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왜 회사에 가야 해요? 아빠의 사랑 시리즈 1
파파스스토리 편집부 엮음 / 파파스스토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아빠는 왜 화사에 가야해요?

이 말은 우리 집 형제들이 아빠에게 자주 했던 말이랍니다.

엄마보다 더 자상하게 놀아주는 아빠이기에 주말이 지난 후 월요일에는

아빠가 출근하는 모습을 보며 큰아이는 아빠 회사에 못 가게 바지를 잡고 운적도

있었다지요. 아마 다른 아이들도 이런 적 한 두 번은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아요.

“아빠~~~ 돈 많이 벌어와”

“아빠~~~ 오실 때 맛있는 거 사가지고 오세요.”

이런 말들을 더 많이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아프리카 동해안, 필리핀, 호주북부에 살고 있는 듀공이라는

해양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어요.

꼭 망둥어 같기도 한데...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듀듀는 왜 매일 아빠가 회사를 가야 하는지... 궁금해요.

자기랑 놀아 주면 좋으련만..

아빠는 천천히 설명을 해 주네요.

듀듀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 주고, 듀듀가 좋아하는 옷을 사 주고

듀듀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알록달록 크레파스를 사 주기 위해서

매일매일 회사를 간다고 말이지요.

그렇다면 아빠는 듀듀를 위해서 싫어하는 회사를 다니는 걸 까요?

아니에요.

듀듀가 좋아하는 것과 갖고 싶은 걸 모두 갖는 것이 아빠가 원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기에 아빠는 회사에 가는 것이 싫지 않데요.

듀듀는 알았어요. 아빠랑 놀고 싶지만 아빠가 회사에 가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4-5세의 어린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

이 또래의 아이들은 아빠가 왜 아침마다 자기를 두고

회사를 가는지... 궁금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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