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괴물 뿔딱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1
임정자 지음, 김유대 그림 / 미세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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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속에 하나의 싸움괴물 뿔딱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에 불만이 있거나 화가 날 때면 뿔딱이가 나올 준비를 하고

급기야는 나타나서 나대신 싸워주기를 바라는데요,

동수도 이런 마음입니다.

 

실수로 자살골을 넣었는데 강훈이 형은 동수에게 눈을 부라리네요.

화가 난 동수는 강훈이 형의 동생이 만들어 놓은 불록 집을 망가트리고

그것이 두려워 종이 위에 싸움괴물을 그리는데요,

처음에 싸움괴물이 나타났을 때는 동수도 기분이 좋았다지요.

이젠 아무도 자신을 함부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빠졌으니까요.

하지만 점점 도를 넘는 뿔딱이 때문에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그런 뿔딱이를 없앨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동수의 생각을 읽는 뿔딱이는 동수의 엄마 마져도 먹어 치우려고 하네요.

어쩌지요... 사랑하는 엄마를 먹어버리면

때로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엄마를 사랑하는 동수는

그것만은 말리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뿔딱이를 없앨 수 있을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린 친구들일 수록 자신의 감정을 자제를 하지 못하고

여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밖으로 표출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잦은 다툼이 있게 마련입니다.

싸움괴물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싸움괴물은 그것을 표출하면 할수록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급기야는 자신조차 어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마는데요,

그것을 잘 조절 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고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알려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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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바이러스 2010-05-17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리뷰 잘 봤습니다^^
 
결정적 순간 - 위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황근기 지음, 이동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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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큰아이에 대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의도는 아이의 창의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 하는 것이었지만, 그 외에도 아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과 현재 우리 아이의 상태는 물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부모가 어떤 것을 해 줘야 하는지를 상담하던 중, 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세요.” 그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하늘과 땅 차이이고, 그것을 찾도록 부모가 옆에서 조언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 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 역시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냥 현재의 공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위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동기부여는 물론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정적 순간>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익히 들어 알고 있는 20명의 위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들이 성공을 하게 된 데에는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잘랐던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을 때 성공의 기회가 왔다는 것이에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것이 기회였는지 조차 알 수가 없고요, 재능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과 관찰, 도전이 있을 때 발견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의대를 다니면서 컴퓨터 언어를 공부해 세계최초의 컴퓨터 백신을 만든 안철수의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와 천식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해 그것으로 성공한 박태환 선수의 이야기, 미인 대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은 오프라 윈프리의 이야기는 자신이 잘 하는 것,  이것을 할 때 내 가슴이 뛴다 하는 것을 잘 발견하고 이것을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에 이들이 성공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한 가지 쯤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을 텐데요,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미래의 꿈에 한 단계 더 빨리 다가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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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지도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8
홍종의 지음, 박현주.윤희동 그림 / 효리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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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있는 범도는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엄마, 아빠에게는 말하지 못한 야뇨증까지 생겼으니까요.

말할까 말까를 고민하지만 창피한 마음에 말을 못하고

시골에서 오신 할머니만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범도를 토닥여 줍니다.

혼이라도 내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할머니는 그러지 않습니다.

멀리 출장을 자주 가는 엄마.  이런 엄마에게 범도는 자신의 비밀을 말하고 싶어도

못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오줌 싸는 것을 말 안하겠다는 무언의 조건으로 방학동안 시골에 가게 된 범도는

그곳에서 새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조금은 실성한 듯 보이는 보물을 찾는 할아버지

자신이 싼 오줌지도를 가지고 보물을 찾자고 나서는 만복이

그런 와중에서 흰머리의 조금은 신령님 같은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범도는 아토피도 야뇨증도 극복해 냅니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의 생활이 그 어떤 병원에서의 치료약보다도

범도에게는 묘약이었던 것이지요. 

