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시리즈 / 콜럼버스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 / 자음과 모음
땅, 하늘, 바다 중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바다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구표면의 70%를 차지하고 바다를 정복하려는 인간들의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인데요,
아메리카를 발견한 콜럼버스를 통해 바다에 대해 들어 봅니다.
안전 항해 시 위도와 경도는 중요합니다.
이것을 몰랐을 때 사람들은 길을 잃거나 해적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일 수였지요.
영국 해군 총사령관의 함대가 암초에 의해 좌초되면서 많은 사상사가 발생하자
영국왕실에서는 천문대를 세워 경도를 정밀하게 추정하도록 했고
현재의 세계 표준시의 중심지가 되었답니다.
시간에 따라 경도를 계산할 수 있고,
지구는 거대한 자석 같은 성질을 갖고 있어서 이를 이용해서 나침판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항해할 수 있는 범위를 더 넓혀갈 수 있었답니다.
지구 안에 자석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쇠들이 자석의 성질을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발견
다이너모 이론을 통해 지구 자기를 설명하기도 했고요.
만물의 근원인 물이 기체, 고체, 액체로 공존하는 곳은 지구 한 곳밖에 없답니다.
지구의 물은 바닷물과 육지의 물로 나뉘고
암석의 소금 성분이 물에 실려 바다로 흘러감으로써 바닷물은 짜지요.
바닷물의 온도에 따라 혼합층, 수온약층, 심해층으로 나뉘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심해층에서 미지의 생명체가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바다하면 독도문제가 빠질 수 없는데요,
군사적 야욕과 영토 탐욕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족자원과 심층수
매장되어 있는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 때문에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는 사실
잘 기억하며 우리 땅 독도를 지켜야겠네요.
풍부한 해양자원과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바다
아직도 인간이 모르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에
더 깊은 관심이 가고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바다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콜럼버스를 통해 과학적으로 풀어 준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해양 탐험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며
아이들로 하여금 모든 것들을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해양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