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도 괜찮아
오모리 히로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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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너의 형제 고양이가 선택한 빈 자리
🖍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책,
『잊어도 괜찮아』에는
그리지 않은 빈 자리가 있어요.

🐱
처음 주워져 이 집에 온 고양이에겐
형제같은 아이가 있었어요.

항상 함께 였고
'우리'자리도 정할 만큼
우린 '하나'처럼 지냈어요.

🏃‍♂️
하지만 아이는 자랄수록
떠나는 시간이 많아져요.

고양이는 덤덤히
자신의 옆자리를 비워
아이가 돌아올 자리를 만들어둬요.

🛋
그렇게 고양이는
아이를 향해 전해요.
'잊어도 괜찮아'

🪑
고양이는
그 자리에
잊어도 되는 무언가를 계속 그리고 있네요.

💗
색연필 감성에 빠져들고
아이와 고양이의 표정에
함께 동하다가도

점점 커지는 고양이의 뒷모습에서
아련함이 우리를 계속 자극해요.

💭
이 마음은 대체 뭘까요.

🫧 고양이는 빈자리의 의미를 이미 알고있나봐요.
(찌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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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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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우리학교 도서부원 @woorischool_kids 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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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
정은우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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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발레, AI, 가족, 수용, 그리고 Dream... ☆

연우, 정서, 현정, 사라.
AI덕에 발레 유망주가 될거라 확신했던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은행원과 사회복지사로 만났어요.

대체 왜? AI가 있는데도 꿈을 이룰 수 없었던 걸까요?

🧚‍♀️
『포나』는 발레, AI, 가족, 이해, 꿈...
이 다양한 주제들이 섞여있는 온기가 느껴지는 소설이에요.

AI 분야 영향력있는 과학자로 알려진 평화할머니는
과학자로서의 권력을 놓고
손녀 뻘 아이들의 발레 매니저처럼 생활해요.

🩰
정작 그녀의 딸은 평화가 자신을 방치했다며 비난하지만
발레유망주 아이들은 할머니의 온기에 계속 끌려요.

그녀를 보낸 후 완벽한 AI의 자료보단
그녀가 남긴 의지와 추억에 더 의지해요.

🔖
평화가 상처받지 않자, 딸은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거라며 다시 상처를 입었다. 딸은 자기 아이들에게는 그런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 자신은 평화와는 다른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p.136

💬
세상의 모든 정보를 모은 AI가 일상이 되었음에도
인간은 여전히 후회하고 꿈과는 먼 삶을 선택하기도 해요.

AI와 인간의 공존은
이런 모순을 무조건 끼고 있는 걸까요?

🙏
'시터는 무관심과 방치', '포기가 아닌 수용',
'전념이 아닌 희생', '사랑이 아닌 집착'

☀️
세상은 이제 '스마트'를 붙이거나 '인간'을 붙여
자신들의 서비스가 특출함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내 안의 꿈'을 좇는 그 끝에
우리의 꿈의 무대가 있으리라 믿고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계속 하게 될거란 걸, 작가는 말해요.

🔖
후회란 이미 지나간 일을 되짚으면서 최선을 디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더 최선의 선택지가 있었을 거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탓하고 괴로워하는 것이고, 미련은 후회 하길 그만두지 못한 채 끊임없이 과거를 만회하려는 시도였다. 엄마처럼. p.262


발레의 선율처럼
부드럽게 흘러가는 우아함과
발레의 한 점 위의 자세와
인고를 삼킨 아슬한 몸,

우리는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단단해지고 있어요.

이 아이들의 성장기처럼,
우리들 꿈을 품고 계속 살아갈거에요.

그런 우리들을 모두 응원하고 싶어지는 소설이었어요.

🥟 만두전골이 맛있는 한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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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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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자이언트북스 @giantbooks_official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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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바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 10
김청귤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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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몸이 분해된다. 자유롭게, 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
미국드라마 <웬즈데이>가 생각나는 서두였어요.
✋️
손 하나가 자유로이 책상으로 던져지더니
휴대폰을 주워 가져오는 여유로움...
그리고 본체로 돌아오는 그 행군이
징그럽기보단 귀엽더라구요 ㅎㅎ

🍊
심장을 섬뜩, 쫄깃, 두근하게 하는『퍼즐바디』는요,
기괴한 설정이면서도 더 흉악한 현실을 비집고
헤어짐을 그리면서도 연대와 사랑을 놓치않는
김청귤 작가만이 만들수있는 사랑스런 장르소설이에요.

🛸
갑자기 하늘에서 내린 초록빛을 쐰 사람들이
자유로이 신체를 분리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된 어느 집단이
그 사람들을 밀폐된 호텔로 데려와요.

🥼
주인공 하나는 매력적인 수당금을 듣고도 거부했지만
납치를 당한 후 당도한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이끌려 자신의 바디를 공유하며 연대를 이어가요.

