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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검사 A : 초 2/3학년용 - 영재교육원 대비
매스티안 편집부 엮음 / 매스티안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우리집 아이가 영재는 아니지만 영재교육원 대비 영재성 검사라는 것이 뭔지 사실 궁금했답니다.
책 구성을 살펴보니 총 4개의 영역으로 구분이 되어 있네요.
창의성유형, 언어 유형, 수리.공간, 논리.퍼즐
창의성 유형은 주어진 도형이나 글로 남들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건 나름 집에서 다양하게 활용을 하던 책과 비슷해서 수월했다지요.
언어유형은 주어진 문장을 읽고 주제를 파악해서 정리한다거나, 규칙을 찾아 쓰고
추론되는 상황을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쓰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요.
2-3학년 문제임에도 3학년 우리 집 아이는 손대 못 되었답니다.
다시금 우리아이가 영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지요. ^^;;
수리. 공간은 제가 제일 못하는 영역이라 먼저 보았네요.
색종이를 겹쳐 가장 밑의 종이를 찾는다거나 쌓기 나무의 개수를 찾거나
위, 앞, 옆에서 본 모양들을 찾는 등 종류가 참 많답니다.
어느 부분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이 워낙에 부족한 저로서는
매우 힘들었던 영역이고, 아이는 정답을 떠나서 놀이 형식으로 푸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논리,퍼즐은 귀납적 논리에 의해 문제를 풀거나, 다음에 나올 도형을 추론하고
수 퍼즐을 완성하는 등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몇 개의 문제를 시도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이 책은 학습으로 만들어진 영재성을 가진 학생보다는 타고만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그래서 논리적 사고력 검사는 20%,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80% 로 배점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만약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로 선발고사 준비용 교재로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우리 집 아이가 남들과 다른 영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지극히 평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아이와 이 책을 놀이 식으로
풀어볼 계획이랍니다. 영재성을 떠나서 아이와 1-2문제씩 매일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