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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PC방 - 몰랐지용? 컴퓨터 ㅣ 타임 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2
차영훈 지음, 현태준 그림, 페이퍼100 기획 / 타임주니어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저도 그렇지만 요즘은 컴퓨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눈 뜨자 마가 컴퓨터를 키고 그리고 모든 것을 시작하는 저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크면 1명당 컴퓨터 하나는 기본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엄마 몰래 PC방> 전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도 나중에는 엄마 몰래 PC방이라는
곳을 갈지도 모르겠구나 혹 가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런 방법들이
나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보았는데 아뿔싸 그런 이야기가 아니네요.
컴퓨터를 사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 두면 좋을 PC상식과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매일 사용하면서 정작 알지 못했던 컴퓨터 상식. 그런 상식들이 수수께끼 형식으로 나와 있어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이탈리아 사람들은 @를 [ ]로 부른다.
PC에서 [ ]는 국가 대표 축구팀의 박지성과 같다.
컴퓨터가 느려질 때는 [ ]을 기억하라. 등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문제들을 통해 컴퓨터에 대한 기본 상식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게임에 대한 것도 알 수 있었네요.
게임은 아빠와 함께 하면 좋다… 정말 공감하는 말인데요
게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하는 방법을 몰라 가끔은 아이들 옆에서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는 아빠들의 이야기도 나와 있고요,
제 컴퓨터이면서도 문제가 발생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을 하고
신랑에게 부탁을 하면 조금은 귀찮은 듯 해 주던 속도 관련한 바로 쿠키제거에
대한 것도 나와 있어 다음부터는 신랑에게 부탁을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컴퓨터 세대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려면
엄마들도 컴퓨터에 대해서 잘은 몰라도 기본적인 것들은 알아야겠지요.
이 책이 그런 기본을 알려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컴퓨터 관련 서적들을 보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반면 이 책은 초등아이들과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반의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컴퓨터 상식 책인 것 같네요.
이제 조금 씩 컴퓨터의 세계를 알아가고 재미를 찾아 가는
10살 우리 집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엄마 몰래 PC방
절대로 PC방을 몰래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기억해 두세요.
그리고 아이가 PC방에 갈 나이가 되기 전에 엄마들도 알아 두면
아이와 대화가 잘 통하리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런 책이네요.