함께 갇힌(?) 사람들과 제공되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즐기며 웃음과 마음을 나누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가던 중,
이 시설의 배후에 제우스라는 대기업이 관여함을 알게 되요.

‼️
바로 주인공 하나의 아버지가 산재로 사망한 그 곳이요...

🔖
사람이 죽었는데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공장이 다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피해 보상금이란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나 예의가 아니라,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한 비용일 뿐임을 직관적으로 깨닫고 있던 것이다. p.151

💧
그때의 아버지는 생명을 뺏기고 위로금을 받았는데
자신은 연구대상으로 편하게 먹고살며 큰 돈을 받다니...


🧩
자신의 신체를 퍼즐처럼 분해하고 맞추듯
이 사건의 배후, 단서의 조각들을 모으는 하나.
이 곳 사람들은 하나 둘 사라지고,
사랑을 하는 심장을 가진 그 아이도 사라져요.

🧶
하나는 사라진 이들과의 연대를 느끼고 있었기에
이 곳에 혼자 남았지만
연결된 어떤 힘을 믿고 버텨가요.

기괴한 이야기로 시작된 소설이었지만,
'나의 심장이라도 나눠줄게'라는 드라마 대사가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무엇이라도 떼어줌으로서 소중한 이와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삶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삶의 전부가 될거거든요.

🌩
돈과 권력, 탐욕, 어둠을 지울 능력을 가진 제우스에
하나는 과연 자신이 바라던 복수를 해낼 수 있을까요?

🩸
삶이 아무리 힘들고 증오스러워 복수를 원한다면
하나처럼 어떻게든 살아남으세요.

복수도 심장이 뛰어야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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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바디 #장르문학 #김청귤 #현대문학 #핀시리즈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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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신은 고양이와 이상한 하루
코리 큐 탄 지음, 정회성 옮김 / 우리학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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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부족함만 보이나요? 이 아이는 사랑스러움을 바라봐요.

🐈‍⬛
어느날, 한 소녀의 앞에 나타난 까만 고양이,
어딘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 고양이는
네 발중 한 발만 흰색이 아닌 까만 색이었어요.

이 모습을 본 소녀는 이렇게 말해요.

🧦
"양말을 세 짝만 신고 있잖아!
발은 네 개인데 말이야."

그리고 이 소녀는 고양이를 위한 양말을 찾아
모험을 시작해요.

🌆
화려한 거리, 알록달록한 세상 속에서
오로지 '흰 양말' 하나만을 좇는 작은 생명체들의 무리가
그저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
하지만 이때 나타난 방해꾼 털복숭이!
왠지모르게 더 강한 양말집착으로
산이든 바다든 집요하게 쫓아오네요.

양말이 부족한 건 고양이 뿐이 아니었나?

🌈
그림책의 그림만 보아도
역동적인 움직임과 색체,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움에
왠지 매료되는 힘이 있더라구요!

💗
누군가의 시선에는 부족해 보이고
이상해보이는 움직임이었지만,

애정과 배려, 이해를 위한 진심어린 행동에서
누구보다 '특별한' 위로를 주는 방법이
순수하고 따뜻하게 전해진 그림책이었어요.

💞
발 세개는 하얀색, 하나만 까만색인 고양이처럼,
짧은 다리의 강아지처럼,
부족함이 결핍이 아님을,
함께라면 더 즐거운 각자의 개성임을...!

🫧 특별함을 발견해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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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학교 @woorischool_kids 도서부원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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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역사가 담겨있는 세계국기
박형빈 지음 / 프로방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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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새해에도 나는 서평을 쓴다.
안녕하세요 인친분들 ✋️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
저는 막둥이와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서
전혀 해돋이와 상관없는 새해를 보냈어요 ㅎㅎ

🇲🇽
멕시코에 있는 아빠와 영통을 하는데
그곳은 아직 12월 31일이라네요 ㅎㅎ

🌍
『나라의 역사가 담겨있는 세계국기』로
나라마다 다른 새해분위기겠지만
각 나라를 상상하며 아이랑 읽어봤어요.

🇪🇸
멕시코를 보다보니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길래
또 스페인 국기를 찾아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니,
정말 식민지를 정말 많이 만들었나봐요.

🇭🇺
유럽에 발 들인김에
작년(벌써?!!) 노벨문학상이 나온
헝가리도 둘러보고요 ㅎ

🇰🇷
그래도 결국 돌아오는 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보는겁니다!

국기엔 각자의 나라가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방향성이 담겨있어요.

💬
단편적인 글이지만
국기에서 읽어낼 수 있는 사실들이
압축되어 있네요.

🖊
저는 저의 다이어리 표지에
저만의 지향점을 담아 다꾸도 했어요.

여러분의 새해 목표는 어떤건가요?
일단, 복 많이 받을 준비는 하셔야합니다 😁

🫧 죽기전에 스페인한번은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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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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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fodis.books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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