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사회 탐구 4-1 - 배경 지식을 넓혀 주는 탐구 학습, 2012 교과서 사회 탐구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사회가 어렵다는 것은 책을 본분들 다 아실 거에요.

우리 때는 달달 외웠던 것들이 아예 주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추론하고 탐구하고, 결론까지 돌출하는 문제들을 보면 입이 저절로 벌어지게 되네요.

 

4학년이 되면 솔직히 엄마가 사회를 알려주기에는 좀 어렵지요.

그래서 아이의 사회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집에 있는 사회탐구 전집을 이용해서 사회를 보다 쉽게 알게 하기는 했는데

여기에는 좀 부족한 점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사회공부에 필요한 것들을 찾기 위해서는 책의 여러 곳을 봐야하고

학과 공부와 관련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데 책에는 없고...

그런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알게 된 책이 <교과서 사회탐구>랍니다.

천재교육에서 출간이 되었다기에 처음에는 문제집인줄 알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문제집이 아닌 배경 지식을 넓혀 주는 사회탐구 보조 교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만약 사회문제집을 원한다는 NO~~~

 

사회탐구는 일단 아이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네요.

딱딱한 사회를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풍부한 만화와 삽화, 사진 등으로 설명을 하고 있고요,

덕분에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고, 배경지식도 쉽고, 깊게 쌓을 수 있답니다.

 

<호기심 탐구>를 통해 교과 이외에 아이들이 궁금해 했거나 궁금할 것 같은 것들을 풀었기에

아이들이 이 부분을 통해 ‘아하~~ 이래서 이렇게 되었구나’하는 식으로

아이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퀴즈 탐험>을 통해 문제가 아닌 쉬어가 듯이 배운 것을 되짚어 볼 수가 있네요.

 

사회 과목은 특히 체험이 가장 중요하지요.

직접 체험한 것은 더 오래 기억하고 잊어 먹지 않더라고요.

각 단원을 소개하면서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어 체험학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부록으로 들어 있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답사 <체험 학습>이랍니다.

각 단원마다 3군데씩 총 9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출발 전에 점검해야 할 점이나 안내도, 체험을 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등을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어,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함은 물론 체험학습을 위한 팁을 줌으로써

준비된 체험학습이 가능하고 더불어 교과와 연계까지 확실하게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작년에는 이런 책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로 반가웠답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없는 부분을 알기라도 하듯 풀어 준 <교과서 사회탐구>

학년이 바뀌어도 아이와 엄마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문제집이 아니라 나중에 동생들에게 물려줘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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