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금융회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14
김원식 지음, 최병국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 중 금융회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가까운 친척 중에 은행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기에 아이들 그리 어렵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지금 것 은행은 돈을 입금하고 출금하고 그로 인해 이자가 나온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었지요.


서바이벌 게임을 너무나 좋아하는 솔비와 그의 친구 한우가 참가한 금융 서바이벌 게임

그 게임의 문제를 맞춰가면서 금융에 대해 하나씩 알게 되는데요,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상식들이 만화와 퀴즈를 통해 접하다 보니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최근 여러 단체에서 어린이 경제교실이나 어린이 금융 교실 등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는데, 이 책도 함께 보면 풍부한 금융상식을 늘릴 수 있고

그와 맞물려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그것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금융 산업은 꾸준히 발전, 성장하면서 부가가치도 아주 높다고 하지요.

이 책에서는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회사, 보험회사와 그와 연관된 금융전문가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경제나 금융 쪽으로는 몰랐던 어른들에게도 좋은 금융 상식책이 될 듯합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투자의 달인들과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을 보면서

금융이라는 것이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아이들 스스로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시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을 보며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그라민 은행’이었답니다.

담보가 없어서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담보로 소액대출을

해 주는 것인데요, 이것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사회로 진출을 하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된다니... 더 많이 더 많은 나라에 보급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다 여유롭고 풍족한 미래를 위해 경제개념이나 금융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이 책을 통해 그런 상식은 물론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들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꿈과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이 책이 더욱 사랑받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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