좋은 공기, 활발한 운동, 인스턴트식품이 아닌 우리 땅 우리 농산물이

범도의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병은 아이들의 성격을 소극적이고 내성적으로 만든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전 귀농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는 핑계고 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요.

저희 아이들 역시 기관지가 약하고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지라

범도의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더 공감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조금은 몽환적인 <오줌지도>

아이들은 재미있게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의 건강과 먹을거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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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겔 선장의 모험 2 - 배꼽 잡는 세계일주 여행
안드레이 네크라소프 지음, 박재만 옮김, 박수현 그림 / 고인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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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새로운 선원 푹스가 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자 카드를 부쳐

위기상활을 재치 있게 극복했던 브룬겔 선장이 인상적인데요,

2편은 또 어떤 엉뚱한 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지 궁금해지네요.

 

호호 항공기를 이용하는 브룬겔 선장이 소화기를 먹여서 아나콘다를 물리치는군요.

어찌 이리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요.

때로는 선원들과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남을 반복하면서

브룬겔 선장의 엉뚱한 모험은 계속되네요.

순록인줄 알았던 것이 암소이고 썰매를 끄는 개인 줄 알았던 것이 어린 늑대였지만

수학의 사칙연산에서 마이너스 더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가 되는 것처럼

이것들을 이용해서 썰매에서 우승도 하네요.

 

<브룬겔 선장의 모험>은 선장이 여행을 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풍습도 볼 수가 있고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배에 관한 지식이나

과학 상식도 배우게 되네요.

물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배우게 되는 점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뚝심 혹은 배짱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브룬겔 선장의  위기대처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1권을 읽을 때는 앞부분에서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었어요.

말도 안 돼는 허황된 이야기가 현실적인 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모험에 아이들이 동참할 수만 있다면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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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바이러스 2010-05-1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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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겔 선장의 모험 1 - 배꼽 잡는 세계일주 여행 고인돌 모험 이야기
안드레이 네크라소프 지음, 박재만 옮김, 박수현 그림 / 고인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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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 적 일요일 아침이면 신밧드의 모험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모험이야기는 제 상상력에 불을 당 겼고,

그것을 보려고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도 자지 않고 TV 앞에서 오늘은 어떤

새로운 모험이야기가 펼쳐질까 집중을 하곤 했는데요, 

제가 느꼈던 그러한 스릴과 모험을 우리 아이들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브룬겔 선장의 모험>  이 책은 러시아 작가가 썼답니다.

러시아작가의 작품이라 조금은 생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글은 나이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는 매력이 있기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네요.

뱃사람인 작가가 쓴 브룬겔 선장의 모험이야기. 

그래서 더 사실적이면서 실감이 납니다.

배꼽 잡는 세계일주 여행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이

정말로 배꼽이 빠지는지 제 배꼽을 한손으로 눌러 가면서 읽어 봅니다.

 

해양학교에서 항해술을 가르치는 크리스토퍼 브룬겔 선생님을 두고

완벽한 뱃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왠지 뱃사람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어요. 

감기에 걸리신 선생님께 공책을 받으러간 반장은 운 좋게도 선생님의

모험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 모험은 출발부터 특별합니다. 

배의 이름을 파베다(승리)로 지었는데 ‘파’자가 떨어지는 바람에

베다(불행)호가 되어 버린 배와 수석 조수 롬과 함께 선장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배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가는 곳 마다 새로운 모험과 사건이 벌어지네요.

영어를 못하는 롬에게 2명의 선생님을 붙여 앞과 뒤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한다..

가능하면서도 불가능할 것 같은, 조금은 우스운 상황인데,

이 책 속에서는 모든지 가능하고 불가능이란 없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사건 속에서 브룬겔 선장과 롬, 새로운 선원 푹스는

위기를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재치 있게 극복하며 신나는 여행을 계속하게 되네요.

 

다음에 이어질 2편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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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바이러스 2010-05-17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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