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ffin Young Readers Young Cam Jansen 18종 Box Set (Book + CD)
Penguin Putnam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영캠젠슨 / Young Cam Jansen and the Lions’ Lunch Mystery / 언어세상 / 챕터북

 

 

 



퍼핀영리더스 Level 3- Guided Reading Level J에 해당이 되는 Young Cam Jansen

두 번째로 읽어 본 책은 Young Cam Jansen and the Lions’ Lunch Mystery랍니다.

미스터리라는 말에... 큰아이 급 관심을 보이고,

이번 주가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동생 옆에서 읽어 주시는데요,

머리도 식힐 겸... 오랜만에 큰아이와 독후활동까지.. ~~~~ 해보기로 했답니다.

 

 

 

 

첫 장을 넘기면.. 이렇게 활용팁이 있지요.

작은 아이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큰아이와는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반별로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는 날..

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섰는데 베스의 짝궁 데니가 없어졌어요.

이미 버스에 타고 있는 데니, 하지만 그 버스는 데니가 타야할 버스가 아니라

다시 내려야 했지요.

 

 

 

 

같은 반 친구끼리.. 탄 버스에 싸온 도시락을 노란박스에 담은 후 버스가 출발..

동물원 관람이 이어졌어요.

원숭이의 재롱과 곰, 물개를 보고나니 점심시간..

캠젠슨 일행은 점심을 먹기로 한 장소로 가는데요,

상자에 있어야 할 데니의 점심도시락이 사라졌네요.^^;

 

 

 

 

상자에 자신의 도시락을 넣었다는 데니

하지만 도시락이 없으니... 여기저기 친구들과 캠젠슨은 도시락을 찾아다니지만 찾지를 못하는데요,

이때 캠은 오늘 출발하기 전부터의 기억들을 끄집어내기 시작하지요.

 

 

 

 

클릭, 데니는 아침에 도시락을 가지고 왔고,

클릭, 우리가 줄을 설 동안 버스에 앉아 있었고,

클릭, 그 버스는 우리가 탄 버스가 아닌 다른 반 버스였다....

고로 다른 반 버스로 가서 도시락 통을 뒤졌더니...데니의 도시락이 발견되었답니다.

 

 

 

 

캠의 우수한 능력과 뛰어난 추론능력으로 데니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장이 참 인상적이네요.

자신을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데니에게 선생님은 그렇기는 하지만

반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는 고마운 친구라고 말이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생님들이 많아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비단 저만은 아닐 듯싶어요.

 

 

 

영캠젠슨은 한 줄 한 줄을 한 호흡에 읽을 수 있어서 뛰어 읽기 연습이 되고,

설령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 하더라도 끝까지 읽음으로써 단어가 유추가 되어

사전을 찾지 않아도 한 책을 끝까지 읽는데 부족함이 없답니다.

 

 

 

기존 챕터북의 경우는 좀 갑갑한 갱지스타일이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하얀 종이에 삽화가 컬러풀해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글자크기도 좋아서... 눈의 피로를 덜해 주는 것 같아요.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 이해하기 좋고

구어체도 많아서 일상생활에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맨 뒷장을 보면 메모리게임이라고 해서 캠젠슨처럼.. 어떤 페이지를 보고

그것을 사진처럼 머릿속에 기억 한 후.. 질문에 답해 보는 문제가 있는데요,

역시.. 연준이 보다는 집중력 면에서 좋은 연우가 훨씬 잘하네요.^^

 

 

 

 

연우 역시.. 영캠젠슨이 재미있다고 해요:)

영어책을 들이 밀면... 꼭 읽어야 하냐고 물어보던 녀석이..

오히려 보라는 말을 안 하니, 연준이 하는 모습을 보며, 더 재미있게 느껴졌나 보더라고요.

 

 

 

 

형답게.. 어떤 활동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캠젠슨이 데니의 잃어버린 도시락을 어떻게 찾았는지를 정리해보고

 

 

 

 

조금은 어리숙하고 바보스러운 데니의 특징들도 간단하게 정리를 했네요.

 

 

 

 

연우의 경우는 굳이 CD를 듣지 않고 그냥 책을 술술 읽었는데요,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집중듣기 교재로 사용해도 되고

그냥 리딩책으로 활용해도 되고 활용도가 높은 영캠젠슨이었답니다.

 

 

 

 

시원시원한 삽화와 논리적인 추론, 거기에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회화들을 익힐 수 있는 영캠젠슨...

읽으면 읽을수록 ... 영어의 재미를 알려주는 참 매력적인 챕터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