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키우는 창의성 - 전3권
KIM연구소 지음 / 창의와꿈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새롭고 신기한 것을 찾아내는 힘 그것이 바로 창의성인데요,

독창적이면서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지식을 아는 사람이 아닌,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형제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미래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나는 과연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이웃 분을 통해 창의와꿈(http://cafe.naver.com/einstein2)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답니다.

카페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것이 저의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어주고, 옆에서 아이를 다독여 주면 되더라고요.

엄마가 창의적이면 아이는 당연히 창의적이겠지요.

이것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카페를 보면 아이들의 창의성을 끌어내게 하는 그림그리기가 있답니다.

도형이나 기타 문양 등을 통해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고 그것을 추론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니 수월하게 그림을 그리더라고요.

거기에 엄마의 칭찬과 격려가 더 해지니 확실하게 아이의 그림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엿볼 수가 있었네요.

 

그러한 그리기 도형들을 모아 책이 나왔답니다.

<그림으로 키우는 창의성> 1, 2, 3 해서 1세트인데요,

꼭 매일매일 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시간이 있을 때나, 1주일에 한 번 정도 엄마와 함께 좋다고 하네요.

육하원칙 중 왜 만은 제외하고는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로 하여금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고

가능하면 많은 칭찬과 자유를 준다면 점점 발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시도해 보면 좋을 듯해요.

 

10살, 7살 형제들도 책을 받자마자 그려 보았지요.

기존에 활동지를 프린트해서 했던 것들은 패스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했네요.

 

7살 연준이의 그림이랍니다.

꺽은 선과 곡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예전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첫 번째 그림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포토죤인데

아이들은 키가 작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야 한답니다.

둘째는 마라톤선수의 힘들어 하는 모습이고

셋째는 돌잔치에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케익이라고 해요...

네 번째는 모자형 분무기 이면서, 개 밥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무기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4번째 그림에서 많은 칭찬을 해 주었어요.

생각하는 것도 독특하고 밝게 웃고 있는 아이의 그림이 참 좋더라고요.



<원본그림>

 



 

또 다른 그림은

첫째, 경기도 박물관에서 팽이를 돌리는 모습이랍니다.

아이와 박물관을 자주 가는데 그곳이 생각났다고 하네요.

박물관 광장에는 옛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어떤 아이들은

지게를 지고 있는데 그 모습도 그렸어요.

둘째, 추워서 짜증이 난 산타랍니다. 매일 웃는 줄만 알았는데 추울 때는 짜증도 낸데요.

셋째, 여왕나비

넷째는, 위인전으로 이황을 읽고 이황이 암행어사로 출두한 모습을 생각하며 마패를 그렸어요.

마패에는 말이 여러 마리 그려져 있는데 연준표 마패에는 달랑 한 마리...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참신하다 싶어 많은 칭찬을 해 주었네요.

 

<원본 그림>

 





<붉은 색이 주어진 도형이고 연준이가 그린 음식만드는 로봇이에요.>

 

기말고사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10살 연우의 그림입니다.

손과 발의 그림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표현하는 그림인데요

연우는 친구들이 서로 마주보면서 인사하는 손을 그렸네요...

친구가 많이 반가 운가 봅니다.



 

발은...이게 뭘까요??

이건 바로 효도 손으로 간지러운 발을 긁는 모습이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떼를 벗기는 것 같은데 아니라네요..

연우가 그리 말하니 믿어야겠지요.

 

 

지워진 그림을 그리는 부분

눈이 펑펑 쏟아지는 스키장에서 보드를 신나게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어요.

전 이런 그림이면 파도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데 연우는 이런 생각을 했네요.

정말 기특해요.




 


옆의 그림은 이불을 덮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라고 설명하네요.

그림을 보고 앞, 뒤, 옆 다양하게 바랄 볼 수 있는 연우가 신기하면서도

더 아이의 창의적인 능력을 끌어내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총 3권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와 놀이 식으로 천천히 하면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내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도 우리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는데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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