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만화 그리기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만화에 대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보아요.

4학년 큰아이의 꿈은 학습만화가랍니다.

언제부터인지 만화를 그리더니 학교에서 하는 대회에서도 상을 받아 오더라고요.

아마 그것 때문에 더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꿈을 찾았다면 부모로써 아이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봐야겠지요.

그래서 만화그리기에 대한 책을 구입해서 보여 주었는데요,

온라인상으로 구입을 했더니... 너무 어려워서 활용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그게 아마도 작년 겨울방학 때였고 그 다음으로는 다른 책을 못 찾고 있던 참에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진선에서 <만화 그리기 백과>가 나왔다고 해서 접해 보았네요.

 

우리가 보는 만화는 그 그림만으로도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고 재미있지요.

만화를 그릴 때는 그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요,

자신의 그림에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이 책은 만화 그리기와 관련해서 총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답니다.

만화 그리기 시작, 단순하게 그리기, 표정과 동작 그리기, 만화로 나타내기

아이들이 만화를 그릴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요,

다양한 예제를 통해 책에 직접 연습도 할 수 있게 했어요.

개인적으로 책에 낙서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부록으로 그림을 따라서

그릴 수 있는 부분이 담겨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큰 아이가 가장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만화로 나타내기였는데요,

감정이나 동작, 효과음을 만화로 표현하고, 보통스럽지 않게 과장해서 만화를 그리고

말풍선과 화면 구성 및 이야기 만들기 등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옆에 있던 동생도 덩달아 만화를 그리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 그려보라 했더니

한 장면을 따라서 그리네요.

 

예전과는 달리 만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고 우리 아이의 꿈이 만화가이니만큼

이 책을 통해 만화에 대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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