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수학의 세계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16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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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우의 독후감입니다.)

 

할 일이 없어 책장을 뒤적거리다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나는 수학이 연산만 풀고 그러는 아주 지겨운 과목 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수학 법칙이나 수학자, 수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아주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실 3가지를 뽑자면 이렇다.

첫째, 원주율이 무리수(끝없이 이어지는 수)였다는 것이다.

파이 값이 3.14159265358979323846..... 란다.

일본의 쓰쿠바 대학(파이값 가장 근사치 알아낸 팀) 계산과학 연구 센터도 고생을 꽤 했겠다.

이 2조 5770억 숫자를 다 계산해 내다니~~

둘째, 몸무게로 건강을 체크한 사람이 16-17세기 학자인 산토리오였다는,

즉 몸무게로 건강을 체크한 사람이 다소 최근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표준 몸무게가 엄처 낮다.

계산에 따르면 나의 표준 몸무게는 31.5kg인데, 나의 몸무게가 25kg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4에서 4를 없에면 8이 된다는 것이다.

사각형에서 4각을 자르면 8각이 된다.

참 재미있으면서 말이 안 되는 공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이라고는 지겨운 연산밖에 몰랐던 나에게 수학과 관련된 모든 지식

담은 이 책을 만난 것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는 수학공부를 할 때 조금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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