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그 아련할 때학교가는 발걸음이 유독 무거울 때가 있어요.💗하지만 생각해보면대체로 학교라는 곳은 꿈을 꿀 수 있고,즐겁게 놀며 공부할 수 있는두근거리는 곳이었어요.🍬 <제로 학교>에는 솜사탕같은 아이들의 동심이예쁜 색으로 피어나는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메이트러너>는 '달리는 행복을 이해하는 친구',육상부만 바라보며 전학온 은서는열등한 조건에서도 신기록을 만드는 기주를 질투하며모진 말을 내뱉어 버려요. 하지만 달라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기주의 마음에그만 눈물을 흘리는데요...✏️ <몽당연필>에선 '덕질이 통하는 친구'.'연필덕후'인 서래가 예쁜 친구가 아닌 내면을 '나'를 이해하는 친구를만나는 과정이에요.🧸 <고치고치> 에서는 '비밀템을 공유하는 친구',할머니가 생전에 남겨준 구슬이라는 인형을학교에서도 놓지 못하는 정후의 상실감을친구로서 이해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이 보이고요. 🪑 <바꾸기 게임>에선 '알아가는 중인 친구'.청결한 환경을 좋아하는 나에게손끝이 더러운 웹툰지망생 나미를 짝으로 만나며매일매일이 짜증이었는데,나미와 나비의 만남에서왠지 내 안에 날개가 생긴 느낌이...? -------------------------------------🦋 동심을 살려주는 동화들을 너무 좋아해요.그런데 이 책은너무 따뜻하고 정말 몽글몽글해요.💌더욱이 친구를 진짜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내면서'공감'이라는 감성능력을 다루고 있어요. 🎨 여기에 너무 좋아하는 김연제 작가님의 그림체는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하기에 너무 적절한 거 있죠 👍 독서활동지 자료도 있고학교생활에서우리 아이의 '공감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할 수 있기에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었어요. 💕 따뜻한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요.그 마음이 내 곁의 누군가에게 전해지기 위해선말로 쏟아붇지 않고서서히 몽글몽글내 마음을 부풀려주면 되요.☁️ 그럼 상대도 그 구름에 닿으면서따뜻한 그름이 우리 모두를 감싸줄 거에요.진짜 친구는 그 구름을 헤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사이니까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샘터 @isamtoh 출판사의 물방울서평단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제로학교 #샘터 #샘터사 #초등추천도서 #학교이야기 #물방울서평단 #공감능력 #어린이책 #동화책 #샘터어린이 #책읽는엄마 #책육아 #서평 #북리뷰 #독서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