🩸
가끔 보니 또 괜찮네요 ㅎㅎㅎㅎ
오랜만에 피 관련 묘사보며 흐흐흐 했습니다.
(동심과 소시오패스는 종이한장 차이? ㄷㄷㄷㄷ)

🌟
무엇보다 주인공 하진이
은둔형 외톨이에서
사람을 만나가며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왠지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
진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인간들과 새가 만났습니다.
진실의 눈을 갖고
한 번 날아다녀보고 싶네요.
(급 동화적 마무리 훗)

* 사알짝 긴장도가 떨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 그래서 이 밤에 편안하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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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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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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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학교 샘터어린이문고 79
박남희 외 지음 / 샘터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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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그 아련할 때
학교가는 발걸음이 유독 무거울 때가 있어요.

💗
하지만 생각해보면
대체로 학교라는 곳은 꿈을 꿀 수 있고,
즐겁게 놀며 공부할 수 있는
두근거리는 곳이었어요.

🍬
<제로 학교>에는
솜사탕같은 아이들의 동심이
예쁜 색으로 피어나는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
🏃‍♀️
<메이트러너>는 '달리는 행복을 이해하는 친구',
육상부만 바라보며 전학온 은서는
열등한 조건에서도 신기록을 만드는 기주를 질투하며
모진 말을 내뱉어 버려요.

하지만 달라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기주의 마음에
그만 눈물을 흘리는데요...

✏️
<몽당연필>에선 '덕질이 통하는 친구'.
'연필덕후'인 서래가
예쁜 친구가 아닌 내면을 '나'를 이해하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이에요.

🧸
<고치고치> 에서는 '비밀템을 공유하는 친구',
할머니가 생전에 남겨준 구슬이라는 인형을
학교에서도 놓지 못하는 정후의 상실감을
친구로서 이해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이 보이고요.

🪑
<바꾸기 게임>에선 '알아가는 중인 친구'.
청결한 환경을 좋아하는 나에게
손끝이 더러운 웹툰지망생 나미를 짝으로 만나며
매일매일이 짜증이었는데,

나미와 나비의 만남에서
왠지 내 안에 날개가 생긴 느낌이...?

-------------------------------------
🦋
동심을 살려주는 동화들을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이 책은
너무 따뜻하고 정말 몽글몽글해요.

💌
더욱이
친구를 진짜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공감'이라는 감성능력을 다루고 있어요.

🎨
여기에 너무 좋아하는 김연제 작가님의 그림체는
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하기에
너무 적절한 거 있죠 👍

독서활동지 자료도 있고
학교생활에서우리 아이의 '공감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할 수 있기에
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었어요.

💕
따뜻한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 마음이 내 곁의 누군가에게 전해지기 위해선
말로 쏟아붇지 않고
서서히 몽글몽글
내 마음을 부풀려주면 되요.

☁️
그럼 상대도 그 구름에 닿으면서
따뜻한 그름이 우리 모두를 감싸줄 거에요.
진짜 친구는 그 구름을 헤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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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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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샘터 @isamtoh 출판사의 물방울서평단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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